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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1985년생인 내가 알고 있는 김영삼 대통령은 오직 IMF로 정말 대한민국을 다 말아먹은 썩을 대통령이었다.



아버지는 생전에 박정희빠로...박정희가 그릇을 크게 만들어 놓았더니 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 다 퍼먹기만 하다가 결국 김영삼때 부도난 것이라 이야기하셨다. 어릴적 정치에 대한 관념은 부모를 통해 배우고, 나는 그것이 전부인지 알았다.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을 때 나는 초등학교 ~ 중학교의 꼬꼬마 시절때이니, 더욱이 정치에 관심도 없었다.


내가 철이 들었을때부터 우리집은 소위 좀 산다는 잘나가는 집이었고, 그것이 피부에 와닿게 풍지박산이 된 것이 중학교때 IMF가 와서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김영삼 대통령 욕밖에 기억에 없다.



노태우때까지의 군사정권이 드디어 끝이 나고, 이제야 겨우 민주주의를 손에 넣어 처음으로 제대로 된 국민의 투표를 통해 당선되었다는 것이 김영삼 대통령인데, 이상한 놈 뽑아서 이 나라가 망했다는 어른들의 말이 기억에 남아 있다.




그러나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김영삼 대통령 또한 뽑힐만 하니까 뽑힌거라는 생각이 든다.




당시 박정희 정권과 대립한 세력중에 제일 인기있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때문에 더더욱 대통령이 될수 있었다.

취임하고 나서 한일은 바로 군부정권 부정과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립.


애당초 김영삼은 보수진영과 진보진영. 양쪽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당시 5.16 군사혁명이라 불리우던 것을 전부 5.16 군사정변. 즉, 쿠데타로 정의했다.

덕분에 보수진영의 지지를 잃었다.


또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지했던 그는 당시 사회주의에 가까웠던 대한민국의 도로,철도등의 시설을 전부 민영화하였다.


당시 북한과는 달리, 남한은 정통성이 없었다. 희대의 기회주의자 이승만덕분에 어영부영 대한민국이 건설되었다는 것이 표현이 가히 맞다고 할수있겠다. 뭐...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의 건설은 없었을지도 모른다지만, 문제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이 애매모호한 점이 많았다. 이승만 대통령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로 부터 찾고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부정되기도 하고 박정희를 거치면서 일제에 대항하여 이승만이 일궈놓은 부분들을 다 포기하기에 이르렀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승만 라인의 포기가 제일 안타까운 점인듯...)


실은 일본은 아직도 이걸로 현재 대한민국정부를 까고 있기도 하다.


김영삼은 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라고 명시했다.

이때문에 보수들에게 이승만과 박정희를 건너뛰었다는 반발도 있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독도, 위안부나 전쟁보상금문제가 수면위에 떠오르면 일본은 항상 이 대한민국의 정통성. 대한민국 임시정부라고 하는 것은 한국 그 자신들이 맘대로 임시정부를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 전 단계가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임시정부라 부르는 것은 대한민국의 실제 임시정부라고 볼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한국에서도 알려진 이야기인데, 당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는 하나가 아니었다.

제일 유명하다고 한것이 [상해파]와 [시베리아파],[즉전즉결론파],[민력양성론파],[군력양성론파]라고 한다.

이중에 어디가 정통이라 하는 것 자체가 애매한 부분이 많기는 하다.


덕분에 일본이 변명한 구실만 만들어 준 셈이지만...


아무튼...


김영삼의 행보는 계속 된다.



예술가와 작가들의 반정부성 작품과 사회비판을 허용하였으며, 언론의 사회비판 역시 전면 허용하였다.



당시의 사회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 사회개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뿐아니다.

김영상을 인기스타의 반열에 올린것은 바로 [하나회]를 날려버린 일이다.


하나회란 전두환~노태우당시 정부와 군부 내 요직을 전부 다 해먹었던 조직이었다.

절대 건들수 없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던 조직을 김영삼이 대통령 취임 11일만에 이 하나회를 소탕했다.



게다가 김영삼을 최고의 평가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불러모은것이 금융실명제의 실시이다.



사실 한참 이전부터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은 대두되어 있었지만, 아무도 실시하지 못하던 일이었다.


