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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는 폭력적이라고 하던데...

이정도면 폭력적인 건가 보통인 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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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형블로그와 어머니와의 전화를 통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머니의 주장은?


사실...반박의 여지는 많지만...



육십평생해본게 이거밖에 없다.


어머니는 미용사부터 시작해여 슈퍼,오락실등 여러가지 일을 해본적으로 알고 있다.

정육점은 그중 끽해야 10년도 안되는...혹은 겨우 10년의 경력.



병원에 계시면 몸이 안좋아진다.



형은 병원에서 일하니 원래 병원체가 많다는 정말 기초적인 부분에서 들어가고 있지만, 이부분은 내가 보기엔 어이가 없음.

증상은 기침이 나오고 몸이 안좋다.

그런데 산에만 가면 그렇게 없다고 병원을 나오고 싶어하신다.

어머니께는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전형적인 꾀병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_-;;;

어릴적부터 이러한 어머니를 많이 보고 들어온....(?)

IMF가 터졌을 때가 이러했고, 결국 비디오가게를 접을 때도 똑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관두고 싶어했다.

서비스업이라는 접객이 자신에게 맞지 않으며, 노이로제에 걸렸다고 했었던...ㄷㄷ


그게 지금 간병일을 하면서 근 10년간 참아왔는 데...

아마도 더이상 못 참겠다고 병이 도진거지.

그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그렇다.

정육점을 그렇게 하고 싶어하신다.


고로 병원에 있다고 몸이 안좋아진다는 것보다는 하고싶어하는 일을 못해서...혹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서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정육점을 하는 장소는 외삼촌이 알아본 곳이라는 점에서...


외삼촌은 어릴때부터 계속 정육점을 하시던 분으로, 50평생 정육점만 해오신 분이다.

당연히 그 분야에 있어서는 아마도 프로페셔널이겠지.


그런 분이 이래저래해서 산좋고 물좋으니까 가게하라고 소개해주는 것인데..

ㅡ.ㅡ

형은 일전에 외삼촌이 형의 돈 천만원을 빌려가고 겨우 돈 천만원을 십년이상 못갚고 있었다는 점에서 신뢰를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을 배제하고 생각을 해도...


이건 외삼촌의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의 문제이다.


내가 현 직업으로 장사를 하고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아니, 너무나 기본적인 이야기라 굳이 이렇게 이야기 안해도 될 정도...ㅋㅋ)

장사는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다.

어머니는 발품을 팔아서 입지를 확인할 생각도 없이 외삼촌의 추천에 따라 그냥 옥천에서 정육점을 할 생각...


추가로, 이번 정육점을 하는 것은 점을 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것이다.

ㅡㅡ;;;


...최소한 이곳이 잘 될만한 곳인가. 경비는 얼마나 들것인가 하는 부분들을 확인할 생각은 안하고 점을 보고???

그렇게...무신론자인 나는 이런 어머니의 황당한 부분이 이해가 가질 않는 다.

손익분기점은 넘길 수 있을런지 의문이다.


이런 부분을 보면 어머니는 전형적인 공주님 인생인듯 싶다.

(좀 안타깝게 말하자면 세상물정을 모르는 규중처녀라는.....)





그러나...




나는 지금껏 이렇게 장황하게 형이 써놓은 부분들에 대해서 정육점 반대입장을 표방하는 글을 썼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난 어머니가 하고 싶은 거 하게 내버려둔다는 데 한표넣는 다.

말아먹거나 어쩌거나 어머니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으라고 하고 싶다.

그 정육점 잘 한번 해보세요 하고 말하고 싶다.


어머니가 사실 날이 얼마나 있겠냐...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날이 얼마나 있겠냐...

남은 기간 끽해야 10년? 20년?

그냥 그동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세요~! 하고 내버려두고 싶다.

망해서 빚잔치를 벌인다고 해도, 상속포기라는 방법도 있지.


그리하여 어머니한테 얼마나 하실 생각이냐고 물어보니 2년이란다.

2년 계약이라니 2년해보고 돈 안되면 접을 생각.

물론, 장사할 맛 나면 계약 연장을 할 듯.


