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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국여행때의 숙소를 결정했습니다.



원래 이번 11월 말의 한국여행은 어머니와 함께 있을 시간을 많이 잡아두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 데..


그러자니 그게 고부갈등의 원인이다 뭐라 하면서 아내님이 반발을 하고 나선게 원인으로 살얼음판을 걷던 도중...


직접 어머니의 의견을 물어보니 '밥이나 한끼하지 뭐' 라는 간단명료한 말로 같이 숙소를 묶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 일을 잊어버리고 있을 무렵인 지금에 와서...



[야- 펜션에 묶으면 방도 여러개 있고 내가 니 밥도 해주고 싶은 데 같이 해서 같이 먹자~!]


라는 어명을 내리시더군요 -0-;;;



아니...지금 펜션이 얼마나 비싼지 알고서 하는 말씀이신가...ㄷㄷ


아니, 그보다 대전에 펜션이 있나? 하는 부분부터 시작이었으니 참..ㅠㅠ



일반적인 가격이 하루에 20~30만원선으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역시 그냥 주변 모텔이나 친구가 추천해준 일본계 저렴한 호텔 토요코인에서 묶을까 생각을 하고 있을때쯤...


어머니와 형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걸 보니 어쩐지 어머니가 삐진 듯 ㅡ.ㅡ 싶은 ㄷㄷㄷㄷ



그때쯤 다행히도 발견합니다.


장태산 민가 가든 펜션!!




201호 6평짜리로 엄청나게 작지만 4명이 숙박가능하고..


무려 숙박비용이 5만원!


엄청나게 쌉니다 ㅎㅎ


이거 참 괜찮다 싶어서 급 결정.



대전 펜션으로 표본도 얼마 없는 데 그래도 열심히 찾아서 15개정도 되는 대전 펜션을 둘러본듯 싶은데 이렇게 싼곳을 본적도 없고...


시내까지의 거리도 나름 괜찮음.


서대전 4거리에서 4키로정도 떨어진 곳?


위치도 나쁘진 않은듯하고..




문제는 배달음식 시켜먹을 곳이 없으니 들어갈때 보존음식을 좀 사들고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인원은 나 + 와이프 + 형 + 어머니 + 아기로 4명 + 아기로 문제없다고 이야기도 되었고!!



차편은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일단 펜션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고 있음


홈페이지  -  http://www.minga.kr/




다음은 방사진..








괜찮은 데?

5만원짜리 여러명이 놀수 있는 방치곤 ㅋㅋ



외관 사진은 더 괜찮음








이것은 바베큐!!


야외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음!!








낭만이구나!!





그런가하면 가게에서 오리와 닭요리를 판매하더군요.






오리 백숙





대략 이런 느낌







오리 훈제







무지하게 잘나오는 듯.









닭 백숙


(사진으로 보면 오리백숙과 별 차이없어보임 ㅋㅋ)






오리 주물럭






오리 요리가 꽤 괜찮은 것같아서 먹어볼까 싶어서 가격을 물어보니 한마리 43,000원


ㄷㄷ


대체 이게 몇 그램이지? 하고 물어보니



[대충 3명이서 먹을 만한 양입니다] 하고 답변이 왔다는 참...어처구니 없는 대답이...




대략 후기를 보니 손녀가 있다는 걸 봐서는 할머니쯤 되는 아주머니가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같고..


답변 문자를 주신 분은 동일인물일 것으로 추정이 되더군요.



수고하십니다 ㄷㄷ




해서 인터넷으로 한마리 무게를 찾아보니 대략 600~900그램 정도 하더랍니다;;;





...


그래서 저희 형이 선택한 방법은...


오리를 사가서 구워먹자!



국내산 유황오리훈제 슬라이스800gx2팩 무료배송/천지농산/싱싱장터


헐퀴....과연 싸긴 쌉니다.

이 가격에서 더 할인을 받아서 산다고 합니다...

과연 뽐뿌에서도 놀던 사람은 오리를 사는 방법도 다름




[제주직송]수육용 고산지흑돼지300g (돼지고기/삼겹살/목살)

오리를 찾다보니 역시 삼겹살도 좀 먹어야 할것같답니다.


싼 가격에 흑돼지를 또 알아보고 있더군요...;;;




벌써부터 군침이 흐름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숙소는 결정보았고...


일정을 어떻게 해야하나...


27일 저녁에 친구를 보기로 했는 데, 저녁먹고 저길 돌아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ㅡ.ㅡ







아내님의 의견이었던 어머니와 다른 방에서 자고 싶다!

쇼핑을 살짝 하고 싶다!


는 어찌 간신히 이루어졌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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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슈퍼가 갔더니 팔더군요...


장난감 주제에 식품 매장에서 파는...


말만 식품입니다 ㅡ.ㅡ







일본은 식품은 식품매장에, 일반 일용품은 일용품 매장에 진열해야만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사실 비식품 매장에 물품을 사러오는 온 손님은 목적구매를 하는 손님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이걸 사러왔음 ㅋㅋ] 이라고 생각하고 와서 그걸 사는 손님이지요.


즉, 주변 매장을 잘 둘러보지도 않고, 사러 온 물건을 삽니다.




