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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외출할라면 고생길이 훤함...

 

아내님이 코에 바람을 넣어야한다고 외출을 주장하고 있기에 나도 가끔은 나옴

 

그나마 요즘엔 둘다 일이 바쁘고 힘들어서 어디 외출할 여력이 별로 없음.

 

 

정말 일할사람이 없는 일본의 현실이 우리가정에 반영되있는 듯.

 

 

 

 

나 -> 야근알바가 한명도 없어서 11월부터 내가 매일 야근 들어감.

알바모집을 계속 해보지만 최저임금 +100엔으로 모집해도 안 옴.

 

 

아내님 -> 알바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우리회사 다른 점포의 친한 점장에게 부탁받아서 알바를 시작했음.

때는 여름이 끝나갈때쯤. 9월쯤이었나?

시간대는 21시~새벽2시까지.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점점 알바생이 없어져서 지금은 주4회로 늘었음.

단순히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시간대가 시간대다 보니 아직 하루와 린이 주무시기 전이라 내가 두아이를 재움.

그러나 요령이 없어서 처음엔 피말리는 시간을 보냄.

하나는 편했는 데, 둘은 피말리는 구나.

아내님과 각자 하나씩 끼고 재우던 전날을 그리워하던 매일매일.

 

그러나 지금은 두아이 재우는 건 식은 죽 먹기가 됨.

스킬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낌 (...)

 

덕분에 지금은 그렇게 큰 부담은 없는 데, 처음엔 나도 힘들어...

아내님도 힘들어...

 

아내님은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와서 씻고 자는 시간은 3시반정도...

얘들이 일찍일어나면 6시반이면 일어나기에 결국 아내님도 3시간밖에 못 자는 상황이 발생

내가 야근에 들어가면 일찍 퇴근해서 아침부터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서로 애들을 떠넘기고 낮잠을 자고 싶어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음.

 

그렇게 돈을 벌어서 올해 연수입 100만엔을 넘겨버리는 일이 발생된듯ㅠ

세금공제도 힘써봤지만 결국 주민세는 내야할듯ㅠ

나름 계산해서 100만엔 이하가 되도록 해놨었는 데, 마지막 스퍼트부터 주4회로 변경된게 결정타ㅠ

 

 

그래도 내년부턴 이 페이스라면 딱 100만엔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될듯 싶음.

 

 

아내님이 2시까지 일하는 날은 난 3시출근.

아내님과 바톤터치하여 교대하여 일하는 날은 그나마 조금 잘 수 있어서 편함.

아내님이 쉬는 날인 금,토,일은 0시부터 야근을 들어가는 데....

이게 쉬는 날도 없이 매일 이렇게 일을 하다보면,

 

아침이 오면 졸려 죽겠음.

 

그러나 집에 가면 또 애 봐야함.

 

 

 

 

...정말 숨가쁘고 힘든 나날 속에서 블로그갱신은 뒷전이 되는 이야기.

 

 

 

 

 

아들과 투샷!

 

 

 

 

 

 

 

 

 

 

 

요즘들어 부쩍 감수성이 늘어난 아들.

 

말이 트이니까 정말 즐겁다!

 

 

 

 

 

길거리에서 풍선으로 만들어준다는 게 호빵맨..

 

시대의 진화에 맞춰서 점점 진화해가는 길거리 풍선맨

 

 

 

 

 

 

 

 

 

 

여자아이의 얼굴이 나타난 딸.

 

 

조금만 더 자라면 딸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던데... 얼렁 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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