또 말아먹더라도 다시 간병인일로 돌아올 수 있을테다.

그냥 어머니보고 잘 한번 해보시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그러나 이 이후에 들은 말과 글이 최악이었다.


형의 명의로 가게를 내고 싶다라...

어머니의 목적은 생활보호대상자라든지 기초생활수급자를 만들어서 노후를 보낸다는 점에 있어, 자신이 소득이 안된다는 인식이 있다.

내 생각엔 지금 돈이 있어도 그럼 2년뒤에 장사 말아먹고 관둔다고 해도 그 때 돈이 없으면 당연히 기초생활수급자가 될거라는 생각이어서, 굳이 형의 명의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인데...

10년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까 만약 지금 소득이 있으면 앞으로 10년은 못 받는 다는 생각이신듯.

물론 65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기에 아직 몇년 남았다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소득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 어머니의 생각.


그러나 지금 간병인일을 하면서 올리는 수입은 소득이 아니란 건가? 오히려 직장인 소득이 더 잘 잡히는 걸로 아는 데...

한국의 사정을 잘 모르니 사실 이부분은 나에겐 애매하다.



만약 형이 이 길을 선택하면 당연히 세금 폭탄을 맞는 다.

어머니의 기억에는 비디오집은 세금이 나왔고, 정육점은 안나왔다는 기억에 의존해 있으니, 만약 형이 세금폭탄을 맞더라도 '그게 그랬나?' 라는 말로 끝낼 듯.


비디오집은 아버지가 소득신고를 하고 있었나보지...세금 나왔다는 걸 보면.

오히려 비디오집이 탈세하기 더 쉽겠다 ㅡ.ㅡ

정육점도 소득신고를 안하면 당연히 세금은 안 매겨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사실 마트에 들어간다는 점이 있다.

지금까지 자기가 직접 대충하던 곳이라면 소득신고가 안 이루어져도 그런가보다...하겠는 데;

대형마트안에 입점해 있는 정육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오히려 이쪽은 제대로 신고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난 판단한다.




그 이전에 원론적인 이야기에 대해..


형이 한국에서 돈을 제대로 벌고 있기에 벌어지니 역시 형도 이참에 외국물을....-_-

역시 내 그럴 줄 알았다 하는 느낌 ㅋ

그 이전에 생활보호대상자는 부양의무자인 형이 있고, 돈도 잘 벌고 있는 데...

될리가 없지 ㅋ 아버지땐 오히려 편했다니까 ㅋ


가족관계단절 사유서를 생각을 하신다면 더더욱 형이 명의를 주면 안된다.

단절되어 있는 데? 아들 명의로 장사를 한다고?

그냥 어머니 명의로 하라고 하는 게...




고로 결론지어 말하자면


어머니가 형의 명의를 빌리는 데는 자신의 소득을 없애기 위해서.

그것은 즉, 생활보호대상자가 되기 위해서.

그러나 그 이전에 형의 소득이 너무 많아서 어머니는 생활보호 대상자가 되지 못함.

여기서 가족관계단절사유서로 형과 어머니의 인연을 끊는 다 침.


....당연히 어머니 명의로 해야지...??



만약 이런 이야기가 통용이 된다면, 지금 어머니가 소득을 올리거나 말거나 65세되서 소득이 없고, 형과 인연을 끊으면 된다는 것임.


어머니가 착각을 하시는 10년을 거슬러 올라가 소득을 본다는 이야기.

이부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자...어디서 튀어나온 말이냐...





결론 내 생각.


어머니가 정육점을 하시는 데는 반찬성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점에서..)


형 명의를 빌린다는 점은 반대


그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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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아들에게 선물을 사줘야 한다고 극성을 부려서 결국 다녀온 아카짱혼포


다들 아카짱혼포는 비싸다고 하는 듯 하지만, 경제관념이 별로 없는 우리의 아내님은 발품 팔지말고 그냥 가까운데서 대충 사고 싶다는 관념을 가지고 계시다.


그래...어르신분들이 가격이 비싼 걸 아는 데도 불구하고 그냥 근처 편의점에서 물건사는 기분이 이거겠다 싶은...

(투철한 직업정신 ㅋㅋ)





흐...흐음









대충 이런...


