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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바람]을 용서하고, 남자는 여자의 [거짓말]을 용서한다.


남자는 여자의 [바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여자는 남자의 [거짓말]을 절대로 용서하면 안된다.



왜냐?


남자의 바람끼는 그냥 노는 것 뿐. 진짜 바람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여자의 바람은 그게 진심이다. 완전히 가버린다는 말.


여자의 거짓말은 기본적으로 다른사람을 위해서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남자의 거짓말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한다.





...
그래서 일본은 남자는 바람펴도 되고 여자는 안됨 (이혼사유가 안됨)

여자는 거짓말을 해도 되고 남자는 안됨 (역시나 이혼사유가..)


사회적 통설을 그대로 법까지 가지고 가는 나라도 있네요.

그래서 남자는 불륜을 해도 되니까 다들 불륜을 하는 건가? 아내님 친구분들도 이쁘장한 얘들이 왜 유부남들이랑 불륜을 하는지..

(그것도 40-50 아저씨와 이제 20대 아가씨가....-_-;;)

게다가 유부남의 가정을 파괴하면 안된다고 남자를 위해주는 모습들.

2번째로 만족하며 언제든 성욕을 해결하고 싶을 때는 자기를 이용해 달라는 아가씨.

그것도 이쁘장하게 생긴 얘가 뭐가 아쉽다고...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_-

사랑을 받고 싶다네요.

또래 애들한테 받는 게 아니라....

이론상으론 이걸 애정결핍이라 할까요.

한둘이 아니라는 게 더 어이가 없음.




그러고보니 얼마전 판에 일본에서 인제 20세도 안된 일본여자애와 결혼한 30살가까운 한국남성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죠 ㅋ

여자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이 한국남성분과 결혼을 해서 지금 아기도 있다는 이야기.

행복한 결혼생활을 증명한다고 사진까지 올리셨지만, 자삭했나 보군요-_-

찾을 수가 없습니다만,


한국의 관념으로 생각할때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처음 사진도 없이 글만 쓴 사람은 자작이다 뭐다 하면서 신용을 받지 못했지만,

일본의 관념으로 보시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많이 있는 케이스는 아닙니다만, 한국처럼 전혀 없을 정도가 아님.

간간히 있기에 뭐 그닥 소문날만한 일도 아니고;;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엔.. 군대가 없기때문인게 클듯.

한국은 이래나 저래라 군대가 남자의 발목을 잡고 있기에...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다들 군대이후.

이전에는 군대도 가는 데...하는 마음으로 놀기바쁘죠. 군대가 세상의 끝인것 마냥.

실상은 그때부터 시작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번째로는 고학력 우선주의.

이건 뭐 대학은 강제에 대학원도 필수가 되고 있다는 소문까지 들리더군요.

일본은 고졸 취직...당연한 시선입니다.


오히려 대학을 왜 가냐는 모습.

진짜 공부하러 가는 넘 혹은 자기꿈...하고 싶은 일을 못 찾는 덜 떨어진 놈들이 가는 게 대학입니다.

대학원 가는 넘들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ㅄ소리 듣습니다.

제 친구들주에도 관서대학원까지 진학한 녀석 있고...알바생중에서도 가끔 대학원 다니는 넘들 들어오는 데...

꿈을 위해 공부하러 간 케이스보단 취직안되고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싶은 지 못 찾아서 가는 경우가 태반.

이런 점들이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한국에서 전문대간다하면 진짜 미친...얼마나 공부를 안하고 놀았으면..하지만,

일본에선 어느 한 종목 진짜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가는 게 전문대입니다.


그럼,대부분 고졸, 혹은 대학졸업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다는 건데, 전 그게 대단하다고 느낌.


사실, 한국에서 몇년을 공부하던 하고 싶은 일을 못찾음.

오죽했으면 대학전공에 맞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통계까지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돈보고 그냥 어영부영 취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들 하죠.