금융실명제의 실시 또한 김영상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는 데, 그는 제대로 자신의 공약을 지켰다고 말할수 있겠다.

누군가와는 다르게....


평범하게 법안을 발안하다가는 국회의원들이 검은돈의 유통을 못하게 만드는 이 금융실명제를 반대한다.

지하자금을 수면위로 올릴수 있는 이 금융실명제의 실시는 지금으로 치면 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가까웠다.

가명,차명거래란 부정부패를 장려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저축의 장려를 위해 예금주의 비밀보장, 가명, 차명 혹은 무기명에 의한 금융 거래를 허용해왔다.

아무도 금융실명제를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고 어영부영지냈었는 데...


바로 이 김영삼이 기습작전을 감행했다.


1993년 8월 12일 대통령긴급명령인 긴급재정경제명령 제 16호를 발동하여 당일 오후 8시를 기해 《금융실명제 및 비밀보장을 위한 법률》을 전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는 혼란을 피하고 부작용을 단시일 내에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한다.

실시 후 한동안 경제적 혼란이 있었으나 유연한 통화 공급으로 우려되었던 유동성 과다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장 유동성은 약 0.3 ~ 0.6%정도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부분의 가명,무기명 자산들이 실명화되어 지하경제의 규모를 억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정경유착등 각종 부정 부패 사건의 자금 추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금융실명제의 후속조치로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부과가 실시되었다.



북한과의 관계 또한 취임직후부터 통일을 향해 김일성과 대화를 요구하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가 6.25 전쟁 이후 첫 남북 전상 회담이라고 당시 어린 나도 이제 슬슬 통일이 되나....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을 정도로....

그러나 안타깝게도 1994년 7월. 김일성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모든 것은 무산되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때 남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일제시대의 잔재. 조선총독부의 철거.



일본이 대한민국을 통치했다는 산물이 바로 이 조선총독부.



이것도 문화재니 후손에 남겨야 한다는 부류들도 있지만, 이런 굴욕의 역사를 청산해야한다는 여론이 더 컸다.

김영삼은 바로 이 조선총독부의 철거도 지시했다.


추가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당당히 대항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쳐 주겠다고 호언하는 등 일본의 야욕에 당당한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초등학교로 개칭하고 역사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쇠말뚝뽑기로 민족의 기틀을 세웠다.


이로 인해 일본과의 관계 또한 나빠진다.




여기까지가 정말 잘했다고 알려진 김영삼의 행보이다.



그렇기때문에 지금의 김영삼의 평가와는 정말 다른, 정말 인기있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었다.

지지율 또한 80퍼센트를 육박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김영삼의 행보는 뇌물을 좋아하는 부유층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이어서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금융실명제가 문제라고 발을 잡았다.

안타까운점은 이 금융실명제 덕택에 김영삼은 정권 말기에 늪에 빠지게 된다.


김영삼의 아들, 김현철이 뇌물을 받았다는 것.


노태우와 전두환의 비자금과 뇌물을 받은 것을 알려준 금융실명제.

이것이 자신의 아들 또한 금융실명제 덕분에 밝힐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대국민사죄도 했다고...




더더욱 안타까운 점은, 자신의 임기때 만든 건물도 아닌 박정희때 만든 건물들이 부실공사로 인해 무너지는 일들이 있었다.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사고

이 모든 것이 김영삼때 이루어 졌다.

(김영삼은 뭔 죄냐...)



그리고 마지막 홈런으로 IMF



마지막까지 정치적으로 적을 너무 많이 만드는 바람에, 임년 말기에는 사방으로 포위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터진 IMF




설상가상으로 그간 일본을 적대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던 대통령인지라 그로 인해 국민들의 인기는 얻었지만, 막상 일이 터지니 일본은 전혀 도와주질 않았다.


결국


IMF로 인해 그동안 잘했던 점을 다 날려먹고 깡통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받고 최악의 평가로 김대중 대통령에게 바톤을 넘겨주게 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 정책을 실시한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겠다.

유독 평이 안좋은 대통령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아들 김현철비자금 사건,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내 개인적으로는 모두 김영삼 탓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아들 비자금 사건은 김영삼의 정책 덕분에 잡은것...)


IMF또한 김영삼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그렇게 예상하기 쉬웠다면 당시 내노라하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다 쓰러질리 없다고 생각한다.

