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혼혈 아들의 일본어 교육실습

육아성공의 기분이 드는 것은 아들이 내 품에서 잠을 잘 잘때.

아내님의 품에서 잠이 드는 것뿐 아니라, 요즘은 내 품에서도 자려고 발버둥치는 아들을 보면서 더더욱 기분이 좋다.

유전을 믿는 날.

아들은 날 닮아서 그런지 얼음을 좋아한다.

난 평상시 얼음을 씹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데, 아들이 그것을 보고 따라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얼음 먹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아들의 일본어 교육영상!

카이~라고 말하는 것은 [계단] 이라는 의미의 일본어.

슈~라고 말하는 것은 미끄럼틀을 타는 소리

스베리~라고 말하는 것은 [스베리다이]라는 미끄럼틀의 일본어다.

영어만 말하고 일본어나 한국어를 뒷전으로 하는 아들을 보면서 암울해했지만, 슬슬 일본어를 말해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제 일본어를 마스터해주지 않을까~!!

몇번의 유튜브계정을 폭파시키고 본계정에 아들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고....

드디어 내 계정의 유튜브영상 총 조회수가 10만회를 넘었다.

아직 한달 조회수는 6000회를 넘은 겨우 정도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포스팅이 도움 되셨나요? 댓글과 공감은 힘이 됩니다!

블로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요 밑에 공감 하트 좀 날려주세요^^;;

한번만 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