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샀습니다.드레스셋트 다 합쳐서 26만엔들었군요(한화 380만원) <- 아무리 그래도 뭔드레스가 한달 월급치냐구!!
참고로 빌리는 건 25만엔이라 만엔차이면 사자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제 턱시도는 12만엔..(한화 170만원) 마찬가지로 빌리는 건 11만엔대였습니다.

뭐 사는 거나 빌리는 거나 왜 가격이 별차이가 없는 지 조사해봤더니 결혼회사 이익은 이 드레스비가 대부분이라고들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하는 거 아님? 소비세 5%가 추가가 되냐 안되냐의 차이라는 건 할말이 없음.

이 쇼핑(?)으로 형의 블로그를 봐둬서 최대로 많은 이득을 본듯...
제겐 어차피 필요지출이란 느낌이라 카드결제로 대량의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_-
넵...포인트로 유니클로 옷 한벌 사겠더군요^^;
만약 몰랐으면 현금결제라 옷은 저멀리....

옷이 날개라더니

솔직히 드라마에서 여자가 웨딩드레스 입고 남자가 와~...하는 건 허구라고 믿고 있었는 데
(본인은 여자가 웨딩드레스 입으나 안 입으나 별 차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었음)

웨딩드레스입은 거 처음 본 순간 그게 뭔지 알겠더군요.
절로 입이 벌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