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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기시타 노조미는 어느 날, 운명적인 만남을 한다. 태풍에 의한 마루 위까지의 침수로, 같은 아파트인 안도 노조미·니시자키 마사토와 사이가 좋아진 것이다. 노력가인 안도와, 소설가 지망인 니시자키. 각각 굴절과 트라우마, 그리고 꿈을 품는 세 명은 곧 어느 계획을 세운다.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


라는 게 이 추리소설의 가장 중요한 하고 싶은 이야기인듯.





화려한 고층 아프트의 가정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바람핀 아내를 남편이 살해하고 같이 있던 내연남이 그런 남편을 살해했다... 마침 그곳에 같이 있었던 여자 한명과 부페서비스 점원이 이를 증언했다... 이들의 증언에 의심가는 곳은 없었고 내연남은 징역 10년형을 받았다...

 

이상이 세상에 알려진 경찰조사의 진상이다... 이상의 사건에서 의도성은 없으며 다른 목적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진실은 ??

 

노보루의 이야기... 작은 섬에서 특별할 것 없이 지내던 노보루는 우연한 기회에 스기시타와 친구가 된다... 노보루의 집에 불이나고 그런 모습을 꼼짝않고 바라보던 노보루의 알리바이를 스기시타가 만들어 준다... 그리고 건네준 장학금 신청서... 스기시타가 신청하려던 장학금을 대신 노보루에게 전해주고 자기는 신청을 못하게 된 것이다... 섬을 떠나고 오랜만의 동창회에 스기시타를 보기위해 참석한 노보루... 스기시타와 다시 만나고 스기시타를 도와주기 위해 고층 아파트에 출장서비를 나가고 살인사건에 관여하게 된다...

 

스기시타의 이야기... 나이 40이 되면서 갑자기 엄마와 동생과 함께 집에서 쫒겨나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된다... 다른 여자와 살겠다는 아버지... 현실감각 없는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스기시타는 혼자서는 힘에 대한 갈망... 배고픔의 고통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게된다... 태풍이 왔던 어느해 여름 들장미 하우스가 물에 잠겨 윗층 니시자키와 옆집 안도를 만나게 된다... 들장미 하우스를 지키기 위해 노구치를 만날 계획을 세우고 노구치씨 부부와 친분을 쌓는다...

 

노보루와 스기시타.. 니시자키와 안도... 노구치 부부... 이들은 모두 이 사건과 관계된 사람들이다... 평범하게만 보였던 사건에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씩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 비밀이 치명적이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사건의 목적과 의도따위는 없어보였던 사건이... 단순한 우연은 하나도 없는 만남부터 결과까지 완벽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인 사람들에 의한 사건이였던 거다...

 



소설도 드라마도 최고입니다!


과연 미나토 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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