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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의 친정지역이 단지리 축제 기간이라 처가집에 다녀왔네요.


나름 평소와는 다른 활기찬 분위기






도로를 점거하는 단지리 덕분에 눈물나는 일이 많았지만, 축제를 즐기는 입장이 되면 나름 즐겁더라고요.



단지리는 도로를 점거하고 길막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다카이시-하고로모를 지나서 제가 사는 이시즈가와로 넘어가면 후톤 다이코라는 축제로 바뀌는 데, 이것은 단지리보다는 길막기를 하지는 않아서 좋더랍니다 ㅋㅋ





단지리를 끌고 오는 청년들.





참...돈도 못받는 데 이런거에 힘쓰고 있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어이가 없지만, 그들 나름대로 전통을 남기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아내님을 제외하고는 단지리에 열광하는 처가식구들 덕분에 우리 하루도 앞으로 단지리를 끌어야 할 듯 싶습니다 -_-;;;;


그러나 아내님은 이것을 빌미로 용돈을 받을려는 흑심이 있다는 것은 비밀...ㅋㅋ






처남이 하루를 데리고 놀고 있는 사진 ㅋㅋ



맛있는 음료수로 하루의 시선을 끌고!






에잇!



ㅋㅋㅋ























밤의 단지리...


밤에 보는 것은 전 처음입니다.


뭐...관심도 없었기에 ㅋㅋ




단지리는 기본 금토일 3일간 벌어지고,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성기입니다.


저번주에 시험끌기로 연습으로 한번 끌었고, 이번주 10월10일에 본끌기를 진행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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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통통 튀고 있는 지,,,그런 물고기들일까요?


집주변 강가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이라 조금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지진이 있진 않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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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부터 자전거 도로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아, 물론 일본이야기 ㅋㅋ



그럼 어떻게 바뀌었나 알아볼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자전거 도로법은 개정되지않았답니다.


다만, 벌칙이 강화되었음.



즉, 지금까지 솜방망이 처벌이었던 자전거의 교통위반행위를 강화하여 몽둥이 정도로 만들어버림.




포인트.


14세이상 운전자가 신호무시,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주행, 음주운전등 14항목의 위험행의를 이유로 하는 교통위반을 3년이내에 2회 저지르면 경찰본부나 운전면허센터에서 3시간의 안전강습을 받는 것이 의무가 됩니다.


문제는 이 강습 수수료. 5700엔이나한답니다!!!

ㅎㄷㄷ


쉽게 생각하면 한화 57000원돈!





14세이하는 해도된다는 것이 함정.

그리고 무엇보다 한번은 그냥 용서해준다는 것이 함정.



법 바뀐걸 몰랐다는 소리 안나오게끔 처음 걸렸을 때 제대로 알려주고, 그래도 또 걸려면 법 지킬마음이 없다고 생각기에?







이 강습에 불참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가?



5만엔 이하의 벌칙금이 부과된답니다.


...5만엔 이하라는 것이 또 애매한 녀석이군요.

그래도 5700엔보다는 비싸게 먹히겠죠?

만약 5700엔보다 싸게 먹히거나 6000엔정도면 불참하는 게 이득이겠다 싶음 -_-;;



그 밑은 자건거 도로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전거도 차의 일종임을 명심하라는 내용으로 끝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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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제사를 올리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매년 올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다면 좋다고 할까요...-_-;;;


돌아가시고 1년후. 1주기.


그 다음은 3년뒤입니다.



1년

3년

7년

13년

17년

23년

25년

27년

33년

37년

43년

47년

50년



물론, 종파에 따라서 23주기쯤부터는 지역차도 많다고 합니다.

이건 대략적인 이야기로 보시면 됨.



[일상근행성전]이란 책을 읽으면서 돌아가신 분을 기립니다.


우스운이야기는, 일본인들이 봐도 ??? 이런 느낌의 책입니다 -_-;;;



신사에서 사람을 불러다가 한시간정도 경전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식사타임이 제일 기대되는 현실 -0-;;;;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왜 이걸 육아게시판에 올리냐하면 ㅋㅋㅋ


그리하여 밥먹고 와서 처가에서 기르는 개.


