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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란 무엇인가?

원인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즉,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면, 정상 임산부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 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 임산부에게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장애 모두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일부에서는 췌장 베타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항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뭔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내님은 임신을 했던 당시 임신 중독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이 임신성 당뇨에 걸렸었습니다.







임신중독증

가벼운 임신중독증은 산모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하며 모르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중증 임신중독증은 산모 2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날 정도로 흔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산모와 태아를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이며 그 증상과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임신중독증이란 무엇인가요?

 

임신중독증은 태반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시기는 임신 중기 이후로, 특히 27주 이후의 임신 후기에 발병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산모와 아기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정기 산전 검사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중독증 검사를 시행합니다.

•   고혈압

•   단백뇨

고혈압이나 단백뇨의 경우에는 자가진단이 어렵지만 혹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늘 주시하세요.

•   얼굴이나 손, 발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심한 부종

•   사물이 번져 보이거나, 번쩍거리는 빛이 보이는 등의 시력장애

•   갈비뼈 아래의 극심한 통증

•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는 경우

 

임신중독증 증상은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중증에 이르기도 합니다. 가벼운 임신중독증은 산모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날 만큼 흔하며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이 없는 경우에는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 임신중독증은 산모 200명 중 1명꼴로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임신중독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태반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면 태반을 통한 혈류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태아가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태아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운가요?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초산부인 경우

•   어머니나 여자 형제에게 임신중독증 병력이 있는 경우

•   이전 임신이 10년 전, 또는 그보다 오래된 경우

•   과거에 임신중독증 병력이 있었던 경우(산모 5명 중 1명꼴로 재발됩니다).

•   만 40세 이상의 고령 산모

•   임신 전 과체중이었던 경우-체질량지수(BMI) 30 이상

•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

•   신장병이나 고혈압 병력이 있는 경우

위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일반 산모들보다 더 자주 산전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임신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으로 산전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기 산전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예약을 잡으세요. 산전 검사 시 임신중독증 진단을 위해 혈압을 측정하고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대비해 위에 언급한 임신중독증 증상에 대해 잘 알아두세요.

 

임신중독증이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경미한 임신중독증이 중증으로 이어질 경우,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신체의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병이 악화될수록 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산모의 임신중독증 사실을 모르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합병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자간증

자간증은 임산부 2,000명 중 1명 꼴로 아주 드물게 발생하지만 매우 심각한 질환입니다. 자간증은 임신 기간뿐만 아니라 분만 중 또는 출산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임신중독증을 앓았던 경우에는 출산 4주 후까지도 자간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간증은 매우 심각환 질환입니다. 대뇌병변(뇌세포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산모와 태아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임신중독증이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HELLP 증후군

HELLP 증후군은 간 기능과 혈액응고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한 질환으로 임신중독증이 진단되기 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HELLP 증후군이란 병명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H(Hemolysis)-용혈 또는 적혈구의 파괴

•   EL(Elevated liver enzyme)-간효소 수치 상승. 이는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LP(Low platelet)-혈소판 수의 감소. 혈액 응고를 돕는 혈소판이 부족해집니다.

자간증과 마찬가지로 HELLP증후군 역시 임신 후기나 출산 후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기타 다른 합병증

 

임신중독증은 다음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간부전과 신부전증

•   뇌졸중(뇌출혈)

•   폐부종(폐에 물이 차는 증상)

•   실명

담당 의사는 산전 검사 시 항상 임신중독증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므로 합병증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임신중독증은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병이므로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빠짐 없이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통해 임신중독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임신중독증은 그 정도에 따라 치료,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임신중독증

고혈압과 단백뇨 검사 등 일반 산모에 비해 산전 검사를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도 병행합니다. 초음파검사에는 태반의 혈류 측정을 위해 도플러 초음파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개인병원에 다닐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정기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임신 39주와 40주에 이르러서도 분만이 시작되지 않은 경우에는 출산예정일을 넘기기 전에 의사가 유도분만을 권할 수 있습니다.