그에 반에 급료는 적더라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게 일본인.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는 대부분 고등학교나 대학생활에서 결정한다는 것.


그 배경에는 물가와 알바가 있다고 생각.

먼저, 물가가 정말 비싼 일본에서 자식까지 키우며 살아가기는 너무 힘듬.


한국처럼 어머니치맛바람에...빚을 내서라도 자식을 공부시키며, 자식은 대학졸업까지 알바한번 못하게 하는 게 반대하는 게 우리네 어머니들이죠. 사실 한국사람들, 대학다니며 알바하는 거...요 근래 이야기잖아요.

제가 대학다닐때만 해도 손으로 꼽았음. (제 학부에선 저 밖에 없었을 정도니-_-;;;)

그게 가능했던 게 물가가 그렇게 비싸진 않았기 때문.

MB정권들어서고 살인적으로 물가가 치솟아서 대학생들이 이제야 정신차리고 알바시장에 참전했음.

MB아니었음 아직도 먹고놀자 대학생들이었음요. 이부분은 MB에게 감사해야 함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중학생때 까지입니다.부모가 대주는 건.

고등학생만 되면 법적으로 일을 할수 있는 나이가 되고.

살인적인 물가에...자식을 놔버리는 부모가 많음. 놔버린다는 것은 경제적인 독립을 의미합니다.

즉, 니가 먹고 살 금액은 니가 벌어서 써라는 방식.

핸드폰가지고 싶다? 니가 돈벌어서 매달 핸드폰비 내라.

이런 부모가 대부분입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물가가 너무 비싸거든요.

근데, 이렇게 고등학교 3년을 지내며, 알바해서 용돈벌어야하고 연애도 하고 싶으니 연해질하는 데 돈쓰고

덕후들은 덕후질도 해야하니 거기에도 돈 쓰고

하는 생활을 고등학교를 다니며 생활을 해보세요. 자식은 자연히 세상에 대해 알아갑니다.

알바생활하면서 일 제대로 못한다고 구박도 당해보고

감기걸렸다고 그따구로 잘 쉬면 당연 짤리지요.

딱 3년 그짓하면 자식들은 알아서 진로계획을 잡아갑니다.

추가로 대학생활까지 이런 생활을 7년하는 사람들 많고, 7년이면 아무리 ㅄ이라도 알아서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먼저 그런 사회 전반적인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함.


그런 부분을 알고 보시면 다른가요? 감이 오실려나.

한국에서 이도저도 아닌 도피성 결혼이라고 하죠.

취직도 못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그렇게 남자 잘 만나서 결혼하려는 것을 지칭하는 데.

이게 일본에서는 고졸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_-;;;;


말하자면 빨리 안정된 삶을 누리고 싶어하죠.


우리회사 점장중 한명에게 실제 있었던 일이라 더욱 더 저는 실감하는 데,

속도위반결혼으로 아내분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혼인신고하고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남자는 25살 여자는 18세죠ㅎ

실제로는 22살/15살때 만나서 동거생활을 하다가, 아내분이 고3 가을에 임신.

졸업식을 임신한 상태로 갔습니다.


알바생들끼리 결혼하는 케이스도.
얼마전에 결혼한 얘들이 이제 20살짜리 동갑내기 커플이었음.

사실 제가 부추긴것도 있자만=_=;




헌데 한국의 사고방식으로 일본인과 결혼할걸 보시면 당연 믿을 수 없을듯.



28살에 결혼 /아내는 24살

저도 친구들중에선 엄청히 빠른편.

남자들중에서 첫빠따ㅋㅋ

여자들까지 합쳐도 저보다 빨린 간 친구 딱 2입니다ㅎㅎ


근데 일본에서 아내님 친구들로 비교하면 중간정도네요ㅠ



덕분에 한국의 제 친구들에겐 축의금 전무.

일본의 아내님 친구분들께는 이래저래 받았음.

결혼 일찍가면 축의금 받기 힘들다는 판의 이야기는 진실이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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