그에 비해 식품매장을 찾는 손님은 충동구매를 하는 손님이 많습니다.


[꼭 이거 사야지 ㅎㅎ] 하며 오는 손님보다는 [오늘 뭔가 사야지ㅎㅎㅎ] 하며 룰루랄라 오는 손님이 많지요.


그러다보니까 손님 눈에 띄여서 물건이 팔릴 확률이 큰것은 식품매장이고...


장난감에 조그마한 껌같은 식품을 끼여 팔며 식품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는 우리 직장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각설하고,




얍얍!

날개야 펼처져라!


이 안에는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ㅡ.ㅡ


4개실로 되어 있어서 안에 조그만 도미카 장난감을 별도로 사서 채울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ㅡ.ㅡ


이런 상술...ㄷㄷ






정말 쪼마난 쿠키지요...









제 손으로 크기비교를 해봅시다...



;;;




이게 천엔이나 합니다 ㅠㅠㅠ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런 상품들을 많이 발매를 해서 진열해둡니다.

애들은 그걸 보면서 갖고 싶다고 칭얼대고 부모들의 지갑이 열리기 쉬운 시기이지요.

'크리스마스니까' 라는 게 표어입니다


ㅡ.ㅡ


그렇지만 우리집은 아직 하루가 한살도 안된 아기임으로 칭얼댈리가 없지요...


이걸 본 아내님이 아기처럼 칭얼대는 바람에 결국 지름신이 오셨습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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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여덞번째!!


후보 첫번째  옆에 있는...첫번째와 같은 용도임







후보 아홉번째!!!


공꺼내고 공넣기 ㅋㅋㅋ


요즘 아들이 좋아하는 행위라서 눈이 가더군요.


그럼 후보는 이걸로 끝이고 ㅎㅎ








요즘 슬슬 겨울이 다가올 정도로 추위를 느끼고 있으니 아기 내복을 하나 추가해 보기로 합니다.







목욕탕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도 하나 추가했음 ㅋㅋ








결국 선택한 것은 이녀석입니다!










아기 모델이 좀 이건 아닌듯 싶은 데 ㅋㅋ










흠흠...


아기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좋아해 주면 좋겠습니다.








실제 모습.


위는 티슈입니다.


요즘 아들이 티슈각에서 티슈를 꺼내는 행위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이 장난감에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TV리모콘..


아내님의 안경...








콘센트까지!!


그러나 실제로 정말 좋아하던것은 평소 좋아라 하던 것들이 아니고 수도틀고 끄기 였음 ㅋㅋㅋ


물 계속 틀어놓고 좋아라 하는 모습이...


앞으로 수도세를 아까운 줄 모르고 쓰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조기교육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아직 한살도 안된 아기를 ㅎㅎ







그리고 구입한 아기 옷


얼마전 아기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에 뿌리지 말라는 아내님의 성화에 결국 이렇게 옷 사진만 올립니다 ㅠㅠㅠㅠ


아 가족도 안 알아주는 블로거는 서러운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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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난감을 구입하는 이야기입니다

ㅡ.ㅡ


다음달이면 어느새 돌이네요


태어난지 한살이 됩니다.


..


세상 참 시간가는 거 빠릅니다.


곧있으면 하루가 벌써 태어난 지 일년이 지난다니....



그래서 그런지 아기 외할아버지가 와서 아기 장난감 사주라면서 생일선물이라고 만엔을 주고 가셨습니다.


오옷!!


그래서 장난감 5천엔짜리를 사고 나머지 5천엔은 저금을 하기로 아내님과 의기투합을....(응?)




날씨는 살짝 어정쩡했지만 비도 그치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가다보니 상당히 좋은 온천을 발견!!



아내님 왈

이 근방에선 제일 크고 유명한 온천임..




오옷! 언제한번 와줘야겠군요.







과연....크긴 크더군요.









어디서 부터 어디까진거냐...ㅡ.ㅡ


전 온천을 참 좋아합니다.



목욕탕이란 다른점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ㅋㅋ









가격이 얼마인지 한참을 찾다가 결국 찾음

750엔...!


반값 세일기간이 있더군요.

알아보고 가면 더 신날 듯 ㅎㅎ


오사카에서 제일 유명한 온천이 스파월드인데, 거기가 천엔인것을 생각하면 가격대는 그냥 저냥 좋은 듯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


이토 요카도~!


세븐 일레븐 계열 회사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선 이미 편의점이 아니게 된...(모회사입니다)








그 안에서 찾은 아카짱혼포!!



아기용품이나 장난감등 아기에 관련된 용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사갈 장난감은 무엇이 될까요? ㅎ


후보 그 첫번째


아기가 이걸 서서 끌고 다니는 장난감.

홀로서기가 아직 안되는 데, 무언가를 잡고 설 수 있는 시기의 아기에게는 최고일듯.

딱 한살정도때 좋은 장난감인듯 싶습니다...







이건 아직 하루에겐 이른 장난감인데..


좀 더 크면 아내님이 산다고 호언장담하더군요...


