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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손에 들고 있는 게 작년에 애들 사이에서 엄청 유행했던 거랍니다.

 

눈웃음치는 게 완전 여자여자함

먹방한번 찍어주는 데....사실 린은 제 기준으로는 밥을 전혀 안먹습니다.

이런애가 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 식성을 가지고 있지요

좋아하는 것은 풀떼기. (콩나물,시금치,배추,브로콜리등의 식물이라면 거의 다 좋아하는 군요)

게다가 정말 쥐꼬리만큼 먹고는 배불러서 못먹는 다 시전.

여자아이는 다 이런가요? 적당히 키가 크다거나 하면 전혀 걱정하질 않겠는 데, 반에서 키가 제일 작습니다.

3월생이라 제일 막내니까 그런것도 있을꺼고 저와 아내님의 키가 작은편이라 그걸로 자위하고는 합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 한가지.

아무리 맛있는 디저트라도 배가 부르면 안 먹는 다를 시전합니다.

안먹어서 안큰건지 유전자때문에 작은 건지 남들보다 아직 어려서 덜큰건지 판단기준이 애매모호함

 

솜사탕 한번 꽃혀서 고기먹으러 가서는 주구장창 솜사탕만 먹음

내가 저것때문에 집에서 솜사탕만드는 애들용 기계까지 샀는 데 두어번 써먹고는 창고구석에 처박혀 있음

먹고나서 솜사탕 기계 청소가 토나올정도로 힘들다보니 그냥 사먹는 게 가성비 좋습니다.참고하세요

 

잠자리호수공원의 잠자리입니다.

미끄럼틀 형태가 잠자리라서 잠자리라는 이름이 붙여진건지

아니면 예전에 원래 잠자리가 많아서 유명했기에 잠자리미끄럼틀을 만든 건지 

일본위키를 참조해보면 에도시대부터 호수를 농업용수로 이용했는 데, 호수가 잠자리의 생태가 꼭 필요했기에 잠자리가 활개를 쳐서 잠자리호수라 이름이 지어지고 그 뒤에 이주변을 둘러쌓듯이 공원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우리집 공원은 다 놀이기구가 먼저 만들어지고 그 뒤에 이름이 붙여졌는 데 큰 공원은 역시 순서가 다른듯.

 

사진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것 같지만 날짜 순서대로 찍은 거 그냥 올리는 중입니다.

위 사진과 이 사진은 같은 하베스트지만 다른 날 간것임.

1년전 사진을 올리려고 하니 어딘지 기억도 안나고 대충 올리게 됨.

그나마 블로그를 관둬서 찍어둔게 어디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놀때는 이런 거 싫어했는 데, 감촉이 문제인가...

 

대략 여기였던것 같은 동영상도 발견 (...)

용량 문제로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리고 삭제해버리는 바람에 약간 연동이 제대로 안된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만 옷도 같고 아마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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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도 첨부!

 

 

린도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린은 키가 학급에서 제일 작습니다. 3월생이라 제일 막내이기도 하지만 원채 작은 키 유전자를 타고 나서 그런것 같음ㅠ

뭐, 그래도 여자는 키작은 게 유리하니 (...먼산이나 봅시다)

 

이제서야 올립니다.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 선생님은 연배가 있으신 분이 담임을 맡는 데, 왠일로 젊은 선생님이 (무려 20대초중반) 담임이기에 괜찮을까 싶었는 데, 1년간 아이와 아내님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역시 젊은 분보다는 연세가 있으신 분이 담임을 맡았었으면...싶더군요.

선생님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쉬는 걸 본적이 없었기에 더더욱 황당했는 데, 학기중에 이렇게 잘 쉬는 선생님을 본적이 없었네요.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들에게까지 유급휴가쓴다고 학기중에 휴가갔다는 이야기가 전달되는 게, 일본은 참 이런부분에 있어 개방적인 건지 싶은 데, 하루는 3년간 학교다니면서 이런 선생님을 본적이 없다고 하니 젊은 선생님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이분이 특별한 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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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물품을 획득하러 간 실바니안 한정 상품

지역한정 상품이다보니 판매가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는 데다가 덤으로 먹을것도 준다 (..)

 

딴 영화보러 갔다가 짱구를 보고 사진찍고 싶어하는 남매 -_-

이것도 작년영화니 아마 올해 TV에서 만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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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진을 이제야 올려보네요

린 초등학교 입학하기 바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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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를 보니 무려 작년 이맘때쯤 사진이군요 (…)

사진정리 할려니까 귀차니즘이 증폭되었습니다ㅠ

가물가물한 기억에 주말, 애들 데리고 나가있으라는 아내님의 어명에 시간때우러 공원에 들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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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먹은 건 후지미노리 라는 3번째 그림의 포도였습니다.

언제가냐 따라서 먹는 포도종류가 다르더군요

 

포도는 시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갓 따먹는 포도는 엄청 맛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데,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괜찮은 포도 찾는 건 모래사장에서 바늘찾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시기를 잘 타고가면 엄청 좋을 듯 합니다만 저 써있는 시기 끝자락에 가면 포도찾는 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허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치 하나는 진짜 대박...