[코테츠]





놀아달라고합니다 --;;





아들은 곤히 자고 있으니 깨우면 안되죠!


아들하고 투샷을 찍어볼라고 고생좀 했지만...실패 ㅠㅜ









결국 이정도 사진으로 만족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천성적으로 개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ㅡ.ㅡ


어릴때 얼굴 (볼) 을 물린 적이있지요.


지금이야 흉터도 없지만, 정말 어릴때임에도(만3~4살쯤) 불구하고 지금까지 뇌리에 남아있는 기억입니다.




그래도 무서워하진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겠지만요..





아드님이 일어나서 코테츠와 같이 아내님과 쓰리샷을 찍어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가족사진이 되어버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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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흔하디 흔한 우미짱.


몇일전 발매한다는 정보를 얻고 한참전부터 기다리더니 결국 뛰쳐나갔네요.

마침 스파월드의 급료일이기도 했기에 장전된 금액은 5천엔...!!



인터넷에선 약 1800엔정도에 거래가 되기에, 백엔에 한판정도 할수 있는 뽑기라 그 전에 뽑으면 득이라! 하는 마음인지라!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안타깝게도 5천엔을 다쓰고 간신히 뽑아왔답니다 ㅡ.ㅡ


....할말이 없음. 저라면 만약 산다쳐도 인터넷으로 사겠다!


그전에 안겠지만요 ㅋㅋㅋ







날 뽑아달라고 하는 우미짱





경품 자체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곰인형을 떨어뜨리면 저 경품을 받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무엇인고 하니...


현재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에 제일 좋은 상품에 담청되었답니다!



기본적으로는 100엔에 한판인데, 한번에 500엔을 내면 추첨을 한번 할 수 있습니다.




A.B.C상이 있어서

A상 - 전시되어 있는 피규어 중 2개

B상 - 전시되어 있는 피규어 중 1개

C상 - 1번 더 할 수 있는 찬스


물론, 거의 대부분은 C상이 나와서 실질적으로 5백엔에 6판을 한다는 것이 이 추첨의 의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A상이 나온 것...!!







그러나 아직 게임중이라 아내님은 경품을 받으러 가지않고 일단 우미짱을 뽑는 게 열중합니다.






사진을 대충 찍었지만 -_-

대략 위 내용을 설명한 것을 찍은 것 ㅋㅋ






그리고 대망에 전시되어 있는 곳에 왔습니다.


거의 원피스 특수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한쪽에는 원피스 캐릭만이...ㄷㄷ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기어4는 아직 구현이 안된...(만화에도 이제 막 나온 걸!)


어서 빨리 기어4 (포스) 를 보고 싶네요...




다른 쪽에는 뭔지 전혀 모르겠네요 ;


이런...한때는 애니메이션쪽은 파삭하던 제가ㅠ 아내님과 결혼하고는 드라마밖에 못보고 있으니 ㅠ








개중에 제일 커보이는 루피와 에이스로 골라왔습니다. ;;






옆모습도!




뒷모습도!!








5천엔짜리 우미짱 -_-





뜯어보았습니다.







여러각도에서의 우미짱 -_-






현재 이 버젼은 4명을 모았네요

5명 남았답니다 -_-;;;;


뮤즈는 9명이 모여야 뮤즈라나 뭐라나 ㅡ.ㅡ


님하 제발 ㅠ






그래도 360도를 돌려가면서 한 번 각도좀 잡아주고!









마지막은 팬티로 -_-


누가 좀 비웃으로 와주세요 이 포스팅의 퀄리티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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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 아이폰을 질렀습니다!


*일본 가격입니다.

아내님은 아이폰6로 바꿨습니다.

아이폰6의 할부원금은 72,360円입니다.



저는 아이폰6플러스로 바꾸었습니다.

아이폰6PLUS는 85,320円입니다.