ㅡ.ㅡ


조...좋아보이긴 하다...ㄷㄷ






12~18개월, 19~36개월등으로 아기 개월수에 따라 놀만한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기 편하더군요








후보 그 2번째


블럭


5살부터 가지고 노는 블럭은 집에 있는 데...

더 어릴때 가지고 노는 블럭은 없어서 고민..





여자애들을 위한 곳일듯...







후보 세번째와 네번째


왼쪽

공기로 쏘아 올려서 공이 뜨는데 그걸 잡으며 노는 것.


오른쪽

여러가지 잡다한 장난감을 한곳에 모아놓은 듯한 장난감







후보 다섯번째


자기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장난감


네번째와 비슷한 녀석입니다.






후보 여섯번째


않아서 전화나 책이랑 계산기와 피아노등 책상으로 되어서 잼나게 놀 수 있는 듯







후보 7번째


실제 펫은 안되니 이런 장난감 펫이라도 사주면 어떨까 하는..!!



너무 사진이 많아서 두개로 자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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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란 무엇인가?

원인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면,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 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장애 모두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일부에서는 췌장 베타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항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뭔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내님은 임신을 했던 당시 임신 중독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이 임신성 당뇨에 걸렸었습니다.







임신중독증

가벼운 임신중독증은 산모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하며 모르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중증 임신중독증은 산모 2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날 정도로 흔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산모와 태아를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이며 그 증상과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인가요?

 

임신중독증은 태반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시기는 임신 중기 이후로, 특히 27주 이후의 임신 후기에 발병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산모와 아기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기 산전 검사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중독증 검사를 시행합니다.

•   고혈압

•   단백뇨

고혈압이나 단백뇨의 경우에는 자가진단이 어렵지만 혹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늘 주시하세요.

•   얼굴이나 손, 발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심한 부종

•   사물이 번져 보이거나, 번쩍거리는 빛이 보이는 등의 시력장애

•   갈비뼈 아래의 극심한 통증

•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는 경우

 

임신중독증 증상은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중증에 이르기도 합니다. 가벼운 임신중독증은 산모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날 만큼 흔하며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이 없는 경우에는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 임신중독증은 산모 200명 중 1명꼴로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임신중독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태반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면 태반을 통한 혈류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태아가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태아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운가요?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초산부인 경우

•   어머니나 여자 형제에게 임신중독증 병력이 있는 경우

•   이전 임신이 10년 전, 또는 그보다 오래된 경우

•   과거에 임신중독증 병력이 있었던 경우(산모 5명 중 1명꼴로 재발됩니다).

•   만 40세 이상의 고령 산모

•   임신 전 과체중이었던 경우-체질량지수(BMI) 30 이상

•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

•   신장병이나 고혈압 병력이 있는 경우

위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일반 산모들보다 더 자주 산전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임신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으로 산전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기 산전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예약을 잡으세요. 산전 검사 시 임신중독증 진단을 위해 혈압을 측정하고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대비해 위에 언급한 임신중독증 증상에 대해 잘 알아두세요.

 

임신중독증이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경미한 임신중독증이 중증으로 이어질 경우,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신체의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병이 악화될수록 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산모의 임신중독증 사실을 모르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합병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자간증

자간증은 임산부 2,000명 중 1명 꼴로 아주 드물게 발생하지만 매우 심각한 질환입니다. 자간증은 임신 기간뿐만 아니라 분만 중 또는 출산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임신중독증을 앓았던 경우에는 출산 4주 후까지도 자간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간증은 매우 심각환 질환입니다. 대뇌병변(뇌세포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산모와 태아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임신중독증이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HELLP 증후군

HELLP 증후군은 간 기능과 혈액응고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한 질환으로 임신중독증이 진단되기 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HELLP 증후군이란 병명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H(Hemolysis)-용혈 또는 적혈구의 파괴

•   EL(Elevated liver enzyme)-간효소 수치 상승. 이는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LP(Low platelet)-혈소판 수의 감소. 혈액 응고를 돕는 혈소판이 부족해집니다.

자간증과 마찬가지로 HELLP증후군 역시 임신 후기나 출산 후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기타 다른 합병증

 

임신중독증은 다음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간부전과 신부전증

•   뇌졸중(뇌출혈)

•   폐부종(폐에 물이 차는 증상)

•   실명

담당 의사는 산전 검사 시 항상 임신중독증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므로 합병증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임신중독증은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병이므로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빠짐 없이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통해 임신중독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임신중독증은 그 정도에 따라 치료,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임신중독증

고혈압과 단백뇨 검사 등 일반 산모에 비해 산전 검사를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도 병행합니다. 초음파검사에는 태반의 혈류 측정을 위해 도플러 초음파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개인병원에 다닐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정기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임신 39주와 40주에 이르러서도 분만이 시작되지 않은 경우에는 출산예정일을 넘기기 전에 의사가 유도분만을 권할 수 있습니다.

중증 임신중독증

중증 임신중독증일 경우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소변과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주의 깊은 관찰을 하기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박동수를 측정해보고 정밀 검사를 통해 태아의 발육과 건강 상태도 살펴볼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자간증 등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 수액을 투입하면서 약물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는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황산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압 조절이 어렵고 태아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조기 출산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산모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한 후 가능한 선택 방안에 대해 설명해줄 것입니다.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를 통한 조기 출산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조산을 하게 될 경우 시기와 출생 몸무게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건강하게 태어납니다.