국제적으로 예상하기 힘든것도 있었는 데, 지금 그것이 모두 김영삼 탓이 되어 너무나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조금 안타까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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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망한 이유... 고난의 행군은 왜 일어났는가?



위 글에서 나오는 목탄차입니다.


예전에는 북한의 최신 자동차 기술이라고 많이 떠돌았는 데, 저것도 1990년정도의 이야기니, 벌써 25년전 기술 & 사진이 되겠습니다.


소련해체 & 원조가 끊김으로 인해 석유를 구할데가 없던 북한이 선택한 목재를 이용한 자동차....



안타깝게도 이것이 산에 나무를 다 깍아버리는 바람에 대홍수라는 참사로 이어져버렸으니...




그래도 아직까지 어떻게 북한은 참 건재히 잘 살아있는 것을 보면 대단한 나라라고 느낍니다.




...내가 살아있을때 통일이 되긴 될려나...




요즘 박근혜 대통령과 통일에 대해 중국과 이야기한 것으로 많이 화재가 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쁜쪽이긴 하지만...) 어차피 이번에도 쇼하는 걸지도... 하는 마음도 있지만, 제가 살아있을 때 통일이 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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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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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이고 착하며 귀여운 애-_-;;;;




딱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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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글입니다.

남자가 봐도 사이다!!





여기가 시작글


이제 결혼 3년차

시댁으로 휴가 3년째 오는중인데


토요일에 왔는데

오늘 집가자고 남편이 짐싸자네요.

휴가 금요일까진데



착한며느리짓 안하니까

진짜 살만하네요.


토요일에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드러누웠어요.


남편도 저희집오면 누워만있거든요.

저도 누워만있으니까 시어머니가

저녁 뭐할꺼니? 이러시길래


여기 제집도 아니고 전 손님인데요?


이러고 걍 계속 티비봤어요.



오기전에 남편이

내가 처가에 얼마나잘하는데

내가 처가에 하는거 반만해봐라 하길래

저도 고대로 하려구요.



처가가면 외식하거든요


고깃집가서 냉면만 먹고 와요.



냉면값 계산한다고 엄청 생색내요.



저도 고깃집가자고해서

메뉴도 안묻고 물냉 네개 시키고

이만사천원 내고왔어요.



어제는 시어머니가 제가 눈만떠서 제밥만 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청소 빨래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서 나가 놀다만 왔거든요.

남편이 지 친구 만나거나 말거나 무시하구요.


저보고 너 여기서 처먹고 놀려고 왔냐 하길래

그럼 휴가를 처먹고 놀라고오죠

남편이 휴가 여기로 오자고해서

휴가 중인데 그럼 처먹고 놀아야죠 하면서

청소기미는 시어머니 보고 소파위로 올라갔어요.


시어머니가 당장 나가래서

제가 밥먹은 돈 다냈는데 왜 얻어먹을꺼 다얻어먹고

저한테 화내세요?

저 휴가중인데요 좀 조용히 하세요.




남편도 처가 올때마다 용돈 드려요

엄마 오만원 아빠 오만원.


저도 오자마자 오만원씩 드렸어요.


남편 자기집이라고 손하나 까딱 안해서

저도 안하고있어요.



어제 시어머니가 저들으라고

마루에서 남편한테 뭐라고 막 소리지르길래



야 효도좀 해라. 엄마 속좀 썩이지말고

너 니네엄마아빠 죽으면 후회해.



이랬어요

남편이 저한테 하는 단골대사에요



저보고 그따위말은 어디서 들어왔냐고

니네엄마아빠가 뭐냐고 시부모 둘다 욕하길래


아 남편이 맨날 저한테 하는말인데

전 두분한테 배워온건줄 알았죠


이랬어요.


둘다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방 들어가네요


진짜 간만에 휴가다운 휴가네요.


시부모 두분다 출근하고 집에 저만 있어요.


남편은 지 부모 기분 풀어준다고


뭐 요리해놓는다고 백선생 열라보더니 장보러가네요.

엄마한테 전화해서


남편이 친정에 한만큼 하고 있어 하니까


그럼 아무것도 안한다는거네



오늘 저녁먹고 집가서 얘기좀 하자네요.

휴가 끝날때까지 시댁에 있을거니까

너나 집에 혼자가라고 하려구요.






