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USJ에서 먹은 거라는 게 쿠시카츠..

점점 살이 찌어가는 아내님...ㅠ

외식에 과식이 너무 잦음..ㅠㅠ

생고기...혹은 야채나 윈나등이 꼬치에 끼워져 있고 그걸 뷔폐형식으로 먹고 싶은 걸 가져와서 테이블자리에서 즉석으로 튀겨먹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못먹는 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_-

보이는 바와 같이 쥐꼬리만큼의 양을 튀겨서 먹는 건데, 조금씩 여러개를 자주 먹게됨으로 대량으로 먹을 수가 없기에 배가 금방 찬다.

게다가 전부 기름기....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생각이 드는....

그걸로 장사해먹고 사는 거 겠지만ㅋ

그래도 자기가 직접 튀겨먹고하는 데 재미들려서인지 아내님은 맘에 들어하더군.

일본 유명 회전 초밥집~!

대략 이런 느낌으로 스시가 회전

지금까진 우동밖에 없었는 데 처음 라면이 취급되어 먹어봄.허나 역시 초밥엔 우동이네요-_-

괜히 도전했다가 평소 같이 안먹던 라면인지라 뱃속에서 우동을 달라고 난리ㅠ

통칭 빗쿠라퐁 초밥 5접시에 뺑뺑이를 돌려서 당첨되면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오늘도 당첨! 당첨확률을 올렸는 지 올해 들어선 갈때마다 하나씩 획득하네요;;

한접시에 보통 105엔하고 생선에 따라 210엔하는 것도 몇개 있습니다

105엔하면 비싸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일본에선 이만큼 저렴하게 외식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음ㅠ

먹은만큼 내는 거니 돈없을때는 조금만 먹는 스킬 ㅋ

이것이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수 있는 뱀장어 잡기!

이건 대체 어딜 놀러갔을 때인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

2013년이면 어디였지..ㄷ

ワンピース展

오늘의 목적은 이것이었음.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싼 맛에 표를 구입ㅋ(협찬이 세븐일레븐..)

물론 그냥 똥배짱으로 와도 살수있지만 100엔200엔이라도 아낄라는 마음ㅎ

사실 별 올 생각은 없었는 데, 결혼하고 첫해인 크리스크마스인데 방콕은 아니라는 아내님의 명령에 어쩔수없이 오게되었...

(...)

뭐 크리스마스에 쉰다는 것 자체가 이 일시작하고 처음이네요^^;;

뭐...원피스는 좋아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데 올정도로 원피스빠는 아니기에 기대는 안하고 있었고..

만화책도 사실 63권정도? 에서 멈취있는 것도 있음 ㅋ

아내님~

안타깝게도 관내는 저작권의 문제로 사진촬영불가...ㅠ

쭈욱쭈욱~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달려서 들어가면 수많은 수배서들이 우리를 받깁니다.

그 다음이 파노라마 시어터? 지금까지 나왔던 배틀씬같은 거...

이어지는 임펠다운의 감옥

전부 실물크기로 제작되어 있는 게 이곳의 인기의 비결일듯..

에이스를 지나고 정의의 문을 지나면 에이스가 죽는 장면이나 루피에게 남겨진 것들에 대해 또 파노라마 형식으로 만들어둔걸 볼 수 있는 데..

정말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다들 웁니다;;;

저도 따라 울뻔... 허나 가슴을 울리는 씬들이 정말....아악 지금까지 남아있음.

아내님은 하늘섬에서 멈춰있는 관계로 좋은 이야기라고 하면서 직접 그 이야기까지 안보았기에 울것까진 아니라고 함.

이어서 오다선생의 작업실이나 원화등을 구경하면서 끝.

물론 돈이 없는 저라 돈 아까운것은 사실이지만 원피스를 좋아하시면 정말 강추~!

가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

끝나고 기념품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강매당했습니다ㅠ

크리스마스라고 왜 이런 비싼 목걸이를 사 줘야하는 지 사실 저는 잘 모르겠음-_-

그냥 밥이나 한끼먹으면 되지 참...

그래도 신용카드 포인트를 정말 열심히 모아서리 1년간 모은 포인트를 다 써달라구 하니 5000엔분포인트가 나왔더군요 (한화 6만원)

작년 크리스마스 트리의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매년 같은 걸 장식하고 있는 지 알았는 데 매년 다른가 보군요.

안타깝게도 이 곳에 온 목적이 해유관이 아닌 관계로 밤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낮에 찍었음ㅋㅋ

요즘들어 해유관이 돈에 환장.

허나 그래봤자 해유관.

오사카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학교행사로 해유관에 올 기회가 너무나 많다는 것!

사귀고나서 첫데이트는 해유관이 안전빵이라느니.. 해유관은 절대 안된다는 둥...

두가지 부류가 존재함 -_-;;;

평소때는 손님이 없어 정말 심심한 해유관이지만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날은 설마설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음

얼마나 놀랐는 지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올림 ㅋㅋ

저 멀리 고래등의 일루미네이션이 희미하게 보이는 거 아실려나? 오른쪽 상당 부근.

예전에는 입장하는 부분이 관내에 있어서 저부분은 입장을 안해도 사진을 찍거나하는 게 가능했지만

지금 입관장소를 저 앞으로 땡겨놓음으로 인해 돈내고 들어가지 않으면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게 불가능해졌다-_-

젭라 돈에 환장한듯 ㅋ

그러고보니 해유관 민영화한다고 얼마전에 뉴스에서 떠들어 댔었는 데 민영화하고 나서의 영향인가?

....오늘의 목적은 이곳이 아니라 이 옆에 있는 건물이라는 이유로 그냥 놀라면서 바이바이ㅋ

미스터리! 드래곤볼은 실제했다는 것!
평범한 사람은 에네르기파를 쓸수 없죠.
하지만 제 여친님은 그게 가능합니다

못 믿겠다고요? 증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업! 합성아닙니다

원래 제대로 된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 데

현재 인터넷이 끊겨있는 관계로 이런 허접한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ㅠ

나중에 올리려고 했더니 여친님은 바로바로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성화네요 ㅠ
난중에 제대로 보여드림ㅎ

츠루하시[鶴橋]에 있습니다.

코리아타운...바가지 덤탱이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제 착각일까요.

그래도 몇몇개는 가격 괜찮다는 생각은 했지만요.

바다건너오면 가격이 뛴다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ㅠ

과자도 일본과자와 비교하면 싼편이지만 한국가격을 생각하면 이건 무슨 바가지장사.

그래도 싸다고 여러가지 사왔네요.

일전에 티비에서 한번 방송해줘서 쫌 좋아졌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 데요.

결과 바뀐거 없음-_-이었음

그러고보면 저기 대문짝에 백제문이라고 써있는 게..

백제만 코리아고 신라랑 고구려는 코리아 아닝미? 막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