임신중독증은 완전히 치료되는 병인가요?

대부분의 경우 완쾌됩니다. 심각한 임신중독증의 경우에는 출산 후 병원에 며칠 더 입원해 쉬면서 몸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압은 출산 후 몇 주 내로 정상 수치로 돌아옵니다. 출산 후 정기 검진을 통해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았다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고혈압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심각한 임신 합병증이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간증 혹은 HELLP 증후군을 앓은 경우에는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임신중독증은 의사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때문에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만약 심각한 임신중독증 혹은 자간증을 앓고 있다면,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질환의 특징과 원인, 그리고 향후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상담하세요.
 

감수 베이비센터 코리아 의학전문가 팀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리는 이유

임신 중 당뇨병은 실제 당뇨와 비슷한 기전으로 산모 몸 속 혈당을 높여 이를 태아에게 전달하려는 몸의 기전으로 발생한다. 증세에는 식전 저혈당과 식후 고혈당 증세가 있다.

임신성 당뇨는 고칼로리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비만증, 스트레스 및 약물 남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을 제외한 특별한 원인이 없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지만, 유전적으로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기능을 못하거나 혹은 말초 기관에서 인슐린이 작용하지 못하면 간에 저장되지 않아 임신성 당뇨가 나타나게 된다.

임신성 당뇨병, 그 증상은?

증상은 일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 혈당 수치가 올라 고혈당 수치를 보이게 된다. 

대부분 상태가 가벼운 경우는 특별한 증세가 없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 증가, 산모 몸무게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당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산모의 망막이 손상되어 잘 안 보일 수도 있고 신장 손상이 있을 수도 있다.

산부인과에 다니면 자주 하게 되는 소변 검사에서 당이 나오는 경우 임신 중 당뇨를 진단하게 된다.

임신 전부터 있던 당뇨, 임신성 당뇨 모두 임신부에게는 고혈압과 자간 전증(임신 중 생기는 고혈압과 단백뇨 증세를 말하는 것으로 산과적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태아가 4kg을 넘어 질식 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 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라고 해도 다 같지는 않고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공복 시 혈당이 105mg/dL 이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공복 혈당이 105mg/dL 이상이면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임신 중 잘 설명되지 않는 사산이나 유산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같은 임신성 당뇨라도 공복 혈당이 105mg/dL 이하인 경우는 사산의 위험성은 높지 않으며 임신성 당뇨는 진성 당뇨와는 달리 태아 기형과는 크게 관계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성 당뇨 산모 절반 이상은 발병 후 20년 이내에 진성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산 후에도 지속해서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성 당뇨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원래 주수보다 태아가 더 커질 수가 있는데 보통 4kg 이상 거대아 가능성과 출생 후 태아 저산소증과 대사성 합병증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특히 태아의 머리나 다리의 길이보다 복부의 크기가 더 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양수 과다증도 발견될 수 있다. 태아도 산모와 똑같이 당뇨에 걸려 소변량이 증가하면서 태아의 소변인 양수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수가 증가하면 가장 먼저 산모의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폐 성숙도 정상 태아보다 늦어져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을 확률 역시 높아진다. 이러한 위험성은 태아가 태어난 후에도 나타나 임신성 당뇨가 있는 자녀가 태어났을 경우 그 자녀가 성장해서도 비만이나 당뇨 같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5세 이상 산모에게 임신성 당뇨 발병이 높은 이유

산모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액 내에서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몸에서 인슐린의 요구량이 많아져 결국 35세 이상에서는 20대 때 보다 당뇨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아지게 된다.

임신 중 당뇨병 예방하는 방법

식이 요법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과식을 피하고 칼로리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운동은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주며 임신성 당뇨의 치료제인 인슐린을 대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임신성 당뇨가 있거나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산모는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정상 산모와는 달리 추가 검사도 더 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참고로 임신성 당뇨 혈당 목표치는 대략 공복 시에는 100mg/dL 미만 그리고 식후 2시간 이후에는 120mg/dL 미만이다(식후 2시간 후는 밥을 먹기 시작한 시간부터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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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혈액형 - 자녀에게서 나올수 있는 혈액형.

A형 X A형 ------------------------------ A형, O형

A형 X B형 ------------------------------ A형, B형, AB형, O형

A형 X O형 ------------------------------ A형, O형

A형 X AB형 ----------------------------- A형, B형, AB형

B형 X B형 ------------------------------ B형, O형

B형 X AB형 ----------------------------- A형, B형, AB형

B형 X O형 ------------------------------ B형, O형

O형 X O형 ------------------------------ O형

AB형 X AB형 ---------------------------- A형, B형, AB형

AB형 X O형 ----------------------------- A형, B형


저 A형...

와이프 AB형...


그러니 O형 빼고 다 나올수 있습니다!!


아기때는 엄마의 혈액의 영향때문에 태어나고 바로 검사해봤자 아기의 혈액형은 알수없다고 합니다.

...판정이 나고 커서 다시 검사해보면 다른 혈액형이었다! 하는 일도 비일비재함...