엄청 비싸군요ㅠ


그러나 견적을 내보니 저랑 아내님은 한달간 요금제 자체는 결국 비슷한 가격이 되는 듯 싶습니다.

아이폰6플러스라서 저는 할부원금자체는 비싸지만, 통화 무제한 + 데이터2기가 플랜으로 결정.

통화무제한요금은 2700엔, 데이터2기가는 3500엔.

결과 6200엔.여기에 540엔의 할부금이 추가로 들어서 6740엔.

이전 플랜은 기본요금 934엔에 데이터7기가가 붙어있는 플랜이었습니다.

그러나 가게에 전화를 걸거나 알바생에게 전화를 걸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절약을 한다고 해도 통화료가 어쩔수없이 발생하는 일이 계속 되었지요.

그에 비해 집에서는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였기에 데이터는 평소2기가 이하로 이용하였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핸드폰비용자체가 싸질 것으로 예상되는 군요.

여러 부가서비스를 덕지덕지 붙이고,인터넷과 함께하면 조금 싸지는 스마트밸류 서비스를 이용중이라 다 합산해서 생각하보면 결과적으로 매달 8천엔정도 나옴.

여기에 약 11개월간은 이전 핸드폰의 할부원금인 2300엔정도가 추가로 듭니다.

즉,11개월간은 1만엔이 조금 넘는 가격.

이후는 평범하게 사용하면 정확히 8천엔으로 끝.




아내님은 아이폰6라 할부원금자체는 조금 싸지만, 통화를 거의 안한다는 가정하에 기본플랜인 934엔에 데이터7기가에 5700엔인 플랜입니다.

즉 6,634엔.저보다 조금 싸죠?

그러나 아내님은 여기에 전화비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자기가 쓰는 만큼 돈이 드는 형식.

그러나 보니 저보다 비싸집니다.

다른 부가서비스는 완전히 똑같이 했으니, 결과적으로 한달 8천엔~1만엔정도 나오지 않을까...생각중.

여기에 이전 핸드폰의 할부원금이 2500엔이 추가로 들어서 약 1만엔~1만2천엔정도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전 핸드폰인 아이폰5S에 안심보장팩+스마트패스의 부가기능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가기능을 이용하고 있는 핸드폰일 경우, 핸드폰을 분실신고를 내면 au에서 소정의 위로금이 나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핸드폰을 들고 간 것도 있고, 이 사실을 모른채 새 핸드폰을 개통하고 부가기능을 추가하다가 설명을 듣고 알았네요 -_-

아내님의 핸드폰을 개통하기 직전에 멈추고 일단 분실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니...

몇번의 전화끝에 분실 위로금을 받기로 되었습니다^^;;

3만엔의 위로금이 나오네요! 와우!

남은 할부원금이 2500*11=27500엔정도니까 오히려 2500엔 득봤네요!



....안타까운 점은 아내님이 이 금액을 받아서 핸드폰 대금에 충당해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용돈으로 쓴다고 하는 군요..

핸드폰 대금은 제가 부담을 해야한답니다 -_-

애당초 3만엔은 받을 금액이 아니었다는 이유를 대며 저에게 용돈준다는 느낌으로 1만5천엔을 준다고 하는 군요...

오히려 감사해하라고 하는 데...


사촌이 땅을 산다면 배가 아프다는 것을 잘 알겠습니다ㅠ

맞는 말을 하는 것 처럼....*어디가 맞는 말이냣!


아무튼,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 분실기능을 쓰시면 오히려 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ㅋ




그래도 아이폰을 바꾸니 정말 좋네요!

단점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이만한 스마트폰은 아직 없는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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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3월달에 가졌던 술자리에서 자동차업계에서 일하는 녀석이랑 했던 이야기가 이번 명견만리편에 나왔다길래...


그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더불어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모든 업계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고 하지만, 특히 자동차업계도 심각하다고 거의 눈물을 흘리더군요.




왜 자동차업계가 심각한가?


자동차를 구입할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지금 명견만리에서 해주는 내용. 청년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합니다만...사람이 없으니 구입을 안한다!

