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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본에서 외국인이 해외에 있는 가족을 부양가족에 넣는 내용의 만화를 번역한 적이 있으니 그걸 보시고요!



외국인의 세금에 대해 관대한 일본. 부양가족으로 소득공제를 받아보라!




2016년도부터 한국에 있는 가족을 부양가족에 넣는 법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깐깐한 세무서직원을 만나서 작년에 해택을 못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제대로 깐깐하게 바뀌었습니다.


부양가족에 넣기 위해서는 가족의 명의 통장에 돈을 부치고, 그 송금 이력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이전까지는 한명에게 돈을 부쳐서 그것을 가족들이 나누어 썼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통했는 데, 올해부터는 그것도 불가능.


송금이력이 있는 명의자만 부양가족에 넣을 수 있습니다.


1월1일~12월31일 사이에 송금이력을 만들면 그 해만 부양가족에 넣을 수 있습니다.

즉, 매년 부양가족에 넣기위해서는 매년 돈을 부쳐야합니다.





저는....


작년까지 열심히 준비했던 부양가족에 넣는 서류를 준비하던 것은 실패로 끝났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어떻게서든 송금이력을 만들어서 부양가족에 넣는 것을 성공시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쓸만한 가족 명의는 어머니와 형.

아버지쪽 친척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연결고리가 끊긴것이나 마찬가지.


어머니는 생애고아로 주민등록이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가족을 찾았지만,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어머니는 이산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현재 친척이 있지만, 어머니는 주민등록상의 가족은 없습니다.


그러니 형과 어머니만 제 부양가족에 넣는 것이 가능.


그럼, 현재 생각하는 방법!



실제로 돈을 부친다는 것보다는 송금이력만 만들면 됩니다.

저는 일단 돈은 부치지만, 다시 그 돈을 받을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둘이 일본통장을 만들면 편한데...일본에서 통장을 만들려면 최소한 제대로 된 비자를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군요ㅠ

일본통장을 만들면 해외이체를 한것이 아니기에 수수료가 0엔이기 때문

일본통장에서 한국통장으로 돈을 부치면 엔화 -> 원화로 환전할때 수수료가 들고 그것을 다시 원화 -> 엔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가 듭니다.

결국 계산해보니 수수료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생길것같아서 작년은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포기했지만, 올해는 이제 1월이니, 거진 1년을 알아볼 시간이 있습니다.


일단 송금이력을 만드는 것은 제 명의의 통장에서 형과 어머니의 명의 통장에 송금을 해야합니다.

....일단 생각하기 쉽게 형과 어머니 둘이지만, 형으로 통일합니다.


가장 싸게 먹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일단 대충 알아보니 제명의의 일본통장 -> 한국에서 만든 형의 씨티은행 통장으로 송금.

그리고 형의 씨티은행 카드를 제가 빌려서 일본에서 돈을 인출하는 방법.


이 방법은 엔화로 씨티은행 통장으로 송금하고, 그 돈을 엔화로 빼기때문에 네트워크 수수료도 발생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확인되지 않은 소문입니다)


씨티은행의 글로벌 계좌이체를 이용하면 수수료는 무료라는 데...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애매 ;;

이후 인출수수료는 ATM기에 따라 다를 것 같지만, 한번 빼는 데 1달러라고 합니다.

금액은 50만엔으로 생각중인데, 인출기 최대한도가 요즘 보면 20만엔인 경우가 많아서(...) 3달러정도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을까...합니다. 만약 인출기가 50만엔 인출이 되면 1달러도 되겠지요!

송금수수료가 1번만 들고, 이후 수수료는 인출할때 100엔이니 수수료가 가장 적을 것으로 판단.






2번째로 싸게 먹힐 만한 방법은 일본의 우체국 통장에서 한국의 우체국 통장으로 송금하는 방법.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수수료는 건당 2500엔. 한도액이 2만달러로 제한은 있지만, 50만엔만 부칠 예정이니 문제없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보면 정보가 너무 많다.

중개수수료가 1천엔정도 추가로 들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있지만, 해보지 않아서 확인은 불가. 나라에 따라서 조금 다른가보다.

일단 한국은 2500엔으로 될듯.



그것을 다시 한국에서 일본으로 송금하는 수수료

전신료 : 인터넷 - 5천원 / 창구 - 1만원
송금수수료 : 없음
수취수수료 : 5천원
우체국은 달러로만 송금가능하다


부탁을 할 사람인 형은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니, 만원이면 된다!


우체국은 협약때문에 우체국끼리만 송금시스템을 이용할수있지만, 수수료만 싸다면 솔직히 별 상관없을 듯.

일단 1번 알아보고 수수료가 우체국보다 적을 것으로 생각되면 추진하고 아니면 우체국으로 알아보자.

유일한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약 일주일은 걸린다고 봐야한단다. 빠르면 4일!


내가 은행에 송금을 의뢰하고 나서 일주일 뒤 형 계좌에 돈이 입금되고, 형이 다시 내 계좌에 돈 입금을 의뢰하고 나서 일주일뒤 내 계좌에 입금된다.


그러나 뭐 2주일정도야! 나에겐 큰 문제될 것은 없음.



그외 방법은 기본적으로 우체국보다 다 비싸니 알아볼 필요도 없을 정도다.





올해는 기필코 부양가족에 넣고야 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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