추가글





거참ㅋㅋㅋㅋ

나보고 개념없다고 하는거 신경안써요


이런거 쓰면서 내가 뭐 개념 충만한거처럼

보이려고 쓴줄아시나ㅋㅋㅋㅋ


3년간 나도 많이 참았고

분명 둘이 반반결혼한다고 돈 합쳤고

아직 나도 열심히 벌고 있는데

남편이 나보다 5살 많단 이유로

맨날 어른노릇 하는척

내가 어려서 모른다는식으로 굴어서


너도 엿먹어봐라 하는 심정이니까

개념없다 생각하면 그분들은

남자면 친정가서 빨래설거지청소식사준비 다하시고

여자면 제가 3년동안 그래온거처럼 평생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저녁 차린거

백선생 보고 차렸는데 맛없어서


제가 음식했을때 지 입에 안맞으면

남편이 했던짓이 숟가락 탁 내려놓고


어휴... 이거 뭐하러 만들었냐? 돈도 아깝고 시간도아깝게


이랬거든요?


저도 똑같이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마디 더했죠

갑자기 안하던짓 하지말고 평소에나 똑바로해


이러니까 눈 뒤집히려고함ㅋㅋㅋ


남편 단골 멘트.. 이게 아주 입에 붙었어요.

시댁 친정 친구들 만날때도 이말로 욕 다처먹음.


시부모도 지아들이 만든거 맛없는거 알고

시어머니 음식 진짜 못하거든요.


저 친정에서는 저렇게 요리못해서

시집가서 소박맞겄다고 했는데

시댁에선 큰집 우리집 작은집 합쳐서

제가 요리 제일 잘합니다.



큰할아버지가 제가 한 음식이랑

시어머니가 한 음식을 맛으로 구별하실정도에요.


어제 저보곤 처먹고 놀려고 왔냐 하시더니

이제와서 시어머니가


새아가 니가 한 국수나 좀 먹어보자~ 이러시네요


제가 멸치국수 잘하긴 하는데

이여름에 불앞에서 멸치육수내고 면삶으라는거

좀 웃기지않아요?


해놓으면 짜다 싱겁다 국물이탁하다

고명이 적다 고명이 많다 잔소리만 했으면서


남편보고 야 집가자 니가 가자고 했잖아.

짐 다 쌋어. 빨리가. 내휴가에 바라는게 뭐이렇게많아


이러고 방들어가니까

남편 따라들어와서 너 미쳤냐? 왜이러냐? 이러길래


니가 처가에 하는거 반도 못했는데?


이러니까


내가 이랬다고? 나 처가가면 설거진 하거든?


어이가 없어서


야 그건 2년전에 3만원짜리 윷놀이 판 지고

니가 돈내기싫다고 설날 설거지 다한거잖아!

그뒤로 니가 우리집가서 한거 똑같이 다한거야.

이웃긴놈아. 뭐 잘못먹어? 넌 그럼 뇌가 없냐!


이러면서 소리 지르니까 엄청 억울한표정 지으면서


그러면 말을 해줬어야지 갑자기이럼 어떡해..


이러고있네요.


미쳤나봐요.


제가 3년내내 휴가는 시댁말고 다른곳 가자


우리아기없을때 여행다니고 싶다.

시어머니가 음식타박할때 힘들다.

시댁가면 오빠도 좀 도와라.


나만 놔두고 친구들만나러 가지마라.

만나도 일찍 들어와라. 술먹고 오지마라.


셀수도 없네요.



갑자기? 갑자기라고 했냐?

나도 휴가야 쉬러온거니까

너나 눈치봐 난 쉴꺼야.


지가 다 잘못했대요.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게

뭐 잘못했는데? 그거아니거든? 됐어 그게사과야?

이거인데

한 10분간 계속 하니까

야.. 제발 그만해라 쫌! 이래서


아.. 난 3년간 당한거 넌 3일도 못견디면서

어디서 큰소리야? 이러니까


그냥 다 포기한 표정 짓더니


이제라도 휴가 가잡니다.


니가 알아서 내맘에들게 계획짜와

그럼 내가 보고 맘에들면 같이 가줄게


* 제가 이번에 휴가 가자니까 지가 이렇게 말하고

계획보더니 야 별로다 맘에 안들어 걍 우리집가자.