는 것은 당연히 진리.


일본은 지금 젊은이들이 車離れ(쿠루마 바나레)가 문제라고들 합니다. 이 말의 뜻은 자동차에서 멀어진다는 의미로, 자동차에 대해 아예 흥미자체가 없는 사람이 늘었다고 하죠. (일부에선 남자의 로망이라고 하는 데!)


인구는 줄어들었는 데, 거기에 자동차를 사고싶어 하는 사람은 더 줄어들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왜 자동차를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줄어들었는 가?


다들 각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코스트. 즉, 가격 대비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저번 글...

요즘 일본은 구직자가 줄었다? 모집광고를 내도 일할 사람이 없는 일본

이곳과

일본초봉 - 요즘 급료현실 - 한국보다 살기 좋은 곳만은 아니다.

이곳과

일본 초봉에 대해서...


이곳에서 일본은 현재 연봉 300만엔시대라 불리우며 점점 급료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졸 초봉 평균은 세전20만엔이하로, 세후로 생각하면 16만엔도 안된다는 소리.

2013년 기준이라, 매년 줄었으니 2014년은 더 줄었은 것은 당연지사.



자....그럼 급료는 줄었는 데, 소비세도 오르고하여 물가는 올랐지요.

그것만으로도 이미 자동차를 사고 싶어하는 사람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요.



일단, 일본에서 일컬어지고 있는 것은, 예전보다 놀거리가 많이 늘었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디가서 놀려고 해도 마땅치가 않아서 드라이브를 한다는 것자체로 놀거나 했는 데, 요즘은 어디든지 놀거리가 많아서 굳이 드라이브가 아니어도 레저산업이 잘 발달되었다는 이야기.

나름 그럴듯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실제로 주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ㅋㅋ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여건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자동차를 산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중고차로 싸게 사면 10만엔정도에도 자동차자체는 구입가능.

(지금 제가 눈독들이고 있는 자동차는 15만엔정도 하는 중고차이긴 합니다만...ㅋ)


문제는 유지비입니다.

유류비는 넘어간다 치더라도, 주차장비용.

집에 자동차를 주차할 공간이 많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말일까요...

일본은 주차장이 없으면 일단 자동차를 구입할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초기에 주자창증명서등 발급하여야 하는 데, 이것도 다 돈이 들지요 -_-;;

대략 10만엔짜리 자동차를 살려고 해도 결국 잡다한 데에 돈이 들어가서 20만엔이상 듭니다.

(자동차 가격에 10만엔~15만엔정도 더 든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매달 주차장비용이 듭니다.

집이 아파트라고요? 일본의 거의 모든 아파트는 주차장비용을 따로 받습니다.


그런가하면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예 그 토지로 주차장을 만들어서 돈을 받기도 합니다.


월극주차장 (?) 이라고 일본 어디든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정말 이게 뭔지 몰라서 정말 깜짝 놀랐음.

한달단위로 계약하여 주차장을 빌리는 시스템이지요.


매달 주차장 비용으로 최저 5천엔~1만엔가량 듭니다.


자동차세금도 무시못하고...


2년 혹은 3년에 한번 받아야 하는 차검비용도 할말이 없습니다.

신차는 처음만 3년 이후 모든차는 2년에 한번입니다.

일단 맡기면 인건비만으로 5만엔은 들고, 그외에 10만엔~20만엔가량 듭니다.


경차 6~10만엔, 소형차 8~12만엔, 중형차9~14만엔, 대형차12~16만엔 정도
위 가격은 부품교환 없이 정비 및 차검만 했을 경우의 평균적인 비용.


만약 부품교환이 일어나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참고


일본 자동차 규격 이야기
경자동차는 배기량 660cc미만의 챠량을 이야기하며, 한국에서 경자동차로 분류되는 800cc또는 1000cc의 차량도 일본에서는 소형차 즉 5넘버 차로 분류된다. 무엇보다도 황색 번호판 장착 차량이면 차체형식과 관계없이 경자동차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보통 엔진 배기량이 2000cc차량을 중형 또는 준중형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서는 2000cc엔진이라도 차폭이 1695mm를 초과하지않으면 5넘버차로 분류된다.



