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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공사로 일이 커지게 된듯 하지만..

집. 그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같이 벌어 산거잖아 그러니까 그거 팔아서 생활비하신다면 하라 이거야 어머니께 반액은 줘야하는 건 생각도 안하시겠지?
다 자기혼자 열심히 일해서 산걸로 생각하겠지?

집 팔아 돈 마련해서 어디 셋방으로 갈려고? 어머니에게 있어서 그럼 더 좋을지도 몰라 달달이 20만원 나가는 게 없어지니...앞으로 십오년 더 일하시면 그 집 다시 사겠다

내가 애당초 고모랑 틀어지기 시작한게 이 20만원에서 문제가 된건데..
고모는 아버지의 최소생활비라는 명목으로 삼십만원을 요구했고 난 그 금액이 이해가 안갔음
그래서 그 내역을 말하는 상황에서 어머니가 내시는 금액과 아버지가 내시는 금액 겹치기에 사실여부를 알아봤더니

어머니가 매달 약 20만에서 30만사이에 금액을 이미 지불하고 계셨던 거고
고모도 그걸 인정함
그럼 아버지가 말하는 최소생활비는 이미 지출되고 있으니 끝임 ㅎ
고모는 일이 잘 안되고 있음을 깨닫고 금액 책정이 애당초 잘못된거라며
어찌된건 아버지생활비를 요구.
현재는 자신과 아버지친구분들이 아버지 핸드폰비와 교통비 술값 담배값을 부담하고 있다고 함.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한다는 사람이 무슨 자기 동생한테 차비를 뜯냐?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정보가 틀리다는 이유로 다시 제대로 알아볼것을 요청하고 현재 고모가 금액에 관하여 말한게 잘못됐다는 걸 인정했으니 어머니와 형에게 가서 사과하고 다시 이야기할것을 요청.

그러나 됐다 니들 형제는 왜 그러냐하며 돈 필요없다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음.

현재 아버지는 상당히 용돈을 필요로 할것으로 추정. 대부분 고모가 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 고모라는 봉이 있으니 형에게 꿀릴거 없는 거지.

암튼,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신다면 몰라도 그게 보이지 않는 다면 앞으로 얼마가 더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집 팔고 그 돈 주고 쌩깔려는 게 어머니로 보임

허나 우리의 아버지 불굴의 고집
아마 흥청망청쓰던 빚쟁이들한테 털리던 돈은 금방 없어질 것으로 추정.
그리고 다시 가족을 찾겠지.
아버지는 예로부터 통이 컸음.
친구들 불러다가 술이나 사고 지낼것으로 예상

형은 현재 상황이 너무나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다고 판단.
당연하지 이게 다 자존심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거고 그게 우선시 되어버리면 사람은 가치판단력이 흐트러짐.
게다가 아버진 자칭 곧 죽을 사람이니
집 가지고 있어봤자 헛것이고 가족이 돈을 안준다니 원래 내꺼인 집을 팔겠다는 거지 그러니 돈 내놔라 아님 집 판다는 협박.

어떤 바보가 수도공사랑 백만원이 없다고 삼천만원짜리 집을 팔아? 돈 없으면 그냥 물 안쓰고 살지
게다가 집을 팔고나면 수도공사 안해도 되는 데 그 돈은 어디다 쓴다고 그래?

누수공사에 대해 찾아보면 집크기와 배관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
우리집같은 소형빌라의 경우는 25만-50만선이 적정가격이라고들 함
집 다 뜯어내고 배관공사 다 하는 데 130만원정도 든다고하는데 유명한 곳 이용하고 계약서 제대로 작성안하면 일년사이에 또 터져서 좇된다고들 하더군

다 양보해서 백만원 들여 집누수공사 하지만 이십년을 산 집이면 이제 슬슬 저런식으로 집이 고장나기 시작할 때라네
보통 집 샀던 가격정도로 공사비용 들기도 한다는 도시전설.

일본에 오면 내가 고생할거 생각해야한다고 했지만 당연 나도 보이지 내거 고생할거
나만 고생하나? 장인어른 장모님에 여친님까지 고생시키게 되는 건 명약관화.
하지만 나도 내가 피해보는거 알지만 이렇게 말한건 그나마 젤 괜찮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어서야
만약 일본에 올 경우 난 아버지께 돈 드릴 생각 없고 밥만 드릴것임.
반찬은 물론 김치도 없어 비싸거든
된장찌개라지만 건더기 하나 없는 된장밖에 안 들어간 그런 국이지
이게 내 식단이야 물론 아버지도 이 생활을 하셔야지
어쩌냐 돈이 없는 걸
싫다해도 일단 오면 한국 갈수도 없어
차비가 없는 데 어케가냐ㅋㅋㅋ

허나 이 선택의 좋은 점은 한국에 있는 가족이지.. 일단 아버지로 인한 스트레스는 제껴두어도 금전적으로 집이 비어
어머니는 매달 20만원 절약돼
게다가 세를 내어주면 매달 삼십만원은 수익이 생겨
도합 매달 오십만원이지..
이게 아버지가 한국에 있을 경우 쓰고 있는 안보이는 돈이여
그럴꺼면 차라리 일본보내고 그 돈 50만원을 나에게 부치라 하면 어때? 그래도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영역.
아니 안부쳐도 빚갚는 속도는 아마 지금과는 차원이 다르게 빨라지겠지?
그럼 어때 결과적으로 저축금액까지 생기는 상황이 발생되겠지??