어릴때는 밀고다니다가 좀 크면 타고 다닐수도 있다고!


그러십니까...









물티슈도 신년세일하기에 사왔다.

봉다리 봉투에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500엔이란다.


아내님이 9개 넣고 포기했지만 좀더 분발하자 싶어 2개 더넣어서 11개를 넣었다.

ㅡ.ㅡ








대충 이런식으로 3개씩 꽉꽉 눌어서 넣어 6개를 깔고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된다고 하니 5개를 위에 조금씩 걸쳤다.

ㅋㅋㅋㅋ



원래 한개 백얼마 하는 거니 반값이하로 구입한게 되겠다 ㅎ

아기 선물 산 거보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기뻣다는 ㅋㅋㅋㅋ






아기 선물도 조립완료!


5천엔이나 하는 것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아들은 마냥 기뻐하는 구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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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대는 아내님....




개인적으로는 이 추운날씨에 어딜 놀아다녀...ㅡ.ㅡ


이랬지만...

결국 집 앞 공원에 나들이 왔습니다.


아들 데리고 사진이나 주구장창 찍다가 왔네요 ㅋ


아내님의 희망사항이던 얼굴을 가려서 업로드는 허락받았습니다


^^;;


아...그럴꺼면 올리지 말라고요? ㅠ












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루는 즐거워합니다만...?

알수가 없다고요? 죄송합니다 ㅜ.,ㅜ









그러다가 미끄럼틀을 발견..


아직 하루에게는 조금 이르기도 하고,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 데..


하루가 왠지 모르게 좋아하여서 아내님이 하루를 데리고 타달라고 하더군요 ㄷ










혼자 내려온게 아니고 그냥 앉혀놓기만 했는 데도 왠지 그림이 나오는 것 같음 ㅋ










요로코롬 타고 내려왔답니다~!










하루에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을까요?



내려오면 엄청나게 웃어대며 기뻐하길래 결국 3번이나 타게 되었습니다 ;;







이걸 보던 아내님...


...마지막엔 하마데라공원에 미끄럼틀을 타러가야겠다고 날풀리면 가자고 하는 데....



참고로

이주변에서 하마데라 공원하면 미끄럼틀로 유명한 곳이다.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는 데, 대부분 경사가 엄청나게 커서 아기한테는 위험하거나..

혹은 일반적인 미끄럼 경사라면, 엄청나게 길거나 한다는 것....








ㅡ.ㅡ





아무리 아들을 내가 안고 탄다고 해도...


음.....이건 좀 아니지 않나?


일단 날풀리면 하루도 조금 더 성장해 있겠지...하고 말을 돌려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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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쓴 봐와 같이....


낮엔 정말 쉽게 떼었지만, 밤 중에 계속 울어재껴서 떼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ㅠ


정말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냥 참을 수 밖에...ㅠ




그래도 그렇게 힘든 시간을 지내고...

간신히 끊었다 싶었지만..


밤중 수유를 그만 두었는 데도 불구하고 야밤에 깨서 울어대는 데..

젓 안주고 아기 재우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일단 재우는 데만 한두시간은 걸리던 아기가 젖없이도 바로 자도록 습관이 바뀌고.....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어제 밤중에 한번도 안깨고 내리 주무시더군요.

우리 천사님!


밤 9시에 재워서 아침 7시 제가 출근할려고 일어날 때까지 한번도 안깨고 잠을 잤네요.


정말 킹 왕 짱!


이제부터 단유하시는 분들...

시간이 약입니다.

참으세요 ㅡ.ㅡ




현재 아기 13개월에 단유를 하게 되었지만, 아내님의 소망은 두돌까지는 먹이고 싶어했답니다.

그러나 둘째계획이 있었고, 모유수유를 계속하면서 둘째를 생각해도 되었지만, 젖문가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대충 들어보니

둘째는 역시 모유를 끊는 게 좋다고들....(제가 팔랑귀라 그런것만은 아니고요 ㅋㅋ)

첫째에게 모유를 주면서 둘째가 생기면 자궁수축이 일어나서 유산등의 위험도 크고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어찌되었던 그래서 덕분에 제대로 둘째 프로젝트도 시작했습니다!

