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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루가 태어나기 전입니다.

2013년 1월 1일.

올해에 아이만들기에 힘써본다고 계획을 하고 있었기에 일본의 풍습중 하나인 신사에서 기원을 했었습니다.

저게 쫌 비쌌음. 눈에서 피눈물이 나왔지만 일본인인 아내의 입장에선 크리 큰 출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한일커플은 역시 경제관념이 많이 다르기에 힘이 드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네요..

한국분이 가랑이 찟어가며 살아야하는 것 아닐지 싶습니다만...

(아니 그건 아마 니가 구두쇠라 그런듯하다ㅡ.ㅡ)



먼저 제가 위에 부분을 쓰고...


아내님이 아랫부분을 쓰고...

둘의 힘을 하나로 합쳐서..!!!


완성!

이때는 여자애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던 시절이군요 ㅎㅎ

태어나 보니 남자애도 귀엽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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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이와 성헌이


오늘 일본에 도착했다던데.. 지금은 동경이다.


나랑은 16일 고베에서 만나서 놀고 17일 둘이 유니바에서 놀고

18일 돌아가는 일정이랬다.


USJ에서 해외예약이 안되서 내가 대신 예약을 해줘야했다.

돈은 와서 만나서 주기로 했는 데....생각보다 지출이 아팠음ㅠ

해외살다 보면 이런 것도 가끔 해줄때가 있네


받아야 할 돈 28160엔

두당 14080엔이다 분명 오면 얼마였는 지 걔들도 나도 까먹고 있을 터라 미리 준비해두자ㅎ


16일날 고베규를 먹기로 했는 했는 데 그것도 결국 무산되었고..

점심은 대강 와이프와 상의해보고


저녁은 얼렁뚱땅 빨리 오사카에 와서 일식집 사토에 가서 스키야키를 먹기로 했다.

아니, 타코야키셋트와 고민중이었던 것 같은...ㅡ.ㅡ


그건 17일이야기였나?


사람은 역시 계획적으로 살아야됨...(계획은 짜놓고 다 까먹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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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직접 당근이나 시금치등을 갈아서 주었지만 사실 이런 재료들을 다 직접 구해서 아이에게 먹이기는 쉽지가 않지요.

한국에선 이유식을 어떻게 하나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선 이렇게 한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이렇게 완제품 상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연어나 참치나 각종 야채등등...집에서 아기용으로 매끼 만들어서 주기는 힘들잖아요?

한국도 그렇지 않나 생각하지만

일본은 와서 길가에 아카짱혼포나 니시마츠야같은 아기용품파는 데가 엄청 많던데

한국에선 본 적이 없는...-0-;;

(아 내가 꼬꼬마였더라 관심이 없던 것인가? ㄷ)

적당히 사와서 주기만 하면 됩니다만...

그렇게 주면 하루에 아주 한통을 다 먹어버립니다.


이전에 썼던 바와 같이...


http://tanosiyononaka.tistory.com/entry/%EC%9A%B0%EB%A6%AC%EC%A7%91%ED%91%9C-%EC%9D%B4%EC%9C%A0%EC%8B%9D-%EB%A7%8C%EB%93%A4%EA%B8%B0


이렇게 섞어 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밥을 먹을 수 있게 됨으로 식비가 스리슬쩍 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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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달에 찍은 영상이니 딱 4개월 정도 되던 때입니다.

저때는 아직 뒤집기도 못해서 열심히 뒤집기 연습을 하던 때..

(지금은 홀로 서기 연습중 ㅋㅋ)


이건 결국 도와줘서 뒤집기 하는 부분...




열심히 연습중...아 잘 안넘어간다..ㅠ

마지막에 팔을 못 빼고 있어ㅠㅠㅠ



간신히 성공했습니다 ㅎㅎ



아이의 성장은 정말 부모의 큰 기쁨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뒤집기도 제대로 못하던 때가 어제같은 데...

정말 아기의 성장은 빠르군요

지금은 자유자재로 엉금엉금 기어다니고...짧은 시간동안이지만 혼자서 서기도 합니다.

*걷기는 아직 무리 ㅋㅋ

내년쯤이면 저랑 같이 축구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를...(그건 아니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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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기라 더더욱 신경쓰이는 이유식

언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먹이면 되는 가 하는 문제는 고금동서 머리를 감싸게 만드는 것이지요. 전문가들도 언제가 좋다고 확실하게 말을 안하는 시대이기도 하고요..

책과 구글링한 정보로 만들고 있는 이유식이기도 하지만...-_-;;

우리집표 이유식을 공개합니다.


우리 아기는 거의 대부분을 모유로 키우고 있습니다.

모유로만 키울라고 했었는 데 태어나고 둘째날 정도에 모유만으로는 체중미달이 되서 -_-

이삼일 정도 분유+모유 체제로 가다가 산모가 퇴원하고는 완전 모유 체제.


그리고 일이 있어 아내님이 외출하실때 지금껏 3번정도 줬었네요

그 외엔 완모.


처음은 6개월째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오전에 1회

이게 사실 이유가 있답니다.

아기도 혹시 모를 알러지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당근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라면 저녁에 먹었다가 병원 문닫아 있는 사태가 발생되면 아마 대략 남감하겠죠?

고로 병원 오픈하고 있는 9시~10시정도에 먹이는 게 좋다고들 하더군요

혹시 알러지현상이 일어나더라도 바로 병원에 데려갈수있게끔.

심한 경우는 죽음에 이르기도 하다니 만반의 준비를 갖추자는 거죠..


처음엔 아기용 수저로 한수푼으로 시작했네요.

그걸 점점 늘려가서 지금은...이정도?


만드는 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쌀은 아기가 먹을 만한 크기로 믹서기로 갈아둡니다.