난 일본에서 물론 스트레스를 받겠지
게다가 저번에 말했을땐 나 홀몸이니 여기서 같이 살생각으로 말했지만 지금은 여친님이랑 신혼인데 원룸에 살고 있어
아버지 오신다면 최소한 방 두개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하고 물론 방세도 지금의 세배정도 더 들어.

그걸 다 감안해도 우리집 전체를 생각하자면 그나마 이게 젤 싸게 먹힌다 판단하는 거지. 스트레스는 물론 생각안한..,단순히 금전적으로만 생각한거야.

감수할수있냐고!? 물론 없지.
할수있다 없다가 아니고 이제 젤 나아보이니 총대 매는 거지 감수해야하는 거야
이런 마음가짐이야

이야기 들어보면 어머니도 형도 돈이 없어서 안주는 게 아니잖아
결국 돈은 있는 데 아버지의 무개념이 문제라 안주는 거잖아
일본에 오면 그 무개념..이 통하지않는..... 말도 안통하고 아무와도 연락도 안되는 상황이 만들어져
이상적이지.

그것뿐이야

카드결제 이상적인데?
고칠려면 잘 알아보고 고치세요 ㅎ

모질지 못하는 성격
뭐 그게 형이지만ㅋ

궁금한게 그럼 법적가족은 형이랑 아버지의 2인 가족이 되는 거임?
나랑 어머니는 빠진 거임? 어케되는거야
형이 어머니쪽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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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상황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몇군데 있지만 그건 제처두더라도..

내가 이 정보만을 보기엔 아버지는 생활비를 부치라는 고집이 안통하니 가족을 위협하고는 있는 것으로 사료됨
그리고 그 위협에 어머니는 넘어가는 듯
간단히 돈 없으니 집 팔겠다는 거잖아?

단순히 어머니는 이거나 먹고떨어져 하는 기분으로 집을 주겠다는 거고 팔아서 삼천만원나온다고 치면 아버진 그 돈을 죽을때까지의 생활비로 쓰겠다는 걸로 들림

그리고 자신은 곧 죽을꺼라고 말하고 있으니 흥청망청쓰는 건 불보듯 뻔함

어머니는 그 집 주면 자신에게 더이상 안오겠지 하는 착각을 하고 있지만 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집판돈 다 쓰면 어머니한테 가서 돈 내노라할것임
아버지에게 있어 어머니는 봉임

내 상황에서 말하자면 집을 팔던 말던 나랑은 상관없음 누누히 말하지만 난 일본에서 살 것임 집은 어차피 형꺼라 생각함

생각보다 빠르게 시기가 왔지만.. 집 형꺼로 명의이전했음?

아버지가 돈 달라고 나와도 지금의 난 아버지를 버릴것임 고모한테 가라고 할것임
그게 나에게 고모가 한 말이니까

일본으로 오는 건 난 안 막아
아직도 유효한 선택지라고 생각해도 되지만 어머니가 반대하면 문제가 어렵네


하지만 내가 형 상황이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집을 사수할듯
안되면 최소한 집을 팔아 돈을 마련. 돈은 아버지한테 안드림.
백만원으로 수도를 고쳐? 고쳐도 아버지한테 돈을 줄 필요는 없지. 요즘 은행으로 금액 입금하는 건 당연한 시대잖아?
무슨 수도가 백만원이나 들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 달라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상황을 생각해보자
어머니에게 있어 집음 현재 애물단지여
집세와 전기세 가스등의 세금이 매달 20만원이 넘게 들어가고 있다고함
그걸 어머니는 대신 내고 있으니 오히려 집을 떨구면 생활이 윤택해지고 아버지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할듯

형은 수도가 터져서 그걸 고치기위한 백만원을 위해 삼천만원의 집을 파는 게 이해가 안됨

나는 수도가 어떻게 터지면 백만원이 드는 지 이해가 안됨 그럼 지금 물세 어케되고 있음? 줄줄 새고 있음?ㄷ


형은 아버지한테 뭘 말하고 있는 것임?
뭐가 130만이 들어?
집이 형 명의로 되면 일이 더 쉽네
형 말안들을 꺼면 나가라고 해야지

제 도움 필요없으시면 나가세요
집이 아버지껄로 생각하시나요?
그럼 경찰과 상의하세요



내 의견을 말하자면
어머니와 같다
그집에 어버지가 살고 있음으로 임하여 도대체 앞으로도 얼마가 더 들어갈지 몰라
백만원주면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집을 그냥 줬뻐리든지

솔직히 최선은...집을 형이 가지고
말안들을꺼면



아버지를 집에서 내쫓음

이게 내가 생각하는 결론.
아버지도 이런 불효자를 길러냈으니 자식농사 정말 헛짓거리했네


아이폰에서 쓸려니 넘 힘들어
빨리 인터넷을 달아야지ㅠ
쓴글을 보면서 하기 힘드니 글 정리도 잘 안되있는 점 미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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