이랬어요.


오늘은 아직까지 시댁이고

아마 내일은 출발할수 있을거같네요.


남편이 주말에 일어나면

나 밥~~ 방으로 갖다줘 하는데


남편 일어나서 노트북 하는데

나 밥~ 방으로 갖다줘 이러니까


어어? 깼어? 밥? 차려줄까? 이러길래

방으로갖다줘. 이러니까

쟁반에 받쳐서 밥이랑 국 반찬 쪼끔 있네요.


물! 이러니까 잽싸게 물도 떠오네요.


그거보더니

시어머니가 저더러 정신나간 년이라고 했고

시아버지는 뭐 살살 구슬리려고만 하네요.


난 이번 명절부터 아무것도 안할건데.


정신나간년 음식으로 제사지내시려구요?

정신 나가셨어요? 이럴려구요.


댓글말처럼 가끔 미쳐야지 숨쉬고 살겠네요.

좋은휴가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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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이름이 시몬으로 결정난 이후에는 그렌라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





덕분에 이런거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명대사는 일본의 인기투표순위입니다.




명대사 1



いいか、忘れんな。
おまえを信じろ。

おれが信じるおまえでもない。
おまえが信じる俺でもない。
おまえが信じる、おまえを信じろ!



잘 들어,시몬.잊지 마.
널 믿어!
내가 믿는 너도 아니야
네가 믿는 나도 아니야
네가 믿는 너를 믿어!



명대사 2



兄貴は死んだ、もういない、だけど、俺の背中に、この胸に、1つになって生き続ける、穴を掘るなら天を突く、墓穴掘っても掘り抜けて、突き抜けたなら、俺の勝ち、俺を誰だと思っている、俺はカミナの兄貴じゃない、俺は俺だ、穴掘りシモンだ



형은 죽었어,더는 없어!
하지만,내 등 위에서,이 가슴 속에서!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구멍을 파면 하늘까지 뚫으리라,
무덤을 파더라도 그마저 뚫고 나올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난 시몬이다.
카미나 형이 아냐!
나는 나다!
굴착꾼 시몬이다!!!





명대사 3



覚えておけ、
俺のドリルは、宇宙にかざあなを開ける。
その穴は、後から続く者の道となる。
倒れていった者の願いと、後から続く者の希望。
二つの思いを二重螺旋い織り込んで、
明日へと続く 道を掘る



기억해둬라!
이 드릴은 우주에 바람구멍을 뚫게 되고, 그 구멍은 미래를 잇는 자들의 길이 될 것이다!
쓰러져간 자들의 소망과, 뒤따라올 자들의 희망...
그 두 마음을 이중나선에 싣고 내일로 향하는 길을 뚫는다!




명대사 4


人と獣の二つの道が、捻じって交わる螺旋道!!
昨日の敵で運命を砕く!明日の道をこの手で掴む!!
宿命合体!グレンラガン!!
オレを誰だと思ってやがる!!!!




명대사 5



「もし」とか「たら」とか「れば」とか、
そんな想いに惑わされんな!
自分が選んだ一つのことが、
おまえの宇宙の真実さ。




명대사 6


墓穴ほっても掘り続け、突き抜けたなら俺の勝ち
墓穴ほっても掘り続け、突き抜けたなら俺の勝ち




명대사 7


俺たちは、一分前の俺たちより進化する、
一回転すればほんの少しだけ前に進む、
それがドリルなんだよ!!



우리는 1분 전의 우리보다 진화한다. 한 바퀴 돌리면 조금이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그게 드릴이다!



명대사 8




無茶で無謀と笑われようと、意地が支えのケンカ道 壁があったら殴って壊す、道が無ければこの手で造る 心のマグマが炎と燃える!





명대사 9



因果の輪廻に囚われようと! 残した思いが扉を開く!
無限の宇宙が阻もうと! この血の滾りが運命(さだめ)を決める!
天も次元も突破して!
掴んでみせるぜ己の道を!




명대사 10



一度、故郷を離れたからにゃ、
負けねぇ、引かねぇ、悔やまねぇ、
前しか向かねぇ、振り向かねぇ、ねぇづくしの男意地。




명대사 11



俺たちが掴もうとしている明日は、てめえが決める!
明日じゃねぇ!
俺たちが、俺たち自身が無限の宇宙から選び出した!
俺たちの明日だ!




