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 그런지 근처 잡화점 [코난]에서 풍선을 나눠주더군요.
일요일엔 가족단위의 쇼핑객들이 붐비기 때문.
가지고 노는 모습이 귀엽@@
코알라모양의 풍선도 친구로 받아들였습니다.
지금까지 든 아들의 학자금보험 등등
어느새 우리집안에서 제일 부자가 되있는 아들-_-
매달 적금넣듯이 넣는 것은 이익이 별로 좋지 않았기에 420만엔이라는 거금을 일시불로 넣어두었습니다.
이 중 200만엔은 아내님의 할머님께서 넣어주셨습니다.
애당초 학자금보험을 넣어준다고 하길래 안넣고 있었는 데, 아들이 태어나도 깜깜무소식이길래 어쩔수 없이 제가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었죠.
안 넣어주는 줄 알고 넣었더니 한참뒤에 넣어주었다는 슬픈 사실...ㅠ
그럴줄 알았으면 안 넣는 건데!
그런 학자금 보험 현황
2027년 아들이 14세가 되는 날 100만엔을 받습니다.
2030년 아들이 17세가 되는 날 100만엔을 받습니다.
2032년 아들이 19세가 되는 날 100만엔을 받습니다.
2034년 아들이 21세가 되는 날 88만엔을 받고,
2036년 아들이 23세가 되는 날 44만엔을 받는 군요
이 금액에 추가로 만기보험료가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저축해두는 게 좋았지 않았을 까...생각해봅니다.
지금의 420만엔의 가치가 15년뒤에 똑같은 420만엔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 까 의문이 들더군요.
할머님이 넣어주신 금액 200만엔을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220만엔은 그냥 제가 들고 있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귀화가 되고 나서 집을 사게 되면 그때 보탬이라도 되었을 것인데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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