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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 블루레이를 사고 나서는 녹화가 가능해져서 매년 신작을 리얼타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덕택에 현재보는 드라마의 간단한 소개.




언젠가 이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일본에선 재미있다고 유명하던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임.

연애물은 취향이 아닙니다;


제목같이 슬픈 사랑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라 생각되는 군요.

그러나 보고 있으면 정말 지금까지 헌신한 여친을 버리고 마음가는 데로 딴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현여친을 버리는 짓을 하는 것은 공감되지 않고, 남자 주인공을 보고 있자니, 일적으로도 속터지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볼게없을때 보고있습니다.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게 해줘

51살과 23살의 연애끝의 결혼은? 장인어른이 나와 같은 나이인 51세..


내 딸이 이런 남자를 주워오면 일단 반죽음상태로 만들어버리지 않을까 싶지만,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질 만큼 사회적으로 화제가 된 유명인 커플들도 많기에 어이가 없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녀의 집안문제를 그가 활약하여 해결하면서 결국 결혼하게 된다는 내용이 될듯싶습니다만, 아직 드라마 도중이니..ㅎ




별볼일 없는 나를 사랑해주세요


연애물은 취향이 아니지만....[별볼일없는 나]가 얼마나 별볼일 없는 지를 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네요.





프래자일

의료계의 조금 판타스틱한 이야기.

실제로는 좀 애매할것 같지만, 병리과 의사의 중요성을 알게된 것만으로 감사한 드라마.

판타스틱하다보니 판타지정도로 생각하고 보는 중.




히간바나 ~ 여자들의 범죄 파일

특수능력을 가진 주인공. 범죄현장에 남아있는 사념과 싱크로 한다는 것이 판타지지만, 추리물은 대강 좋아하는 편이라 보는 데, 개별 추리는 별로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큰 줄거리쪽은 나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페셜리스트

소재도 맘에 들고, 스토리도 맘에 드는 추리물인데...초난강의 연기가 개인적으로 맘에 안든다는 게 유일한 단점 -_-;;;

처음봤을때는 동명영화를 떠올렸다는 전설 ㅋ



나오미와 카나코

개인적으로는 이번 분기중 제일 맘에 드는 작품.

조금 특이한 추리물이라 생각이 듭니다. 주로 탐정이나 경찰이 되어 범인을 잡는 추리물이라 아니라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추리물이니..

범인이 되어 궁지로 몰리는 재미를 잘 표현한듯.




머니의 천사 ~ 당신의 돈, 되찾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일본의 법률을 공부할수 있는 드라마.

변호사도 아닌 일반인들이 다양한 금전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





나를 보내지 마

[나를 보내지마]로 번역되고 있는 데, 일본어 자체는 [나를 놓지마]라고 번역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이건 영국소설이 원작이라 일본어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조금 우스운 이야기.

복제인간들이 장기이식만을 위해 만들어졌는 데, 그런 클론들의 잡생각등을 재미있게 잘 그린듯.

소설속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묘하게 어딘가에서는 실제로 있을 법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니체선생


30분짜리 짤막한 드라마.

실은 별 재미는 못느낄듯한 편의점 점원이야기인데, 직업상 편의점에 관련된것 봐줘야한다는 생각에 보고 있는 드라마.

좀 안타까운 점은 편의점 점원만 알만한 개그가 조금 들어있는 정도?

기본은 개그드라마가 개그스럽지 못하다는 점이 눈물남.

한국으로 치면 [와라!편의점]이 드라마화되면 이런 느낌일까요..




괴도 야마네코


검은돈을 훔쳐서...?


..서민들에게 나눠준다는 내용은 안보이는 데, 훔친 돈의 행방이 조금 궁금해지는 드라마.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중.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이 범죄는 아름답지 않아]

....명탐정들의 대사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말로 수수께끼를 풀었다는 것을 암시.

이런 정통 추리물이 취향입니다.





가족의 형태

3포세대라는 말로 유명한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지요.

덕분에 이런 드라마도 나왔습니다....만, 이미 10년전쯤에 [결혼 못하는 남자]를 본적이 있기에 사실 그 연장선으로 보면 이미 일본도 10여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합니다.

결혼을 하고 안하고 관계없이 나도 이런 주인공의 마음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는 대강 이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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