명대사 12



人はみんな間違いを犯す。あたりまえだ。
でもな、間違ったら誰かにぶん殴られりゃいいんだ。
自分で自分を罰する必要なんかないんだ。




명대사 13


俺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명대사 14



それでも俺は、俺は信じる
俺が信じる俺達を、人間を、未来を
俺は信じる、ドリルは俺の魂だぁッ‼




명대사 15



一回転すればほんの少しだが前に進む
それがドリルなんだよ
俺のドリルは天を突くドリルダァァァァァァァァァァ!!!!!




명대사 16



無理を通して道理を蹴っ飛ばすんだよ!!



무리를 넘어 상식을 파괴하는 거야




명대사 17




てめえの決めた道を、
てめえのやり方で貫き通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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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버젼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악당 '프리더'는 이상적인 상사이자 리더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① 적이라도 우수한 인재는 스카우트 인재는 적으로 만들지 말고 자기 편으로 끌어드릴 것.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리더의 자질 중 하나입니다. 프리더는 적이라도 능력이 뛰어나다면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적으로 만난 손오공이 자신을 맞서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진심으로 능력을 인정하고 함께 일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② 약한 부하들을 위해 다양한 도구를 준비한다. 사실 프리더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전투 도구는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약한 부하들을 위해 무기를 준비하거나 상대방의 전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나면 도망을 칠 수 있도록 배려, 그리고 전투력을 윗사람에게 상황을 제대로 보고 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 스카우터를 제공합니다.



③ 부상을 입은 부하를 위한 의료지원과 복리후생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직장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많은 연봉' 혹은 '최고의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입니다. 프리더는 부하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을 제공합니다. 원작과 극장판을 보면 프리더는 부하들이 부상을 입을 것을 대비해 의료장치를 준비한 것은 기본이며, 술집과 커피숍, 다양한 사이즈의 전투복을 마련해 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악당이지만 내 사람에게는 따뜻하지)



④ 부하에게 반말하지 않는다. 프리더는 부하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심지어 자신을 배신한 베지터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지요. 반말을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킨다고 볼 수 있는데요. 부하들은 이런 프리더의 존댓말에 사용에 존경심을 품게 될 것입니다.



⑤ 현장에 직접 나가 정확한 판단을 한다 탁상공론에 빠져있는 상사를 보면 언제나 답답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는 직접 현장에 나가 정확한 판단을 하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⑥ 우선 순위를 분명히 & 업무는 분담해 부하와 함께 일한다. 함께 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모든 일을 떠넘기는 상사가 있습니다. 프리더는 부하와 함께 일을 분담할 줄 아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더는 부하가 실수로 드래곤볼을 잃어버리자 크게 분노합니다. 프리더는 부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주선 안은 내가 드래곤볼을 찾아볼테니 당신은 밖을 철저하게 뒤지세요" 부하를 질책하는 것보다 드래곤볼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프리더(업무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하는 자세)함께 드래곤을 찾으러 가자고 말한 것이지요.



⑦ 꼭 확인하고, 잘못된 점만 지적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프리더는 부하가 베지터와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기 보다는 베지터의 생사를 확인했는지 묻습니다. "물에 빠져서 확인을 못했다" 라고 대답하는 부하에게 "물에 잠수하면 되잖아요. 몸이 젖는 게 싫어서 확인을 게을리했죠"라고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도 합니다. 부하가 몸에 물이 젖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이런 지적도 힘들 것입니다. 프리더는 부하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아는 리더입니다.



⑧ 부하의 실패를 용서하고 만회의 찬스를 준다 프리더는 부하가 실수하면, 실수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적하고 용서합니다.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주며, 동시에 용서를 통해 자신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지요. 더불어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부하는 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떠납니다.



⑨ 부하의 마음까지 배려한다. 기뉴특전대의 다소 특이한 파이팅포즈를 끝까지 봐준다. 보기 민망해 식은땀을 흘리지만, 부하들이 상처 받을 말은 하지 않는다. 이에 기뉴특전대의 리더 기뉴는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다. 프리더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기쁘시면 제가 기쁨의 힙합 댄스를 추어 볼까요!"라고 말하자, 프리더는 부하가 상처를 받을 까봐 싫다고 말하지 못 하고 "다음 기회에"라며 돌려서 말한다.



