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저번주에 갑자기 날라온 메일.

내용은 간단했다.

해당 포스팅이 저작권 위반이 일어났고, 위반한 내용의 포스팅으로 광고수익을 얻는 것은 구글의 방침이 아님으로 광고를 표시할수 없다는 내용.

고로 위반한 포스팅을 적절하게 수정하거나 삭제를 해달라는 이야기.

곧바로 확인을 했더니 가면라이더 포스팅이었다.

사실 내가 가면라이더 포스팅을 시작한 것은 다른블로그를 보고 따라한 것이 화근.

원피스를 비롯한 각종 애니메이션만 주구장창 올리는 블로그였는 데, 최신 업데이트가 빨라서 그런지 조회수가 꽤 나오고, 댓글도 상당했었다.

그래서 내 취미중 하나였던 가면라이더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가고 있었는 데, 포스팅을 시작한지 약 1년이 지난 지금 저작권 위반으로 광고개재가 중지...

곧바로 삭제하고 정정 보고를 했더니 3일후 바로 복귀가 되었다.

만약 복귀가 안되었을 것을 생각하여 새 블로그를 또 파거나, 지금 파놓은 블로그가 몇개 있으니 그걸 이용을 할까...

이참에 광고를 아내님 명의의 애드센스로 전환할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결국 광고가 재개되어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그대로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계속 해 나가가게 되었다.

기쁘면서도 착잡한 마음도 들고...

대부분의 블로그들도 사실은 구글광고를 내려야 할 만한 곳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나만 당하는 것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참 내 자신이지만, 마음씀씀이가 안타까운 것 같다.

일단 가면라이더와 전대물은 다 삭제했지만, 음악은 문제가 없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에 일단 음악 포스팅도 멈추고 순전히 글로만 승부를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참...우여곡절끝에 만들 블로그들을 벌써 몇개를 폐쇄한 것인지ㅠ

하나하나 배워나가기엔 간신히 키워놓은 블로그에 광고가 중지되었을 때의 기분은 참으로 암담하다.
지금생각하면 수익성 블로그를 몰랐던 예전이 오히려 마음은 더 편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광고가 중지되는 일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지만, 결국 한번 이렇게 경고를 먹는 군요.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포스팅이 도움 되셨나요? 댓글과 공감은 힘이 됩니다!

블로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요 밑에 공감 하트 좀 날려주세요^^;;

한번만 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