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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좋아할 만 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집근처(?) 전시회

그리 가깝진 않지만 예전에 통역알바 할 때와 공사장일 할때 자주 가던 역..

나가이역은 지하철과 JR환승때는 꼭 가는 역이었고, 당시 나가이역에 현장이 많아서 정말 자주 갔었음.

공원은 엄청 큰데, 경기장이 있어서 더 크게 느껴짐.

덕분에 통역알바할때는 이곳에서 경기하러 갔었지...

추억이 방울방울

 

사실은 아들만 좋아하는 전시회이긴 함.

 

이것이 돈 주고 찍는 카메라 천장에서 기계가 찍어줌

돈들인 만큼 사진각도가 짱임

 

돈 안들이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음 (...)

지금은 돈지랄 중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질렀음

 

위에서 찍어주다보니 딸아이가 너무 작아서 아예 사진에 들어가질 않는 수준이길래 목마까지태워줌

 

이건 가공까지 해줌!

 

한두시간 시간 때우긴 좋았음!

근데 공원내에 주차하면 주차비가 너무 비싸니까 주변 슈퍼 -라이프- 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함.

라이프에서 물건 사면 1시간반 무료도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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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팔은 하늘을 뚫을 팔이다

 

 

손 모양 조금 다르게 했다고 다 찍어야한다네.

대체 너는 사진 찍히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 거니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지만 정도가 심한게 연예인병인듯...

진짜 연예인이라도 된다면 모를까!!

 

공장 견학하면 방금 만든 정말 따끈따끈한 츠키게쇼 만쥬를 공짜로 시식할 수 있음.

평소 가게에서 파는 맛이랑은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음.

한개 이상 먹고 싶으면 사서 먹어야하는 데, 이건 공장 견학자에게만 판매함.

*공장 견학 자체는 무료!

 

정말 거의 모든 것을 기계가 하고 있음.

인간이 일자리를 잃어버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심도있는 고민을 할 수 있음.

 

어디 갈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오사카에선 나름 유명한 만쥬 (화과자 - 일본과자) 를 만드는 공장에 견학을 갔던 사람들의 리뷰가 정말 만점 리뷰밖에 없길래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괜찮기는 그냥 저냥...

애들 경험상 좋겠다 싶긴 했지만 그건 사실 시식을 하기 전까지의 마음.

시식을 해보고 저도 완전 매력에 빠져버렸네요.

가게에서 폐기나 주워먹었던 건데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 안타깝게 이날 저녁에도 외식 예약을 했었기에 여기서 배불리 먹을 순 없어서 그냥 하나만 받아먹었었데, 다음에 한번 날 잡아서 제대로 사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정말 강력 추천!

*견학 자체는 별거 없으니 그 생각하면서 일부로 찾아 갈 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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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오랜만에 볼수록 점점 더 늙어가는 걸 느낍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주제에 남자친구가 2명이나!

 

뽑기에서 아들은 엄청나게 좋은 걸 뽑았음 (...)

이날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음

정말 크고 아름다운 듯...(?)

 

오랜만에 본 처제도 정말 많이 컸더라..

남의 아이는 정말 쑥쑥 크는 것 같다는 옛말이 틀린게 하나 없더라.

추석 축제는 역시 먹고 마시고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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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들이 가끔 관광지로도 찾는 다고 합니다.

오사카 외곽이라 그런지 별로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말은 곧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말도 되지요.

 

일본인들은 보통 강가에 물놀이하러 오는 곳이랍니다.

한국으로 치면 계곡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만...

주차비도 안들고 돈 안드는 물놀이로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평소 보기 힘든 강에 사는 벌레들과 만날수 있습니다.

애들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저는 다슬기 잡는 재미만 보고 다 놓아주고 왔습니다.

 

 

올해는 비가 별로 안내려서 수위가 아주 낮았습니다.

 

 

올해는 물도 혼탁한게 별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작년에 왔을때는 강 수위도 좀더 높았고, 물도 깨끗했는 데 말입니다.

오봉연휴 (추석) 라서 사람 별로 없겠다 싶어서 왔는 데, 예상대로 평소보다 놀러온 사람은 정말 적더군요.

 

이곳에 올려면 오봉연휴에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하루 종일 노는 것은 힘들겠다 싶긴 했는 데, 결국 반나절만에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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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를 좋아하는 아내님덕분에 아들딸 모두 개그맨을 좋아한다고 (...)

라이브까지 보러갔다 왔네요

개인적으로 TV에서 보는 거랑 별반 차이없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ㅠ

그래도 재미있긴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개그를 '이해'하고 같이 웃는 것에 비해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은 아직 개그를 이해하고 웃는 수준은 아니더군요.

여자아이가 언어능력이 먼저 발달한다고 하던데 2년차이의 갭은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만담을 비롯해 꽁트까지, 확실히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이해하기는 어려운 내용이 많았으니까요.

말이 필요없는 몸개그는 제대로 이해하는 것을 봐선 일본어 네이티브여도 아직 저보단 멀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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