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2017년 연수입 현재까지

412,294엔

아무래도 올해 아내님의 예상 연수입을 130만으로 생각해서 배우자특별공제쪽으로 가닥을 잡는 게 좋을 듯 하다 -_-

2시를 넘어서 퇴근을 하니 결국 월급이 올라가버리네..

2017년 연수입 현재까지

303,318엔

2월달은 28일까지 밖에 없다고 하는 데도 9만5천엔이라니...

아내님은 적다고 투덜거리지만, 세금문제를 생각하면 너무 많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못하고 있는 듯 싶다ㅠ

왜 설명을 해도 못알아먹는 것일까..

역시 세금에 대해서는 일본인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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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수입 현재까지

208,248엔

이번달 월급에서 무려(?!) 2만엔을 생활비에 넣어주신다고 함

이대로 벌면 세금을 떼이는 일이 발생할 듯..

소득으로 보지 않지만 수입이 불안정한 부업들보다는 확실하게 돈 벌기쉬운 알바가 좋은 데, 일정 수입이상 되면 세금폭탄 덕에 안버느니 못한 일이 발생된다는 것이 눈물난다..

나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덕분에 슬슬 법 개정을 앞두고 있다는 데..

일단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하는 배우자공제가 150만엔까지 올라간다는 정책이 눈여겨 볼 곳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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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의 알바 기록표

21시~2시 주4회 고정 근무 

월요일~목요일까지 근무후 금요일~일요일의 3연휴

한국분들이 조면 부러워할 시급.

5시~22시는 950엔

22시~5시는 1,180엔

이 근무로 10만엔의 용돈을 손에 넣는 아내님.

아내님은 자신의 월급은 모두 자신의 용돈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정말 호화찬란한 생활을 하고 있지요 -_-;;

올해부터 아내님의 연수입을 부양한도에 맞춰서 세금을 신경써야하게 되서 부득히 매달 명세서를 확인하게 되었네요

2017년 연수입 현재까지

103,259엔

아내님이 임신,출산으로 인해 일을 관두고 그렇다고 제 월급에서 아내님께 용돈을 따로 주기가 힘들었네요.

월급에서 최소한 매달 10만엔은 저축을 하고 싶다는 제 욕심이 컷긴 했지만 말이죠

그래서 실은 제가 예전에 하던 옥션을 이용하여 가게의 불량재고를 처분하면서 용돈을 벌고 있던 부분이 있었는 데...

현재는 아내님이 그 중고거래 어플을 이용하여 간간히 부업용돈을 벌고 있기에 (...) 

실제로는 저 금액보다 조금 많은 돈을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

주택할부원금에 조금이라도 보태줬으면 좋겠는 데ㅠ

부부생활이라는 게 제 생각대로만 돌아가는 현실이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매달 이렇게 벌면 세금떼이는 부분과 아내님이나 저나 많이 힘든부분이 있기에 근무를 조금 줄여줬으면 합니다만;;

조만간 회사에 빅이벤트가 있어서 당분간은 이대로 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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