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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혈액형 - 자녀에게서 나올수 있는 혈액형.

A형 X A형 ------------------------------ A형, O형

A형 X B형 ------------------------------ A형, B형, AB형, O형

A형 X O형 ------------------------------ A형, O형

A형 X AB형 ----------------------------- A형, B형, AB형

B형 X B형 ------------------------------ B형, O형

B형 X AB형 ----------------------------- A형, B형, AB형

B형 X O형 ------------------------------ B형, O형

O형 X O형 ------------------------------ O형

AB형 X AB형 ---------------------------- A형, B형, AB형

AB형 X O형 ----------------------------- A형, B형


저 A형...

와이프 AB형...


그러니 O형 빼고 다 나올수 있습니다!!


아기때는 엄마의 혈액의 영향때문에 태어나고 바로 검사해봤자 아기의 혈액형은 알수없다고 합니다.

...판정이 나고 커서 다시 검사해보면 다른 혈액형이었다! 하는 일도 비일비재함...








※ 그런데 혈액형에도 예외가 있다고

부모님이 AB형과 O형일떄는 대부분 A형과 B형의 자녀가 나온다.

하지만 부모님이 시스AB형(Cis-AB)이라는 매우 드문 혈액형을 가졌다면,

AB형과 O형 자녀가 나올 확률도 약 만분의 일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AB형은 A형, B형의 두 유전자를 갖는 것과는 달리,

시스 AB형은 AB형과 O형의 유전자를 갖기 때문이다.





위가 일반적인 조합이고 밑이 시스AB형 조합



사진이 일본꺼라 애매하긴 한데...

일반적으로 AB형은 A형 혈액과 B형 혈액, 두개 가지고 있어서 AB형이 되는 건데, 이 특수한 AB형은 AB가 함께 들어있는 하나의 혈액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외에 O형까지 가지고 있는 만능!

(혈액이라고 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ㅋ)




시스AB형은 한국의 남부지방(전남)과 일본의 큐슈지방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극히 일부였는 데 지금은 피가 많이 희석되서 한국과 일본등지에서 많이 발견되는 혈액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발견되는 혈액형인 만큼,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일본의 큐슈에 정착해서 점점 피를 늘려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해봄.












그리고 또 특수한 혈액형 봄베이O형



O형 부모 사이에서도 A형이나 B형 자녀가 태어날 수 있다. 부모의 어느 한쪽 혈액형이 ‘봄베이(Bombay) O형'인 경우다. 그리고 부모가 모두 봄베이 O형이라면 AB형 아기도 가능하다. 봄베이 O형은 처음 발견된 인도의 봄베이 지역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봄베이 혈액형을 이해하려면 중학교 생물 시간에 배운 ‘유전’을 잠깐 되새겨 보아야 한다. ‘유전자형’과 ‘표현형’이란 단어가 기억나는가? ABO 혈액형에서 A, B, AB, O형 혈액형은 표현형이다. O형은 누구에게나 피를 줄 수 있지만 O형 피만 수혈할 수 있다는 식의 혈액형의 상관관계는 익히 알고 있는 지식이다. 아무 혈액이나 수혈 받지 못하는 이유는 원래 갖고 있던 혈액과 수혈한 혈액이 엉기기 때문이다. 혈액이 섞였을 때 엉기거나 엉기지 않는 것은 무엇이 결정할까? 먼저 혈액의 구성성분을 살펴보자. 혈액을 가만히 두면 혈구와 혈청으로 분리되는데, 혈구는 적혈구와 백혈구 같은 고체성분이고 혈청은 맑은 노란색 액체다. 혈구는 항원(응집원)으로, 혈청은 항체(응집소)로 작용해 둘이 맞으면 엉기는 것이다. A형 혈액의 적혈구에는 A라는 항원이, B형 적혈구에는 B라는 항원이 있다. AB형 적혈구에는 A, B 항원이 모두 있으며, O형 적혈구에는 A, B 항원이 없다. 한편 A형 혈청에는 anti-B 응집소가 있어 B형 적혈구가 들어오면 엉긴다. B형 혈청에는 anti-A 응집소가 있어 A형 적혈구가 들어오면 엉긴다. O형 혈청에는 anti-A, anig-B 응집소가 모두 존재해서 A형 적혈구, B형 적혈구 모두 엉긴다. AB형 혈청에는 응집소가 없으니 엉기지 않는다. 여기서 잠깐, A형 환자에게 O형 혈액을 수혈할 때, 넣어주는 O형 혈청이 A형 환자의 적혈구와 만나 엉기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맞다. 하지만 수혈하는 O형 혈청은 환자 몸속의 전체 혈액에 비하면 적은 양이기 때문에 혈액에 섞이면 희석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큰 사고로 대량의 혈액이 필요할 때 가급적 같은 혈액형의 혈액을 수혈한다. 그렇다면 봄베이 O형이란 무엇일까? 봄베이 O형은 분명히 A형 또는 B형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적혈구에는 A형 또는 B형 ‘항원’이 없는 경우다. 그래서 어떤 응집소와도 엉기지 않는다. 따라서 유전자형은 A 또는 B형이지만 표현형은 O형이 되는 것이다.