자그럼 어떠나요? 자동차를 사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런 금액들을 매년 생각해야합니다.


(고정비용 : 보험비+자동차세+중량세+주차비+차검비)



일본의 손해배상회사 - 소니 손보에서 조사한 앙케이트 결과



*의식조사니까 굳이 이런 돈이 있어야 차가 있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돈벌이가 적어도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올해 성인이 되는 1994년생과 빠른 1995년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식조사입니다.



자동차가 있는 생활을 하려면 필요한 세후급료는 23만엔정도는 있어야한다는 소리.

초봉이 세전 20만엔을 밑도는 것을 생각하면...-_-

세후 23만엔이라는 것은 세전 급료 28만엔~30만엔가량 필요하니, 사실상 구입은 하늘의 별따기.





일단 이것이 젊은이들의 사정이라고 한다면, 업계의 사정도 있습니다.


바로 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자동차 또는 그 관련상품의 매상이 저조하다는 겁니다.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각 회사의 경영에 데미지를 입히고 있습니다.


사는 사람이 줄어드니 당연한 이야기일까요? 상품을 발매했는 데, 생각보다 팔리지 않으니 그런거지요.


일본의 업계1위 자동차회사 토요타의 경우, 2014년 동경대에서 강의를 할때 주제가 [우리들을 도와주세요] 였습니다.

원제 -「僕らを助けて下さい」

일본의 자동차산업을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강의 사진


토요타 (福市専務役員) 전무라네요







그런가하면 대학생의 자동차에 대한 흥미나 관심의 순위는 매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음악감상, 애니메이션, 게임등의 혼자서 즐길수 있는 콘텐츠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의 이야기로써, 과연...하고 납득이 간것은 저와 같은 나이인 녀석인지라...

(1985년생) 나라는 달라도 공감이 갔던게..


저희때의 20살은, 아직 자동차는 구입하기는 힘든 나이이지만, 그래도 면허만은 따두자는 생각이 컸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장롱면허일지몰라도 지금 따두는 것이 좋겠다 싶은 것이지요.

그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였다고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은 어떤가? 먼저, 면허를 따자는 생각조차없습니다.

자동차업계의 미래가 밝지않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자동차를 사기 이전에, 면허를 따는 젊은이들이 연년 감소하고 있기때문.



20대의 운전면허 보유자수입니다.

2000년에 비교하여 2011년은 거의 절반가까이 줄었습니다.


면허를 안 딴다는 것은 곧, 자동차를 안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일단 면허를 따줘야 최소한 자동차를 살지도 모르는 인재들이 생겨나는 것인데...이 나라에 인재가 없으니!오호 통재라!



면허를 안따는 이유는 또 이것이 경제적인 원인에 직결합니다.


면허 따는 데 드는 시간은 둘째치고, 금액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 약30만엔가량은 최소한 생각해줘야 합니다.

일본인들은 지금 면허에 드는 비용조차 은행에서 론으로 빌려서 내는 사람이 많을 정도이니 할말을 다했죠.

저는 한국에 따와서 정말 행복했음 ㅋㅋ




이런 관계로 지금 친구는 자동차업계에서 계속 일을 해봤자 앞으로의 미래는 밝지않고..

지금 당장 문제가 되진 않지만, 앞으로 10년,20년뒤를 생각하면 그것은 아마도 그것은 급료와 직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들었던 고민상담 내용이 설마 명견만리에서 나올 줄은 몰랐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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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8천엔부터 28만엔까지...


초봉 16만8천엔이면 세후 13만엔정도겠네요...-_-


게다가 28만엔까지라니...




참...급료 짜다....

그치만 요즘 시대가 이런 시대라는 게 안타깝습니다.

대기업은 더 잘 받는 다는 데, 제주제에 대기업을 바라보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이고ㅠ

여러모로 눈물나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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