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2015년은 텐노지 동물원의 100주년입니다~!

100년전인 1915년에 동물원이 생겼다 생각하니까 아찔하네요...

그리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닙니다 ㅡ.ㅡ

그렇기에 아주 동물원을 전세내고 논다는 기분을 맛볼수 있...!!

기본적으로는 아들이 제쪽으로 와서 엉겨붙는 일이 거의 없는 데, 꿀잠 잘때는 몰라서 그런지 엉겨붙는 게 귀엽다...

저 자는 데 도촬당했었음 ㅡ.ㅡ

일단 유니클로에 가서 벼르고 벼르던 아들 내의를 사고!

490엔짜리 5개세트! 약 2500엔!

아카짱혼포라는 아기용품 판매점에서 슬슬 떨어져가는 아기의 식료품을 조달했습니다.

...분명 여기는 아기용품 전문점인데,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의 상품이?

공룡기업은 역시 대단합니다..

아내님께 패밀리마트 관두고 세븐일레븐하면 어떠냐고 상담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임..ㅠㅠㅠ

가는 길에 별 의미는 없지만 아들이 태어난 병원이 있어서 추억 삼아 사진을 찍어 봄!

동물원 도착!

100주년!

아찔아찔 ㅎㅎ

싸고 만만한게 이곳이긴합니다ㅠ

작년 중순이후 태어난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시설은 100년이나 지났어도 동물들은 아직도 잘 태어난다는 것!

늠름한 사자들...

멋있긴 하지만 전혀 움직이질 않아서 별 재미는 없었습니다...ㅠㅠ

입구부터 찍은 동영상~!

선물가게를 발견한 아내님....ㅠ

곧 밥먹을 시간인가요? 광란의 늑대들입니다 ㅋㅋ

그래도 이런 활동적인 면이 동물원 온 기분이 듭니다.

기린과 호랑이~!

사자!

이런 허름한 동물원에 한국인 관광객이 있어서 정말 깜놀했습니다...

분명 관광올만한 동물원이 아닌데?

관광지 주변에 있는 동물원이라 잘 모르고 들어온 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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