 

그냥 별 생각없이 포도따먹을려고 찾아온 곳인데, 이곳은 정말 대박이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제 가게가 사카이에 있긴 한데, 사카이의 정말 끝자락이라서 톤다바야시 주변에 있습니다. 제 가게에 오는손님은 오사카 외곽인 톤다바야시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주로 방문을 하기에 한번 오면 다시는 안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톤다바야시는 오사카에선 시골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톤다바야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 데, 주말만 되면 놀러가는 손님들이 많으니 한번 그쪽으로 놀러갈만 한 곳을 찾아볼까 싶었는 데, 남들이 왜 다들 저리 놀러가는 지 알겠더군요.

대충 놀러간 곳도 이렇게 대박인데 (...)

포도 뿐이 아니라 제철과일을 크게 농사지어서 매달 제철마다 과일수확체험을 하더군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포도도 그렇지만 아마 다른 과일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혹여나 이 글을 보고 가려는 사람이 있거든 참고해 주세요

우리는 보통 과일을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먹습니다만, 갓 딴 싱싱한 과일은 상온입니다.

여름이라 더 그런데, 뜨뜻합니다.

필수품은 대량의 '얼음'

얼음과 물을 이용하여 냉장고보다 차갑게 식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맛은 일품....이지만 상온의 과일은 먹을 만한 맛이 아닙니다 (....)

그리고 필수품 2번째는 돗자리. 앉아서 먹을 곳은 없습니다. 다들 돗자리나 텐트를 가져와서 그 안에서 즐겁게 과일을 먹더군요.

나름 과일체험만 생각하고 갔는 데, 놀거리가 너무나 많은 초대형 공원이었습니다.

점심에 갔는 데, 시간 관계상 전부 둘러보지도 못했네요.

넓기는 정말 오지게 넓습니다.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각오하고 가야할 곳입니다.

8월말이라 덥기는 더운데, 슬슬 하늘이 가을색을 띄고 있네요.

푸르른 가을하늘을 보면서 다음엔 또 어디를 갈지, 이곳엔 언제 또 올지 생각해봅니다.

 

아들이 낚시체험을 정말 하고 싶어 했는 데, 시간 관계상 못했으니 아마 조만간 또 여기에 올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는 생전에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던 분이라 어릴때 가끔 따라가곤 했는 데, 제가 낚시를 즐기지 않다보니 아들은 궁금한가 보네요. 전 낚시에 좋은 추억은 별로 없어서 (...) 그래도 이럴줄 알았으면 아버지 살아계실때 낚시라도 배워볼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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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미엔은 특수시설이다보니 이미 졸업한지 한참 지난 하루에게도 초대장이 날라오더군요.

기본적으로 연락이 닿는 졸업자에겐 전원 초대장을 보낸다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유치원생을 대상을 하기에 가보면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보통 출석을 하고 중학교 올라가면서 출석하지 않는 다는 것 같네요.

이 시설도 다다음달에는 이전을 하기에 내년에 새로운 곳에서 축제를 할때는 추억을 새기면서 노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만...

뭐, 선생님들은 하루를 잘 기억하고 있었는 데, 하루는 기억을 잘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참혹한 이야기.

하긴, 이젠 3년이나 흘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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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쯤은 정말 이 잡초때문에 토나올정도로 힘듬

잡초도 잡초지만 이 풀들 덕분에 벌레들의 소굴임

넓긴 또 왜이리 넓은 건지ㅠ

 

고양이를 주웠을 때의 암담한 정글이 바로 이때문임.

어미 고양이가 자기 새끼를 잃어버릴정도의 잡초들임

 

잡초들이 너무 빼곡한 관계로 지면이 흙이란 곳은 전부 이 잡초들로 발딯을 틈이 없었음

성장은 왜이리 빠른지...

매년 여름만 되면 이러함

 

저랬던 곳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

일단 그냥 방초시트만 깔면 뿌리가 살아있기에 바로 시트를 뚫고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래서 일단 잡초를 뽑고, 땅을 약 50센치가량 파들어 가서 뿌리를 전부 제거한 후, 흙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방초시트를 깔아줍니다.

이것으로 제초작업 완료

한번 이렇게 해준곳은 두번다시 잡초가 자라지 않는 수준.

(물론 100퍼센트 방초는 불가능했습니다만, 이렇게 함으로 인해 다음해 간편한 제초작업이 가능함)

처음에는 인공잔디를 깔아줄려고 했었는 데, 가격이 너무 비싼 관계로 초장에  산것은 다 써버리고 그냥 검은색 방초시트만 깔고 있는 데, 효과만점입니다.

작년에 경험해봤지만 겨울은 못하니 봄부터 남는 시간 하루종일 땡볕에서 제초작업중.

작년 가을에 7만엔 가량 지출하여 제초작업 업자를 불러 한번 싹 정리했는 데, 그분들은 뿌리를 제거한다거나 땅을 뒤집어엎는다거나 해주진 않는 다고 하더군요... 결국 그럼 내년에도 똑같지 않나 싶었는 데 정말 그렇더군요 (...)

매년 불러달라는 건지...

결국 그때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름엔 더워도 제초작업이 가능한데, 겨울엔 못하겠더군요.

춥기도 춥지만 땅이 얼어서 삽이 안들어감 ㅜ

비오면 못하고 그래서 지금 더워도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삽질중입니다.

잡초뿌리가 그냥 산삼정도 크기라서 입파리만 살짝 제거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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