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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뭐?

이런 걸 판매하는 거니? ㄷㄷ





해파리입니다.


생명체를 집안에 키우는 것은 정신건강에 너무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은 하지만...



생명체를 키운다는 것은 저에겐 너무나 짊어질 짐이 많다고 생각하여 사지는 않았습니다.


언젠가 한번 키웠던 멕시코 도룡뇽이라는 녀석도 결국 내다 버리고...



정말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까지 전 이런 것은 이런 가게에서나 즐기기로 하였네요.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기는 한데, 참..



요즘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저 어릴시절 키우던 고양이는 저희가 먹다 남은 잔반처리기라는 느낌이 강했는 데, 요즘은 전용 사료가 아니면 안된다는 풍조.

아니...그 당시는 전용사료를 집주변에서 팔지도 않았고,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되어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말이죠.

전용사료라는 것을 당시의 부모님이 이해하고 있었는 지 조차 의문이긴 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해서 지금은 오히려 잔반을 주거나 하는 것이 인터넷에 퍼지면 펫을 키울 자격이 없다니 머니 콜로세움이 열리는 것도 보면서 예전엔 이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는 데..하는 향수에 접어들기도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이...

제가 어릴때는 고양이에겐 줘서는 안된다는 김치도 아무생각없이 먹이고 했네요.

물론 당시도 안주는 게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왜 안 좋은 지도 잘 모르고, 그렇다고 고양이는 잘 먹으니 문제 없겠다 싶었는 데

요즘은 고양이에게 김치를 주면 고양이의 수명이 준다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도 있네요.



그러나 이런 집안에서 자란 저는 어찌됬거나 전용사료는 사치.

잔반이나 주면 된다는 입장이고, 아내님의 경우는 전용사료를 먹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더욱이 전용사료만을 사서 줘야 한다는 입장...


제 급료가 고양이 사료분까지 잘 줄수 있으면 곧바로 저도 승인하겠지만, 이런 부분에서 우리집에 펫을 구경하게 되는 것은 몇년은 더 있어야 할듯 싶네요...ㅋㅋ


역시 요즘시대엔 돈없으면 펫을 키우질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예전엔 돈없으면 펫을 키우라는 말도 있었는 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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