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3cm를 신었었는 데, 슬슬 작다는 것을 느끼고 새로 살려고 하니 고민이 되더군요.
23개월차인데 13cm면 많이 작은 듯 싶군요..;;
14cm로 사자니 딱 맞는 게, 한 3개월 신다가 15센티로 갈아타는 거아냐? 하는 생각에 좀 크긴 했어도 그렇게 무리가 있진 않겠지 생각해서 15Cm로 구입했는 데, 많이 헐렁헐렁하더군요ㅠ
다음달이면 아들도 2살차에 접어드니까 괜찮겠지...싶었는 데, 헐렁해서 아기가 발광하면 잘 벗겨지는 것을 보면서 그냥 14cm로 살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부자면 그냥 다 사주겠는 데!!
ㅜㅜ
소문에 의하면 아기에게 딱 맞는 신발을 신겨주는 것이 좋다는 설도 있고, 조금 헐렁하게 해주는 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네요.
딱 맞는 신발은 아기가 걷는 법을 제대로 익히기 좋다고 함.
조금 헐렁한 신발이 성장에 좋다는 설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신빙성을 느끼는 게...
사람몸은 타이트한 옷이나 타이트한 신발을 신으면 그것에 맞춰서 성장을 멈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딱 맞는 다는 것은 조만간 타이트하게 되고 결국 때에 맞춰서 사줄 타이밍을 놓치면 아기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뉴스나 다큐등에서 인간의 진화를 다루었던 부분에서 많이 보았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설이라 그럴듯하군요.
그래서 딱 맞는 것을 사자는 아내님과 의견이 대립하여 그냥 딱 맞는 것을 살까...하다가 아내님을 설득하여 좀 헐렁한것을 주장했더니 잘 벗겨지는 게 왠지 조금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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