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상견례

일단 단체사진 ㅎ

근근히 형은 개인정보를 중시하는 어투가 있었기에 모자이크처리해 드림 ㅋ

짠돌이로 유명하신 형님이 식비 내주심 ㄳㄳ

즐거운 시간(?)이 됬었고..가족과 있을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했었다...ㅠ

오랜만에 본 대전은 대전이 아니었다. 뭐니 이거-_-

첨에 봤을 땐 그닥 변한 것같지도 않았는 데 밤에 보니 이게 절경이더군

1년여만에 만난 대학 친구들.

울 아내님 말씀 - 얘들 일본있을 땐 그래도 일상회화에 그닥 문제없다 생각했는 데 지금은 일상회화가 안되니 답답해ㅠ

하긴 뭐. 1년이나 일본어 안 썼는 데 퇴화하는 건 당연한 건가...

이제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대화내용이 직업/급료/차...

다들 차사고 한번씩 나서 폐차했다는 게 놀랐음;;

나 차사기 직전인데ㅠ 불안

그리고 초딩친구들

설마 대기가 연상의 그녀를 데려올줄을 몰랐다-_- 얼렁 결혼준비안하면 위험한 나이아님?

초딩때 생각하면 얘들이 이렇게 변한게 정말 놀랍지.특히 나에게 있어 대기는 초딩때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음.

메바나 쭌은 그닥 변한게 없어보였는 데, 보면 볼수록 종성이가 넘 변했음.

괜찮을 회사를 취직해서 그런지 몸짱을 만들어서 그런건지 정말 행동하나하나에 자신감이 넘쳐보였음.

하지만 그래도 쭌의 밥이었다는 사실ㅋㅋ

우리의 리더는 항상 메바처럼 보였지만 사실 쭌이 리더였다!! -_-

얘들과의 만남은 언어의 문제로 아내님께서 쭈-욱 심심해 하셨다ㅠ

미안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