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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은 77.4kg

전일 대비 -0.3키로입니다.

허나 오늘부터 친구들과 맛집탐방에 나서기에 아마도 체중은 늘지 않을까..ㅠ

그래도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아침은 밥도 없이  닭튀김 두조각으로 시작합니다ㄷ

튀김은 다이어트에 안좋다고 하지만 와이프가 만들어주신 걸 어떻합니까..ㅠ

점심을 먹기전 와이프와 아들

고베역 주변 호빵맨 뮤지엄 안에 있는 우동집

이 가게에서 우동을 먹으면 호빵맨 우동그릇을 주신다면서 아이용 우동 하나를 둘이 나눠먹자네요

결국 아이용 우동을 둘이 나눠먹었습니다

850엔짜리 ㅡ.ㅡ

이제 제대로 된 점심을 먹으로 왔습니다.

고베역 주변 모자이크몰안에 있는 식당가에 있는 한식 뷔페입니다.

한 사람당 1320엔짜리입니다.

제가 혼자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고 삐져서 자기도 맛있는 거 사달라고 결국 이곳에 들어왔네요 스테이크와 한식 둘중 하나를 끝까지 고민하다가 한식을 골랐네요

요로코롬 퍼와서 먹으면 됩니다.

제가 퍼온 음식

오랜만에 다이어트를 잊고 폭식을 질렀습니다.

한국음식이 그리움 ㅠ

친구들이 고베에 도착하여 와이프를 우미에모자이크몰에서 쇼핑을 즐기라하고

혼자 나왔습니다. 만나자마자 이들을 밥을 안 먹었기에 밥집을 찾다가 발견한 사천왕 라면집

제가 아는 몇안되는 체인점 중 하나라 여기라면 안심이라고 추천 ㄱㄱ

메뉴입니다.

저는 바로전에 배터지게 먹었기에 배불러서 안먹을라고 했건만 친구들이 뻘쭘하다고 만두나 하나 시키라고 해서 먹은 교자

근데 딱 3개먹고는 진짜 못먹겠을 정도로 배불렀음

맛은 있습니다 ㅎ

키타노이진칸에 가는 길에서 먹은 스타벅스 커피

요것도 맛있었음

난킨마치에 도착해서 먹은 슬러시에 아이스크림 있는 거

제가 먹을 포도맛이 지금 가게 점원이 쥐고 있는 겁니다.

저거때문에 사진 찍기가 힘들었음 ㅋㅋ 인증샷은 멀리서 찍은 걸로 만족.

오사카 난바에 와서 먹은 타코야키

오사카와서 문어구이를 먹어야만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ㄷ

그리고 오늘의 메인 저녁

스키야키

사이드 메뉴도 엄청 시켰습니다.

닭꼬치에 샐러드에

사시미에 문어튀김

술도 청주 세병마셨네요

다이어트를 잊고 겁나 먹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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