⑩ 말단 직원도 이름과 얼굴을 기억한다 프리더는 손오반의 얼굴을 보면서 손오공의 형과 닮았다고 놀라워 합니다. 프리더의 입장에서는 손오공의 형 '라데츠'는 말단 직원일 뿐인데요. 손오반의 얼굴을 보며 라데츠를 기억하는 것을 보면, 프리더는 부하들의 이름과 얼굴을 항상 기억해두는 상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원작에서 '프리더'는 수많은 행성 국가들을 침략하고 식민지로 만드는 우주의 제왕이자 악당으로 나옵니다. 말 그대로 나쁜 놈이지요. 하지만 자신의 부하들에게는 베풀 줄 아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 프리더가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악당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거대 조직을 만들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약탈과 침략 등의 나쁜 행위는 욕해야 하지만, 조직 활동에 관해서는 배울 점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그래도 나쁜 놈은 나쁜 놈)




※ (뽀너스) 손오공의 리더십?

① 능력이 뛰어나도 적이면 죽인다. 스카우트 제안? 그런 거 없다.

② 동료가 부상 입어도 신경 안 쓴다. 선두 하나 먹이거나, 죽게 내버려 두고 드래곤볼로 살린다.

③ 위 아래 없다. 모두 반말이다.

④ 능력이 부족해도 동료에게 일을 맡긴다. 동료가 도저히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었을 때 나타나, 혼자서 뚝딱 해결한다.






....그러나 리더의 비정함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음에 안드는 부하 (사이어인) 같은 경우는 곧 바로 해고를 시키기도 한다는 후문.

그점이 더 완벽한 리더 같다나 뭐라나...




또 다른 글





프리더는 직원 복지 및 존중, 그리고 뛰어난 리더쉽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상적인 리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듯 프리더 또한 밝은면만 가지고 있을수는 없죠.

그리고 이 어두운 면들은 코믹스 판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비디오판을 보시면 대부분 드러납니다.



먼저 실적이 안나오거나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 바로 황천길로 보내드리죠;;

실수로 한 부하가 베지터가 습격한 마을의 유일한 나메크인 생존자를 죽이고 프리저에게 보고합니다.

그리고 프리저가 되묻죠. 유일한 목격자를 죽였단말입니까?

그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이 뿐만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평등하다 하시는 프리더 사마도 갑과 을은 엄연히 따지시는 분입니다.

직속 직원과 하청업체(사이어인)의 차이에는 가차없죠.

직속 부하직원인 자봉, 도도리아 앞에서 하청업체 사장(베지터왕)을 깔아 뭉개고 무시하죠.

이에 발끈한 하청업체 사장은 갑에게 따지러 프리더에게 방문하지만...

결과는 업체사장 해고(사살) 및 기업 공중분해(베지터별 폭파);;

그리고 그 하청업체 후계자(베지터)를 마치 은인인양 거두고 마구 부려먹습니다.

어찌보면 능력에 따른 자율근무일수도 있겠지만,

베지터는 특히나 최 전선의 험한 현장직으로만 돌리며 본사에는 거의 들이지 않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렇듯 프리더가 그렇~게 까지 이상적인 리더는 아니라는거죠. ㅋ





....이것을 보고 느낀 점 -> 프리더는 정직원만 챙기는 사장

프리더도 그래봤자 개인사업자(셀) 한테도 발릴 뿐이라는 것도 안타까운 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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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이접기가 어려울거 같다는 채팅방 댓글을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예전엔 나는 쉬웠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젠 어른이 되었으니 잘 따라할 수 있을거에요."



2.

종이컵 인형 눈을 노란색으로 만들던 도중,
채팅에 "인형 눈이 황달이네ㅋㅋ"라고 드립을 치자, 당황하시며 만들던걸 내려놓고 하시는 말씀

"여러분들 어렸을땐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갛게 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다 됐네..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거에요!"


3

김영만 : "자 여러분들!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해보세요"

채팅 : "엄마가 환갑이신데요? ㅋㅋ"

김영만 : "엄마방에 들어가 환갑이신 어머니께 테이프 좀 붙여주세요 해보세요~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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