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이 리뉴얼 오픈 예정일.
1월16일. 오늘부터 1월31일까지는 아직 사원월급으로써 유급휴가는 아닙니다.
고로 다른 점포에 파견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처음 일을 했던 다카이시카모3거리점에서 10시~18시까지 8시간을 일 합니다^^;;
그동안 10시간 계약으로 근무를 했는 데, 8시간으로 줄여줬네요.
아내님이 병원을 가야하는 매주 수요일은 쉬는날이고, 가게를 접은 오늘부터 18일까지는 휴무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다카이시에 가는 게 감회가 새롭네요.
추억에 접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2016년 2월 1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가 유급휴가 + 육아휴가 기간이 되겠습니다.
40일의 유급휴가를 여기에 다 소진합니다.
...하지만! 편법을 이용하여 그 사이에도 일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
저는 기본적으로 유급휴가와 육아휴가로 쉬기때문에 일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은 할 수 있는 데, 돈을 벌면 오히려 상황이 애매한 경우가 발생되기에 돈을 벌지 않고 쉬는 것.
그런 이유로 저는 아내님 명의로 일을 하기로 낙찰을 봤네요.
아내님은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못하기 때문에 어차피 제 부양한도인 백만엔까지는 벌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어차피 애낳고 바로 일을 못하기에 올해 일은 글렀지요.
덕분에 그 명의를 빌려 제가 백만엔 어치는 일해도 문제가 없을 거란 이야기.
*기본적으로 우리회사는 블랙회사인지라 사장맘대로 입니다. 불법이며 위법이지만, 내가 이렇게 하고 싶다하고, 사장이 이렇게 해도 된다고 하면 그것은 성립되는 이야기지요. 둘 중 어느 누구하나라도 배신하면 노동청에서 쓴소리를 하러 나올 법 싶네요
그러나 나름 일하고 싫은 내가 왜 이 이야기를 승낙했는가? 하면, 그 만한 보상이 역시 주어졌기 때문.
현재 오사카 최저시급은 858엔.
그런데 시급 1500엔으로 아르바이트로써 일하게 되었습니다.
22시~아침5시까지의 심야할증 시급은 1800엔
아르바이트 할만하겠다 싶었습니다 ^^;;;
이미 올해 연수입이 16만엔정도 있으니 앞으로 84만엔까지는 아내님 명의로 벌어도 문제없겠네요.
보험공제분도 있으니 90만엔~100만엔도 문제 없을려나? 혹시 나중에 금액이 커지면 잘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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