※ 그런데 혈액형에도 예외가 있다고

부모님이 AB형과 O형일떄는 대부분 A형과 B형의 자녀가 나온다.

하지만 부모님이 시스AB형(Cis-AB)이라는 매우 드문 혈액형을 가졌다면,

AB형과 O형 자녀가 나올 확률도 약 만분의 일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AB형은 A형, B형의 두 유전자를 갖는 것과는 달리,

시스 AB형은 AB형과 O형의 유전자를 갖기 때문이다.





위가 일반적인 조합이고 밑이 시스AB형 조합



사진이 일본꺼라 애매하긴 한데...

일반적으로 AB형은 A형 혈액과 B형 혈액, 두개 가지고 있어서 AB형이 되는 건데, 이 특수한 AB형은 AB가 함께 들어있는 하나의 혈액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외에 O형까지 가지고 있는 만능!

(혈액이라고 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ㅋ)




시스AB형은 한국의 남부지방(전남)과 일본의 큐슈지방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극히 일부였는 데 지금은 피가 많이 희석되서 한국과 일본등지에서 많이 발견되는 혈액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발견되는 혈액형인 만큼,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일본의 큐슈에 정착해서 점점 피를 늘려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해봄.












그리고 또 특수한 혈액형 봄베이O형



O형 부모 사이에서도 A형이나 B형 자녀가 태어날 수 있다. 부모의 어느 한쪽 혈액형이 ‘봄베이(Bombay) O형'인 경우다. 그리고 부모가 모두 봄베이 O형이라면 AB형 아기도 가능하다. 봄베이 O형은 처음 발견된 인도의 봄베이 지역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봄베이 혈액형을 이해하려면 중학교 생물 시간에 배운 ‘유전’을 잠깐 되새겨 보아야 한다. ‘유전자형’과 ‘표현형’이란 단어가 기억나는가? ABO 혈액형에서 A, B, AB, O형 혈액형은 표현형이다. O형은 누구에게나 피를 줄 수 있지만 O형 피만 수혈할 수 있다는 식의 혈액형의 상관관계는 익히 알고 있는 지식이다. 아무 혈액이나 수혈 받지 못하는 이유는 원래 갖고 있던 혈액과 수혈한 혈액이 엉기기 때문이다. 혈액이 섞였을 때 엉기거나 엉기지 않는 것은 무엇이 결정할까? 먼저 혈액의 구성성분을 살펴보자. 혈액을 가만히 두면 혈구와 혈청으로 분리되는데, 혈구는 적혈구와 백혈구 같은 고체성분이고 혈청은 맑은 노란색 액체다. 혈구는 항원(응집원)으로, 혈청은 항체(응집소)로 작용해 둘이 맞으면 엉기는 것이다. A형 혈액의 적혈구에는 A라는 항원이, B형 적혈구에는 B라는 항원이 있다. AB형 적혈구에는 A, B 항원이 모두 있으며, O형 적혈구에는 A, B 항원이 없다. 한편 A형 혈청에는 anti-B 응집소가 있어 B형 적혈구가 들어오면 엉긴다. B형 혈청에는 anti-A 응집소가 있어 A형 적혈구가 들어오면 엉긴다. O형 혈청에는 anti-A, anig-B 응집소가 모두 존재해서 A형 적혈구, B형 적혈구 모두 엉긴다. AB형 혈청에는 응집소가 없으니 엉기지 않는다. 여기서 잠깐, A형 환자에게 O형 혈액을 수혈할 때, 넣어주는 O형 혈청이 A형 환자의 적혈구와 만나 엉기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맞다. 하지만 수혈하는 O형 혈청은 환자 몸속의 전체 혈액에 비하면 적은 양이기 때문에 혈액에 섞이면 희석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큰 사고로 대량의 혈액이 필요할 때 가급적 같은 혈액형의 혈액을 수혈한다. 그렇다면 봄베이 O형이란 무엇일까? 봄베이 O형은 분명히 A형 또는 B형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적혈구에는 A형 또는 B형 ‘항원’이 없는 경우다. 그래서 어떤 응집소와도 엉기지 않는다. 따라서 유전자형은 A 또는 B형이지만 표현형은 O형이 되는 것이다.