*뭔말이야...봐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굳었음 ㅋㅋ





이게 무슨 말일까? H, A, B 항원의 구조를 살펴보면 A, B 항원은 H 항원이 먼저 만들어진 뒤 A, B 항원이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봄베이 O형은 어떤 이유에서 H항원이 만들어지지 않아 다음에 만들어져야 할 A항원이나 B항원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A항원 또는 B항원을 만드는 유전자가 있으니 자식에게 유전자는 그대로 전달되어 ‘중학교 지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O형 둘이 만나 A형, B형, AB형이 태어나는 것이다. 앞서 소개한 문의자나 남편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둘 중 하나 이상이 봄베이 O형으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봄베이 O형 외에도 여러 가지 희귀혈액형이 있다. 전체 인구의 0.4퍼센트를 차지하는 비교적 풍부한(?) Rh형은 ABO식 혈액형과는 별도로 Rh항원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는 혈액형 판별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Rh항원이 있는 Rh+형이다. ABO와 별도로 구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Rh-형은 혈액형을 ‘A, Rh-’라는 식으로 표기한다. cis-AB형은 A, B 항원을 만드는 유전자가 염색체 하나에 동시에 들어가 있는 경우다. 예를 들어 AB형과 O형이 만나면 A형 혹은 B형이 나오지만, cis-AB형인 경우 AB형 혹은 O형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D-(바디바)혈액형, Duffy(a)-(더피 에이 음성) 혈액형, 밀텐버거 혈액형 등이 있다. 최근 Rh-형 혈액을 구한다는 방송자막이 드문 까닭은 Rh- 혈액형이 늘어서가 아니라 ‘Rh 음성봉사회’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필요한 혈액을 비교적 원활히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헌혈하는 사람이 적어 ‘희귀혈액형’보다 ‘일반적인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사람에게 수혈을 한 것은 1667년이지만, 혈액형은 1901년에야 규명되어 혈액형에 따른 수혈이 가능하게 됐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여러 종류의 혈액형이 있어서 수혈할 때마다 구별해야 하는 것은 불편하게 느껴진다. 조물주는 어떤 이유로 자연선택에 불리하게 작용할 이런 ‘불편’을 숨겨두었을까? (글 : 이정모 과학칼럼니스트) *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의 과학향기(http://www.yeskisti.net/yesKISTI/Briefing/Scent/index.jsp)




봄베이 혈액형은 아직까지는 인도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다는 듯.






-D-(바디바)혈액형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이라고 불리우는 데...얼마나 특이한 지 참..


중앙일본 기사에서 발취한 글을 읽어보시죠.



'바디바바디바'라는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출혈 환자가 한.일 병원당국의 공조에 힘입어 목숨을 건졌다.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이 혈액형을 가진 산모 박모(28)씨는 유산에 따른 출혈 과다로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국내에 이 혈액형을 지닌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확인한 병원 측은 경찰청의 도움으로 울산에 사는 같은 혈액형 자매를 찾아 피를 공급받았다. 그러나 혈액량이 절대 부족했다. 급기야 병원 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오사카 혈액원에 연락, 지난 3일 혈액을 공수받아 환자를 구했다.

서울아산병원 장성수 교수는 "이 혈액형은 일본에서도 희귀해 박씨에게 수혈한 혈액은 수년 전에 냉동시켜 놓았던 것이었다"며 "박씨는 건강을 회복해 6일 퇴원했다"고 말했다.

?바디바바디바는=Rh혈액형 중 하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피 속에 다 가지고 있는 C항원과 E항원이 없다. 이 혈액형의 산모가 다른 혈액형 남성의 아이를 가지면 산모에게 이상 항체가 만들어져 태아가 죽는다.


...애 낳을려면 같은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면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

대박...


C와 E가 없다는 의미로 -D-/-D-로 표기하고, '바디바'로 발음한다.

부모 양쪽으로부터 모두 바디바(-D-)를 받을 경우에 나타나는데 만일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산모가 다른 혈액형 남성의 아이를 가지면 혈액형부적합임신에 따라 이상항체가 만들어져 태아가 심한 용혈성질환에 걸려 심하면 태아 사망도 유발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려면 부모에게 모두 인자가 있어야 하는데 인자자체가 희귀하기 때문에 혈액형이 나타날 확률은 매우 적다. 30만명당 1명 꼴로 태어나고, 대한민국에는 2006년까지 3명이 확인되었다.








밀텐버거(Miltenberger)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혈액형 중 하나로, 일명 용혈성 혈액형이라고도 부른다.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빈혈로 수혈을 받아도 곧바로 몸 속에서 수혈받은 피가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수혈효과를 볼 수 없어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밀텐버거 혈액형 보유자는 반드시 같은 혈액형의 피를 수혈받아야 한다.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신생아 용혈성 질환 및 자신과 다른 혈액형의 피를 수혈받았을 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혈 부작용의 원인이기도 하다.


세계 분포
태국(9.7%), 중화민국(7.3%), 홍콩(6.3%) 등 동남 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중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0.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


대한민국의 사례
대한민국에서는 그 동안 이 혈액형의 존재가 보고되지 않다가, 2002년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서 출생 직후 나타난 빈혈 증상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2006년까지 알려진 혈액형의 종류는 대략 500종이다.


....할말을 잃었다 ㄷㄷ


혈액형이 단 4가지밖에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 아이가 설마 중학교 수준의 생물시간에 배운 유전 법칙에 의해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나오더라도 아내/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기보다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는 게 제일 좋다는 소문이..

ㅡ.ㅡ

아이의 경우는 부모를 의심하지 마세요 ㅋㅋ


일본의 경우, 유전자 검사에는 약 5만엔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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