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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쓴 봐와 같이....


낮엔 정말 쉽게 떼었지만, 밤 중에 계속 울어재껴서 떼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ㅠ


정말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냥 참을 수 밖에...ㅠ




그래도 그렇게 힘든 시간을 지내고...

간신히 끊었다 싶었지만..


밤중 수유를 그만 두었는 데도 불구하고 야밤에 깨서 울어대는 데..

젓 안주고 아기 재우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일단 재우는 데만 한두시간은 걸리던 아기가 젖없이도 바로 자도록 습관이 바뀌고.....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어제 밤중에 한번도 안깨고 내리 주무시더군요.

우리 천사님!


밤 9시에 재워서 아침 7시 제가 출근할려고 일어날 때까지 한번도 안깨고 잠을 잤네요.


정말 킹 왕 짱!


이제부터 단유하시는 분들...

시간이 약입니다.

참으세요 ㅡ.ㅡ




현재 아기 13개월에 단유를 하게 되었지만, 아내님의 소망은 두돌까지는 먹이고 싶어했답니다.

그러나 둘째계획이 있었고, 모유수유를 계속하면서 둘째를 생각해도 되었지만, 젖문가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대충 들어보니

둘째는 역시 모유를 끊는 게 좋다고들....(제가 팔랑귀라 그런것만은 아니고요 ㅋㅋ)

첫째에게 모유를 주면서 둘째가 생기면 자궁수축이 일어나서 유산등의 위험도 크고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어찌되었던 그래서 덕분에 제대로 둘째 프로젝트도 시작했습니다!

내년에 바로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네요^^;;


여자아이라면 이름은 린!


자세한 작명 이야기는 밑 링크!


http://tanosiyononaka.tistory.com/둘째계획






...또 아들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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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모유끊기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11월 26일 아들이 태어난지 일년하고도 20일이 지난 어제, 차일피일 미루며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볼까 생각만 하던 단유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조금씩 모유 주는 양을 줄이는 것은 사실 해오고 있긴했습니다만...

(아내님이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 거의 반 강제적으로 ㅋㅋㅋ)


12월 16일....오전.

하루에게 마지막 추억의 모유를 먹이며...

아내님은 추억에 잠기었더랍니다

ㅡ.ㅡ


그리고 아들의 성장을 슬퍼하는 아내님 ㅋㅋㅋ

평생 젓을 먹으며 홀로서기하지 않을 것같았는 데...!!!

ㅋㅋ



아무튼, 이게 듣던 것처럼 정말 힘이 드네요.

오전오후....아기를 꼭 재워야 하지 않을때는 전혀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아기를 재워야 하니...


음.

 젓을 안 물리니 아기가 자지를 않음 ㅡ.ㅡ


졸립다고 울기만 하고 자질 않음...



눈물납니다.


모유를 완전히 끊기전에 엊그제 모유를 주지 않고 잠을 재울려고 했을 때가 제일 대박이었음...!!



그러나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아기 엄마입니다.


아기는 의외로 잘 참아주고 있는 데, 아내님이 잘 못참고 있습니다.

ㅡ.ㅡ

젖이 너무 아프다는 군요..ㅠ



참..이런말하면 안될것 같지만, 남자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합니..-_-;;

고생하는 아내님을 위해 오늘도 제가 무얼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안타까움 마음을 금치못하고...응원만 하고 있습니다


ㅡ.ㅡ




의지 박약한 아내님을 두고 있어서 과연 제대로 끊을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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