*뭔말이야...봐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굳었음 ㅋㅋ





이게 무슨 말일까? H, A, B 항원의 구조를 살펴보면 A, B 항원은 H 항원이 먼저 만들어진 뒤 A, B 항원이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봄베이 O형은 어떤 이유에서 H항원이 만들어지지 않아 다음에 만들어져야 할 A항원이나 B항원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A항원 또는 B항원을 만드는 유전자가 있으니 자식에게 유전자는 그대로 전달되어 ‘중학교 지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O형 둘이 만나 A형, B형, AB형이 태어나는 것이다. 앞서 소개한 문의자나 남편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둘 중 하나 이상이 봄베이 O형으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봄베이 O형 외에도 여러 가지 희귀혈액형이 있다. 전체 인구의 0.4퍼센트를 차지하는 비교적 풍부한(?) Rh형은 ABO식 혈액형과는 별도로 Rh항원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는 혈액형 판별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Rh항원이 있는 Rh+형이다. ABO와 별도로 구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Rh-형은 혈액형을 ‘A, Rh-’라는 식으로 표기한다. cis-AB형은 A, B 항원을 만드는 유전자가 염색체 하나에 동시에 들어가 있는 경우다. 예를 들어 AB형과 O형이 만나면 A형 혹은 B형이 나오지만, cis-AB형인 경우 AB형 혹은 O형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D-(바디바)혈액형, Duffy(a)-(더피 에이 음성) 혈액형, 밀텐버거 혈액형 등이 있다. 최근 Rh-형 혈액을 구한다는 방송자막이 드문 까닭은 Rh- 혈액형이 늘어서가 아니라 ‘Rh 음성봉사회’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필요한 혈액을 비교적 원활히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헌혈하는 사람이 적어 ‘희귀혈액형’보다 ‘일반적인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사람에게 수혈을 한 것은 1667년이지만, 혈액형은 1901년에야 규명되어 혈액형에 따른 수혈이 가능하게 됐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여러 종류의 혈액형이 있어서 수혈할 때마다 구별해야 하는 것은 불편하게 느껴진다. 조물주는 어떤 이유로 자연선택에 불리하게 작용할 이런 ‘불편’을 숨겨두었을까? (글 : 이정모 과학칼럼니스트) *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의 과학향기(http://www.yeskisti.net/yesKISTI/Briefing/Scent/index.jsp)




봄베이 혈액형은 아직까지는 인도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다는 듯.






-D-(바디바)혈액형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이라고 불리우는 데...얼마나 특이한 지 참..


중앙일본 기사에서 발취한 글을 읽어보시죠.



'바디바바디바'라는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출혈 환자가 한.일 병원당국의 공조에 힘입어 목숨을 건졌다.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이 혈액형을 가진 산모 박모(28)씨는 유산에 따른 출혈 과다로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국내에 이 혈액형을 지닌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확인한 병원 측은 경찰청의 도움으로 울산에 사는 같은 혈액형 자매를 찾아 피를 공급받았다. 그러나 혈액량이 절대 부족했다. 급기야 병원 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오사카 혈액원에 연락, 지난 3일 혈액을 공수받아 환자를 구했다.

서울아산병원 장성수 교수는 "이 혈액형은 일본에서도 희귀해 박씨에게 수혈한 혈액은 수년 전에 냉동시켜 놓았던 것이었다"며 "박씨는 건강을 회복해 6일 퇴원했다"고 말했다.

?바디바바디바는=Rh혈액형 중 하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피 속에 다 가지고 있는 C항원과 E항원이 없다. 이 혈액형의 산모가 다른 혈액형 남성의 아이를 가지면 산모에게 이상 항체가 만들어져 태아가 죽는다.


...애 낳을려면 같은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면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

대박...


C와 E가 없다는 의미로 -D-/-D-로 표기하고, '바디바'로 발음한다.

부모 양쪽으로부터 모두 바디바(-D-)를 받을 경우에 나타나는데 만일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산모가 다른 혈액형 남성의 아이를 가지면 혈액형부적합임신에 따라 이상항체가 만들어져 태아가 심한 용혈성질환에 걸려 심하면 태아 사망도 유발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려면 부모에게 모두 인자가 있어야 하는데 인자자체가 희귀하기 때문에 혈액형이 나타날 확률은 매우 적다. 30만명당 1명 꼴로 태어나고, 대한민국에는 2006년까지 3명이 확인되었다.








밀텐버거(Miltenberger)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혈액형 중 하나로, 일명 용혈성 혈액형이라고도 부른다.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빈혈로 수혈을 받아도 곧바로 몸 속에서 수혈받은 피가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수혈효과를 볼 수 없어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밀텐버거 혈액형 보유자는 반드시 같은 혈액형의 피를 수혈받아야 한다.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신생아 용혈성 질환 및 자신과 다른 혈액형의 피를 수혈받았을 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혈 부작용의 원인이기도 하다.


세계 분포
태국(9.7%), 중화민국(7.3%), 홍콩(6.3%) 등 동남 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중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0.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


대한민국의 사례
대한민국에서는 그 동안 이 혈액형의 존재가 보고되지 않다가, 2002년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서 출생 직후 나타난 빈혈 증상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2006년까지 알려진 혈액형의 종류는 대략 500종이다.


....할말을 잃었다 ㄷㄷ


혈액형이 단 4가지밖에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 아이가 설마 중학교 수준의 생물시간에 배운 유전 법칙에 의해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나오더라도 아내/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기보다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는 게 제일 좋다는 소문이..

ㅡ.ㅡ

아이의 경우는 부모를 의심하지 마세요 ㅋㅋ


일본의 경우, 유전자 검사에는 약 5만엔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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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충 모텔을 잡을 까 생각하고 있었는 데, 어머니가 팬션을 잡자고 하여서 알아보니....


4인 하루 15만원? 그럼 45만원돈이라는 것 같은 데 이거 맞는 건가?



여길 묶자고?  이런 느낌


물론 대전의 팬션자체가 얼마 없다보니 표본이 별로 없어서 실제가격은 잘 모르겠음







그래서 딴 방편으로 호텔과 모텔을 알아보고 있는 데...