내년에 바로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네요^^;;


여자아이라면 이름은 린!


자세한 작명 이야기는 밑 링크!


http://tanosiyononaka.tistory.com/둘째계획






...또 아들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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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메이커더군요.


아기가 돌이 되었다고 생일선물을 주셨습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돌잔치 이런 분위기로 성대하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그냥 한살 되었구나 정도로 끝이나는 수준...


그러하니 친구의 아기가 한살이라고 생일선물을 주는 것은 사실 거의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만....



가격이 살짝 궁금하니 찾아봤습니다.










9....9천7백2십엔???


9720엔???



뭐??



아내님....당신은 대체 어떤 친구를 두고 있는 거냣.....




선물협찬은 아유미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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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모유끊기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11월 26일 아들이 태어난지 일년하고도 20일이 지난 어제, 차일피일 미루며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볼까 생각만 하던 단유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조금씩 모유 주는 양을 줄이는 것은 사실 해오고 있긴했습니다만...

(아내님이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 거의 반 강제적으로 ㅋㅋㅋ)


12월 16일....오전.

하루에게 마지막 추억의 모유를 먹이며...

아내님은 추억에 잠기었더랍니다

ㅡ.ㅡ


그리고 아들의 성장을 슬퍼하는 아내님 ㅋㅋㅋ

평생 젓을 먹으며 홀로서기하지 않을 것같았는 데...!!!

ㅋㅋ



아무튼, 이게 듣던 것처럼 정말 힘이 드네요.

오전오후....아기를 꼭 재워야 하지 않을때는 전혀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아기를 재워야 하니...


음.

 젓을 안 물리니 아기가 자지를 않음 ㅡ.ㅡ


졸립다고 울기만 하고 자질 않음...



눈물납니다.


모유를 완전히 끊기전에 엊그제 모유를 주지 않고 잠을 재울려고 했을 때가 제일 대박이었음...!!



그러나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아기 엄마입니다.


아기는 의외로 잘 참아주고 있는 데, 아내님이 잘 못참고 있습니다.

ㅡ.ㅡ

젖이 너무 아프다는 군요..ㅠ



참..이런말하면 안될것 같지만, 남자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합니..-_-;;

고생하는 아내님을 위해 오늘도 제가 무얼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안타까움 마음을 금치못하고...응원만 하고 있습니다


ㅡ.ㅡ




의지 박약한 아내님을 두고 있어서 과연 제대로 끊을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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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기밥과 반찬

반찬 - 시금치 나물 , 배추찜 , 언 두부 (高野豆腐)입니다.

高野豆腐는 두부를 동결 건조시켜서 잘게 썰어둔 보존식입니다.



우리 하루가 한살이 되고도 약 반개월이란 시간이 더 지났지만, 오늘이 되어서야 한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일반이유식이었죠^^;;



한살이유식은 뭐가 다르냐? 하면...


한살부터 어른과 비슷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됩니다.

조금 늦게남아 동참합니다 ㅋㅋ


18개월까지는 일단 저와 같은 밥을 먹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먹을것을 조심히하면서 주어야하는군요...ㅠ

오히려 12개월까지의 이유식이 편하고 좋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는 밥을 '마신다'는 느낌으로 거의 씹지않고 넘길수있게 곱게 빻아서 주었기에 밥 먹는 시간이 짧았는 데요...

이도 전체적으로 나기 시작하니 꼭꼭 씹어먹기 시작하면서 하루가 밥 먹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ㅡ.ㅡ


아...내 자유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구나 ㅠㅠㅠㅠㅠ


그래도 또 눈깜짝할 사이에 하루는 크겠지요? ㅎㅎ



그러나 이 고생을 끝내갈 무렵 둘째아이를 생각하고 있는 저희부부랍니다

ㅡ.ㅡ






시기별 이유식 정보: 생후 12개월~18개월

돌이 지난 아기는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12개월 이후부터는 분유와 젖병을 끊고 이유식이 아닌 밥을 먹여야 합니다. 돌이 지난 아기는 맛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을 제외하면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먹는 음식보다 간은 싱겁게, 좀 더 무르게 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국이나 찌개, 조림처럼 짠 음식은 먹이지 마세요. 국을 끓일 때는 아기에게 먹일 것을 미리 덜어놓고 어른들이 먹을 국에만 간을 따로 하세요. 밥이나 빵, 감자 등의 탄수화물 식품과 함께 쇠고기, 닭고기, 생선, 달걀 등의 단백질 식품, 생우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그리고 야채, 과일 등을 골고루 먹이세요.

