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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야지 사야지...하다가


결국 어쩌니 저쩌니 해도 광고를 보고 덜컥 클릭한 중고차광고.


그게 발단이 되서 어째 영업맨까지 와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신차와 중고차 전부 파는 회사라는 듯 싶은데...

일본에서 조금 유명한 회사라는 듯 싶다.

[중고차 걸리버] 란다.


한국에서도 몇번 신문에 나온적은 있다고 하는 데...


뭐 그건 건너뛰고.





아내님은 영업맨이 오는 것을 정말 질색으로 싫어하기는 것도 있지만, 오늘은 내가 아들을 보면서 집을 지키는 날이었기에.


아내님은 외출중이라 딱 좋은 것 같기는 했음ㅎㅎ





일단 내가 차에 대해 정말 무지한 녀석이기에, 그부분에 대한 설명부터...-_-;;





영업맨 : 님하 뭐 사실려고요?


나님 : 글쎄요...근데 자동차가 뭐예요?




이런 수준의 대화라서 -0-;;




신차가 좋다. 중고차가 좋다 이런 말도 많았기에 실상은 무엇때문에 무엇이 좋은 거냐 하는 느낌도 있었고...





결론은 그대로 도출된 것 같기는 하다.




아이가 초등생정도 되는 나이면 신차를 사는 걸 추천.

그러나 지금같은 거의 갓난아이 수준이면 어차피 차안을 아기가 더럽히는 것은 명약관화한 이야기.

지금 중고차 사서 10년정도 타다가 애가 크고나서 신차로 바꾸는 것을 추천.



과연..하는 생각이 든다.



경자동차를 사는 것이 좋은가 보통차를 사는 것이 좋은가를 하는 부분은, 가족이 3~4명이고 아이가 좀 크면 보통차를 추천하지만, 십년정도 쓴다는 가정하라면 경차를 쓰다가 10년뒤에 아이들이 크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듯.



흠흠..




길거리에 가끔 보면 10만엔~40만엔선에서도 매물이 올라오던데 그건 뭐냐.



-> 실제 사고차량이라 그렇게 싼거니 자동차 내부는 끔찍할꺼다. 한번 알아보라 당장 사기엔 그게 싸게 먹힐지 모르지만 고장나면 수리비용이 토나올꺼다






일단



여기까지 이야기가 되면 거의 결정이 난 것과 나름이 없을 정도라는 듯.


다음은 금전적인 이야기일뿐.















대략 몇개 매물을 봤다.



조건은 100만엔 , 베이지색 (제일 위에 하나는 흰색이다)



그러나 중고차의 경우는 다른 사람이 낙찰을 해버리면 그 사람것이 되어버리니 얼렁 구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헛소리를 한다.



...그건 니맘이고...


팔리면 운이 없는 거지, 내가 내 타이밍으로 사겠다는 데..



아니, 난 당장 급하게 살게 아니라 생각 좀 하면서 살꺼라니가 자꾸 뭐라 그러네?

-_-;;


나중에 사야겠다 싶을 때 연락을 하는 거지 참...





자동차를 사야겠다 하는 마음은 있지만, 사면 돈이 조금이라도 덜 모인다는 생각은 든다.


그리고 당장 내년에 집을 살지도 모르는 데, 그때 돈이 필요한 것도 있어서 더더욱 고민도 되고...



참 고민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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