참 애매한게 나랑 아내님과 아들로 구성이 되면 약 12만원정도로 2박3일을 묶을 수 있더군.

모텔과 호텔의 가격차이도 거의 없어서 전체적으로 그냥 다 보고 있는 데...




인원에 어머니가 추가되면 방을 새로 하나 더 잡으라는 말과 함께, 덕분에 가격이 2배로 뛴다.


즉. 24만원~30만원....





.....

ㅡ.ㅡ


이걸 어쩌라누



그 와중에도 싼곳과 아내님이 그나마 좋아할만한 곳을 검색해봤다.







일단 아내님이 좋아라 할만한 호텔인 일본계 호텔

토요코인 호텔이다.




 
객실요금
아래 요금은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사항은 주간요금표를 참고해 주십시오.
객실타입 일반요금 비고
싱글 ₩55,000  
더블 ₩77,000  
트윈 ₩77,000 1100mm사이즈침대2개,객실크기:15.1㎡(최대정원2명)
디럭스트윈 ₩99,000 1400mm/1600mm사이즈침대2개,객실크기:25.3㎡
스위트트원 ₩132,000 1400mm/1600mm사이즈침대2개,객실크기:45.3㎡
하트풀트윈 ₩77,000  
•숙박 당일까지 연락이 없을 경우 자동 취소되고, 당일 취소는 취소수수료가 청구됩니다.
•더블・트윈룸은 2인1실 요금(2명)이며, 트윈룸은 인원추가 불가합니다.
•초등학생이하의 경우 숙박 요금은 무료이나 세면도구, 베개 등은 준비되지 않으며 추가 시 별도요금 11,000(부가세포함)원이 청구됩니다.
•미성년자 보호법에 의해 만 20세미만의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없이는 숙박이 불가합니다.
•바겐바겐이벤트는 트윈객실을 싱글유저로 사용가능한 특별 이벤트로,
하루한정 50실, 침대는 1,100mm(폭)의 침대가 제공됩니다.(인터넷예약한정,법인계약업체및여행사는적용불가)




2박에 약 15만원.




룸 타입/숙박 플랜
코멘트 회원구분
11/2411/2511/2611/2711/2811/2911/30
흡연더블 (세금 포함)
₩73,150  / 
₩73,150  / 
₩73,150  / 
₩73,150  / 
₩65,840  / 
₩65,840  / 
₩55,440  / 








₩77,000  / 
₩77,000  / 
₩77,000  / 
₩77,000  / 
₩69,300  / 
₩69,300  / 
₩69,300  / 
금연더블 (세금 포함)
₩73,150  / 
₩73,150  / 
₩73,150  / 
₩73,150  / 
₩65,840  / 
₩65,840  / 
₩55,440  / 








₩77,000  / 
₩77,000  / 
₩77,000  / 
₩77,000  / 
₩69,300  / 
₩69,300  / 
₩69,300  / 
흡연트윈 (세금 포함)
₩73,150  / 
₩73,150  / 
₩73,150  / 
₩73,150  / 
₩65,840  / 
₩65,840  / 
₩55,440  / 








₩77,000  / 
₩77,000  / 
₩77,000  / 
₩77,000  / 
₩69,300  / 
₩69,300  / 
₩69,300  / 
금연트윈 (세금 포함)
₩73,150  / 
₩73,150  / 
₩73,150  / 
₩73,150  / 
₩65,840  / 
₩65,840  / 
₩55,440  / 








₩77,000  / 
₩77,000  / 
₩77,000  / 
₩77,000  / 
₩69,300  / 
₩69,300  / 
₩69,300  / 
흡연디럭스트윈 (세금 포함)
₩94,050  / 
₩94,050  / 
₩94,050  / 
₩94,050  / 
₩84,650  / 
₩84,650  / 
₩71,280  / 








₩99,000  / 
₩99,000  / 
₩99,000  / 
₩99,000  / 
₩89,100  / 
₩89,100  / 
₩89,100  / 
금연디럭스트윈 (세금 포함)
₩94,050  / 
₩94,050  / 
₩94,050  / 
₩94,050  / 
₩84,650  / 
₩84,650  / 
₩71,280  / 








₩99,000  / 
₩99,000  / 
₩99,000  / 
₩99,000  / 
₩89,100  / 
₩89,100  / 
₩89,100  / 
흡연스위트트원 (세금 포함)
₩125,400  /  1
₩125,400  /  1
₩125,400  /  1
₩125,400  /  1
₩112,860  /  1
₩112,860  /  1
₩95,040  /  1








₩132,000  /  1
₩132,000  /  1
₩132,000  /  1
₩132,000  /  1
₩118,800  /  1
₩118,800  /  1
₩118,800  /  1
금연스위트트윈 (세금 포함)
₩125,400  /  1
₩125,400  /  1
₩125,400  /  1
₩125,400  /  1
₩112,860  /  ×
₩112,860  /  1
₩95,040  /  1








₩132,000  /  1
₩132,000  /  1
₩132,000  /  1
₩132,000  /  1
₩118,800  /  ×
₩118,800  /  1
₩118,800  /  1
금연하트풀트윈 (세금 포함)
₩73,150    
₩73,150    
₩73,150    
₩73,150    
₩65,840    
₩65,840    
₩55,440    








₩77,000    
₩77,000    
₩77,000    
₩77,000    
₩69,300    
₩69,300    
₩69,300    





흠...회원 가입하고 어쩌고하면 애기까지 다 합쳐서 15만원정도이지 않을까?









