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근처 보건소에 가서 모자건강수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명 모자수첩이라고 불리웁니다.
받으러 갔더니 보육원에 대한 소개가 잠깐 있었습니다.
그 중에 눈여겨 볼것이 하나 있었던 게...아이 한명당 딱 한번만 해당되는 데, 오전동안만 공짜로 보육원에 맡길 수 있다는 군요.
물론, 그 이상 맡기려면 돈이 든다고 합니다. (횟수, 시간에 있어서 맛보기만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오후타임까지 맡기고 싶다던가, 혹은 다음에도 또 맡기고 싶다던가 하면 직접 보육원에 문의.
또한, 오전동안이라는 것이 애매한 것이, 보육원에 따라 [오전]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문의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9시부터 12시30분정도까지의 3시간 30분이 한계라고 하던데요...
귀가 쫑끗해졌다가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고작 3시간 30분...-_-
남편이 저같이 널널한 직업이 아니라 하루종일 일해서 어디 외출하기 힘든 어머니가 이용할만한 것인듯.
대부분의 보육원이 대상.
시에 따라 디자인등이 많이 다른 모자수첩.
그러나 내용물은 거의 다 비슷비슷합니다.
별책부록으로 몇몇 진료비가 공짜가 되는 책자와 아기의 예방접종수첩을 받았습니다.
그외 여러 찌라시를 받았지만 곧바로 휴지통 -_-
임신했다는 증거물로 가방등에 붙여서 지하철등을 탔을 때 임산부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내님의 경우는, 왠지 이거 붙이고 있으면 자리 양보당하고 그러는 게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안 붙인다고 하는 군요 -_-;;;;
그렇게 자리양보 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족한것 같은 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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