 

아기가 밥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이 지난 아기들은 식습관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이기가 어려운 아이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주에는 잘 먹던 음식을 먹기 싫다고 하거나, 한 번은 아주 많이 먹고 다음 식사 때는 거의 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이 지난 아기들은 성장 패턴이 변화합니다. 생후 1년 동안 출생 시 몸무게의 세 배 가량이 증가하는 반면에, 2년째 되는 해에는 몸무게가 겨우 1.5~3kg만 증가합니다. 그리고 걷기 시작하고 이동성이 생기게 되면서 주변을 살펴보느라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먹던 아기들도 돌이 지나면서 갑자기 일시적으로 먹지 않아 엄마를 걱정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식사량이 적은 대신 영양가가 있는 간식거리를 많이 마련해주세요.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사탕이나 주스, 과일 등의 단 음식만으로 배를 채우게 해서는 안 됩니다.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없는 음식을 많이 먹이면 아기의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아기는 위가 작아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아이가 먹기 싫다고 음식을 밀쳐내더라도 영양실조가 되지는 않을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아기가 배가 고프면 알아서 먹을 겁니다. 아기를 따라 다니면서 억지로 먹이거나 밥을 먹는 대가로 무언가를 선물로 주는 거래는 하지 마세요. 아기에게 좋지 않은 식사습관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아기가 스스로 먹도록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먹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도 자신이 필요한 만큼은 먹을 테니 안심하세요. 이제 아이는 스스로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수저를 능숙하게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수저를 사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일 겁니다. 많이 흘리더라도 자꾸 수저 사용을 연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아기가 배가 너무 고플 때에는 원하는 만큼 빨리 먹을 수 없으니 엄마가 도와줘야 할 겁니다.

 

18개월까지는 젖병을 끊어야 하므로 본격적으로 컵으로 먹는 연습을 시키세요. 컵으로 먹는 연습은 6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치아에도 좋지 않고 밥을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이나 주스는 물론 우유도 컵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름진 음식이나 사탕, 초콜릿, 과자 등의 단 음식, 그리고 단 음료는 최대한 절제하도록 해주세요. 아이의 식사를 준비할 때는 아이가 강한 맛이나 조미료 맛보다 천연 양념에 익숙해지도록 조리하세요.

 

밥을 먹을 때는 한자리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밥을 먹을 때마다 TV를 틀어놓는 것은 곤란합니다. 식사 예절은 일찍부터 배워야 합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아기를 미리 먹였다고 하더라도 가족들이 식사를 할 때 식탁에 함께 앉아 있도록 하면 식사 분위기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혼자 집어 먹기 좋은 음식을 주거나 숟가락으로 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다면 혼자 먹는 연습을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돌이 지나면 생우유를 주기 시작해도 됩니다. 우유는 하루에 2~3컵(350~450ml) 정도 주세요. 우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다른 음식을 못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우유를 잘 안 먹는다면 플레인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으로 칼슘을 보충해주세요. 유제품은 하루에 세 번 정도 먹이면 충분합니다. 아이가 계속 모유를 먹고 싶어한다면 모유수유를 계속하세요.

 

아기의 식사시간을 즐겁게 하려면?

 

아기들은 분위기에 민감합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라도 식사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매일 비슷한 음식을 주지 말고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지속적으로 주면서 새로운 과일이나 야채를 추가하여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하세요.

 

으깬 감자를 산처럼 담아 브로콜리 나무를 심어준다거나 오므라이스에 생선 모양으로 케첩을 뿌려주는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세요. 별이나 하트 모양 등의 쿠키 커터로 식빵을 잘라 예쁜 미니 샌드위치를 만들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음식의 담음새에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음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식사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감수 베이비센터 코리아 의학전문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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