그리고 사진으로 보면 그냥 묶어도 괜찮을 것 같은 곳.

그나마 싼곳에 성인 셋이 묶을 수 있는 침대도 완비되어 있는 곳으로 골라봤다.






대전 대림관광호텔

성인 3명에 아기까지 묶는 가격...

그러나 호텔의 질은 거의 모텔급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객실 총 2박 숙박요금
프리미어 - 무료 무선 인터넷 - 조식포함 - 예약 및 후불 결제하기 무료 예약 취소, 후불 지불제, 조식 포함 178,458






케이 모텔

성인 3명에 아기까지 묶는 가격...

그러나 호텔의 질은 거의 모텔급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여긴 아예 아침밥도 없어서 가격이 최저가.

그냥 잠만 잘 수 있는 곳.



객실 총 2박 숙박요금
스위트 - 예약 및 후불 결제하기 무료 예약 취소와 후불 지불제 127,148





일단 이정도만 리스트에 뽑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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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형님의 블로그에서 옷을 팔아 키로당 얼마로 용돈을 벌었다는 글을 보았지만

일본에서 옷 파는 글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브랜드옷만 헌옷매매가 되고

브랜드가 없는 옷은 사주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엔 그런 게 없나? 하고 있었음

근데 오늘 여름옷과 겨울옷 정리를 하면서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이지만 버릴려고 하던 아내님.

아내님은 옷사는 게 취미라 결혼하기 전인 처녀때 한달에 20만엔씩 옷을 사곤 했음..-한화 200만원-


집안엔 입지도 않는 옷천지라 저랑 사귈때부터

'니가 된장녀냐 옷 좀 그만 사라' 하는 말을 주구장창 해댄 결과 지금은 그나마 좀 나아졌습니다 ㄷㄷ


그래도 지금도 친정에서 용돈을 받아(?)  <-- 결혼도 한 주제에...ㄷㄷ

아낌없이 옷을 사고 있다는 후문.


결론. 자신이 가난하다고 생각한다면 옷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은 두번 세번 생각해봐라.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ㅋㅋㅋ


각설하고,


아무튼 안 입는 옷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핑.

만약 헌옷집이 안보이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됩니다만...




예전엔 안 보이던 헌옷집이 이제는 보이더군요.

참 신가방기.


인터넷을 통해 브랜드없는 옷도 팔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트윈즈 https://two-hands.net/kaitori/gaiyou.html

이곳은 30벌모아서 사가와급편으로 택배보내면 택배비가 무료입니다.


근데 알아보던 도중에 제가 사는 곳 주변에 오프라인 상점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이지 하고 갔다왔습니다.


오버 플로 클로징이라는 점포였습니다.

オーバーフロークロージング

홈페이지도 있으니 들어가 보세요^^;;






따로 떨궈져 있는 옷은 제꺼 두벌입니다.

이건 헌옷취급도 못 받는 다면서 못 가지가게 하더군요.

버린다고요.


네...그러세요..


인터넷에서 보면 찟어진 옷이나 세탁을 안 한 옷은 가져오지 말라고 되어 있더군요.

저옷은 단추가 떨어졌거나 너무 많이 입어 헤진옷이라 그러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난카이 사카이역에 도착!

저희 집에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를 반기는 광고글

제가 지금 가려는 가게에서 가을 여름옷을 팔아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따름 ㅋㅋ








점포가 1층에 있다는 정보만 가지고 왔기에 살짝 헤메이다가 결국 발견!

먼저 최저가격 얼마에 판매가 되고 있는 확인을 했더니 약 500엔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과연 그냥 옷을 사기에 싸긴 싸구나 생각했습니다.




옷을 맡기니 20분~25분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할까요 ㅎ

그래도 주변이 상점가이니 시간 때울곳을 많아서 좋았습니다.

책방에 가서 살짝 둘러보고 가전제품상가가서 상품을 보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있었던...ㅎㅎ







두둥!

이것이 대망의 영수증!!


100엔짜리 2벌

50엔짜리 6벌

30엔짜리 11벌

5엔짜리 3벌


총 22벌이었습니다.

가격은 845엔!!


헌옷만 되는 지 알았는 데 구두나 악세사리도 된다고 하더군요

집에 안신는 신발 많은 데 잘됐음

아내님이 처녀적 한국여행 갔을 때 싸다고 신지도 않으면서 신발을 20켤레정도 사왔던...ㅡ.ㅡ

...이래서 일본인과 한국인 커플은 참 어려운 거임 ㅋㅋ

돈 감각이 틀림



아무튼. 이제 옷 버릴때는 항상 이곳에 오면 되겠습니다 ㅎㅎ


살짝 찟어진 옷도 5엔에 사주신듯 하니 아까 안가져오고 버린 제 옷 2벌이 눈에 밟히는 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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