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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에 도착~!


한것까지는 좋았다.


거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


우리는 왜 여길 놀러왔냐 하면 새끼 화이트라이온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때문이다.


그게 13시~14시 사이에만 가능.


그래서 시간 맞춰온다고 와서 약 12시쯤에 히메지역에 도착했건만...


안타깝게도 버스를 놓쳤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었는 데, 다음 버스가 13시30분버스란다.


센트럴파크까지 가는 데 30분가량 걸린다니, 말 다했다. 여기 왜 온거니 수준.



평일에는 센트럴파크까지 가는 버스가 좀 적더라. 그래...평일에 놀러 온 내가 잘못이지.


역에서 바로 택시를 타면 4000엔가량 나온다고 안내소에서 안내받아, 가장 가까운데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주변까지가서 택시를 타기로 합의를 봤다.


헌데....


버스를 잘못탔다 ㅡ.ㅡ




꽤나 시간이 촉박했기에 어쩔수없이 깅가밍가 하던 버스기사에게 [시미즈] 가요? 하고 물어보고 탔는 데...

(목적지 시미즈)


이곳에 비슷한 지명이 왤케 많더냐...ㄷㄷ


딴 시미즈에 와벼렀다 ㅋㅋㅋ



결국 택시행...






가격참 비싸다...ㅠㅠ


스타트가 무려 610엔부터 시작이다.





오옷 이것은!!


80대년생까지만 안다는....

*90년대 초반 애들도 안다고들 하더라


오랜만에 봤서 흥분했지만 일본택시는 다 이게 지금까지 달려있는 것인가...









결국은 3410엔이라는 거금을....!!


뭐 그래도 100백짜리 버스탄거라 600엔 어치 아꼈다 생각하면......




이라고 생각했다가 입장권 사러 갔다가 또 깜놀하고 콜택시를 다시 불렀다 ㅡ.ㅡ


테마파크안이 너무 커서 도저히 사람의 발로는 진입을 할수가 없단다.


센트럴파크버스를 타던지 (일인당 800엔) 자가용이 아니면 유원지에서 사파리로 들어갈수 없단다.


그리고 파크버스를 탓다가는 또 이 라이온과 사진 찍는 시간을 넘겨버려서 여기에 온 의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다시 택시를 타고 사파리까지 ㄱㄱ







이게 유원지 맵이다....크긴 크다.


이 길을 뺑 돌아서 더더더 올라가면 사파리파크가 나온다.





이게 사파리파크...

동물원치고 정말 좋았다.


허나 이거 뭐...

차없이 일반 유원지 놀러온거나 생각하고 왔다가 허벌나게 커서 실패의 쓴잔을 마셨다.

여긴 차가지고 오는 게 좋을 듯.


아직 2살이하 애기 데리고 온 손님들이 많더라.


평일에 비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정말 손님이 없었다.


주말에는 손님 쫌 있다는 것 같지만...안 봐서 잘 모르겠다.


한산해서 좋았다.










우여곡절끝에 사파리에 도착.


할로윈 이벤트중이다.


원래대로 코스를 돌다가는 사자랑 사진 못찍을것같아....









공짜로 운영중인 케이블카를 타고 마지막 부분으로 가서 역코스로 돌기로 했다.


화이트 라이온은 제일 마지막에 있는 곳이다.










아따...사피리 넓기도 하다.










그렇게 가서 우린 이 사진을 얻었다....


사진자체는 천엔짜리에 맘에 드는 사진을 찍을 때까지 찍어준다.


(물론 손님이 많을때는 불가능하다지만)


오늘같이 손님 없는 날은 원하는 대로 ㅎㅎ


천엔짜리 사진이 아니라 여기까지 교통비를 생각하면 이것만 약 만오천엔짜리 사진.(한화 15만원)












얘들이 어미인가...?

동물원 아니랄까봐 ㅎ

근데 다들 활발하게 움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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