한번씩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만큼 주고 있죠.

지금은 한끼에 아기용 수저로 두스푼에서 두스푼 반 주고 있습니다.



물양은 지금 200ml~300ml정도

물에 쌀을 넣고 전자렌지 돌리고 있습니다.

500w로 1분 돌리고

200w로 4분 30초 돌리면 이렇게 됩니다.


그걸 시중에서 파는 아기용 이유식을 섞어 줍니다.

저희집은 아카짱혼포에서 사고 있습니다.

처음엔 당근이나 시금치를 갈아서 같이 넣어 주었는 데..

아기를 생각하면 여러가지 영양분을 주고 싶고 일반적으로는 만들기어렵다는 점에서

그냥 지르고 있군요..ㅠ

보통 두종류를 한스푼씩 섞어서 먹이고 있네요.


지금은 삼시세끼 다 먹고 있는 우리 하루 ^^*


이유식을 먹이고 약 4시간정도 텀을 두어야 한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집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주말 버젼입니다.

평일은 아내님이 아기를 보고 전 7시 출근이라 6시 45분에 기상(음?)하고 있습니다.


주말은 제가 쉬는 날이라 아기를 보고 와이프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5시20분 기상

화장등을 하고 5시 35분정도에 모유수유하고 패밀리마트에 출근합니다.

그럼 저는 7~8시 사이 아침밥을 먹입니다.

와이프는 10시반에 잠깐 돌아와서 모유수유

11시20분에 스파월드에 출근합니다. (투잡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 12시~13시사이에 점심을 먹이고 17~18시사이에 저녁을 먹입니다.

와이프는 19시정도에 돌아와서 모유를 먹이고

21시에 모유를 먹이며 잠을 잡니다.



저희 부부 하루 주말 일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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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기고서 일본의 풍습으로...신사에 무사히 잘 태어나 달라고 빌어야 한답니다.

신사들이 유명한 고풍스런 교토에 가야만 한다고 징징 대길래 또 큰걸음했습니다ㅋㅋ


것이 교토타워~!


이곳이 안산으로 유명한 와라텐신...

安産입니다.

무사히 태어나달라고 이곳에서 빌어야 한답니다-_-

젭라...일본인 전체...도 아니고 오사카사람들이나 하는 풍습ㅋㅋ


부적값 겁나게 비싸더군요

젤 비싼게 10만원 돈 달랍니다-0-;;;;

(8천엔)

돌아오는 길에 교토타워가 비취져서 보이는 걸 보고 또 찍어둠ㅎ


*2013년 3월 26일 다녀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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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더하기 [임신에서 출산까지]

http://momplus.mw.go.kr/main.do

시/구에 따라 다른 정책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찾아보시면 됨.




보건 복지부

www.mw.go.kr


보육료나 양육비등 확인이 가능





복지로

www.bokjiro.go.kr

양육수당등을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한 곳



아이사랑보육포털

http://www.childcare.go.kr/



대전시/서구청에서 양육수당을 신청하려면 이런걸 가져와야 한다는 군요...

물론 한국일 경우라 저는 다른 서류를 준비해야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메모해둡니다.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변경) 신청서, 입금계좌 통장사본



대전/서구에서는 출산장려금이 둘째아부터 나오는 군요...ㅠㅠ

첫째아는 아무것도 안나오는...ㅠ

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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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다음달부터 자식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벌써부터 이름 짓는 다고 난리입니다=_=


사실 2월에 바로 생기면 좋은데..;

이게 또 3월쯤 생기면 내년 1월에나 애를 낳게 되는 참..


12월에 낳게되면 부양가족 한명(?)이 더 늘어나니 세금공제가 한사람분 더 되고

1월에 낳게되면 내년부터 부양가족이 늘어나니 그만큼 세금공제를 손해를 보고 만다는...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남자란 참 속물ㅠ


여하튼 이름짓는 다고 떡줄사람은 생각도 않는 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군요;


딸아이 이름은 이미 정했습니다-_-

부모에게 상담한번 없이;

형님이 듣고 황당해할지도 모르지만;


오쟈마녀 도레미 <한국명:꼬마마법사 레미>에 나오는 주인공급중 한명

하나짱입니다.


...

형님이 딸 낳으면 온푸로 짓고...우리 가족에 도레미를 구현하...;


만18세가 되기 전까지는 한국에선 문하나

일본에선 우에다 하나가 되는 군요

(한국에선 제 성을 따르고 일본에선 아내님 성을 따르는 군요. 18세때 자신이 둘중하나를 택해는 느낌)


도레미의 하나짱.


한국와 일본에서 같이 병행해서 쓸수 있는 같은 발음이나 별 문제없어 보이는 이름으로 택하자고 해서 결정한 게 사실 이겁니다만... 아무래도 도레미의 느낌이 큽니다 아내님도 딱 도레미 실시간 시청자였기에 더욱ㅡㅡㅋ

일본에서 살아가기에 일본에 없는 한자를 사용하게 되면 귀찮아 집니다

저같이 일본에 없는 한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히 짜증이 많이 남.

이 귀차니즘을 익히 알고 있기에 자식이름은 꼭 일본에 있는 한자를 사용하리라 마음을 먹....

한자를 아예 사용안하는 이름이군요

ㅋㅋㅋ


그렇게 딸아이 이름은 정했는 데...

딸일지 아들일지도 모르는 현실에서 아들이름을 정해야 되지 않겠냐고 화제를 꺼내자

[우리아이는 딸임 ㅋ 아들 아님ㅋ]

...

님하..님이 하느님임 뭐님-_-


한국과 일본에서 같은 발음으로 같은 이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아프게 만드네요;

괜히 한국식 발음이니 일본식 발음이니 만들고 싶진 않고.

시간은 아직 넉넉하니 뭐 알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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