중증 임신중독증

중증 임신중독증일 경우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소변과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주의 깊은 관찰을 하기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박동수를 측정해보고 정밀 검사를 통해 태아의 발육과 건강 상태도 살펴볼 것입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자간증 등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 수액을 투입하면서 약물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는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황산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압 조절이 어렵고 태아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조기 출산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산모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한 후 가능한 선택 방안에 대해 설명해줄 것입니다.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를 통한 조기 출산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조산을 하게 될 경우 시기와 출생 몸무게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건강하게 태어납니다.

임신중독증은 완전히 치료되는 병인가요?

대부분의 경우 완쾌됩니다. 심각한 임신중독증의 경우에는 출산 후 병원에 며칠 더 입원해 쉬면서 몸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압은 출산 후 몇 주 내로 정상 수치로 돌아옵니다. 출산 후 정기 검진을 통해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았다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고혈압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심각한 임신 합병증이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간증 혹은 HELLP 증후군을 앓은 경우에는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임신중독증은 의사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때문에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만약 심각한 임신중독증 혹은 자간증을 앓고 있다면,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질환의 특징과 원인, 그리고 향후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상담하세요.
 

감수 베이비센터 코리아 의학전문가 팀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리는 이유

임신 중 당뇨병은 실제 당뇨와 비슷한 기전으로 산모 몸 속 혈당을 높여 이를 태아에게 전달하려는 몸의 기전으로 발생한다. 증세에는 식전 저혈당과 식후 고혈당 증세가 있다.

임신성 당뇨는 고칼로리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비만증, 스트레스 및 약물 남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을 제외한 특별한 원인이 없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되지만, 유전적으로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기능을 못하거나 혹은 말초 기관에서 인슐린이 작용하지 못하면 간에 저장되지 않아 임신성 당뇨가 나타나게 된다.

임신성 당뇨병, 그 증상은?

증상은 일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 혈당 수치가 올라 고혈당 수치를 보이게 된다. 

대부분 상태가 가벼운 경우는 특별한 증세가 없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 증가, 산모 몸무게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당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산모의 망막이 손상되어 잘 안 보일 수도 있고 신장 손상이 있을 수도 있다.

산부인과에 다니면 자주 하게 되는 소변 검사에서 당이 나오는 경우 임신 중 당뇨를 진단하게 된다.

임신 전부터 있던 당뇨, 임신성 당뇨 모두 임신부에게는 고혈압과 자간 전증(임신 중 생기는 고혈압과 단백뇨 증세를 말하는 것으로 산과적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태아가 4kg을 넘어 질식 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 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라고 해도 다 같지는 않고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공복 시 혈당이 105mg/dL 이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공복 혈당이 105mg/dL 이상이면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임신 중 잘 설명되지 않는 사산이나 유산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같은 임신성 당뇨라도 공복 혈당이 105mg/dL 이하인 경우는 사산의 위험성은 높지 않으며 임신성 당뇨는 진성 당뇨와는 달리 태아 기형과는 크게 관계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성 당뇨 산모 절반 이상은 발병 후 20년 이내에 진성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산 후에도 지속해서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성 당뇨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원래 주수보다 태아가 더 커질 수가 있는데 보통 4kg 이상 거대아 가능성과 출생 후 태아 저산소증과 대사성 합병증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특히 태아의 머리나 다리의 길이보다 복부의 크기가 더 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양수 과다증도 발견될 수 있다. 태아도 산모와 똑같이 당뇨에 걸려 소변량이 증가하면서 태아의 소변인 양수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수가 증가하면 가장 먼저 산모의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폐 성숙도 정상 태아보다 늦어져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을 확률 역시 높아진다. 이러한 위험성은 태아가 태어난 후에도 나타나 임신성 당뇨가 있는 자녀가 태어났을 경우 그 자녀가 성장해서도 비만이나 당뇨 같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5세 이상 산모에게 임신성 당뇨 발병이 높은 이유

산모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액 내에서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몸에서 인슐린의 요구량이 많아져 결국 35세 이상에서는 20대 때 보다 당뇨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아지게 된다.

임신 중 당뇨병 예방하는 방법

식이 요법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과식을 피하고 칼로리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운동은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주며 임신성 당뇨의 치료제인 인슐린을 대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임신성 당뇨가 있거나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산모는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정상 산모와는 달리 추가 검사도 더 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참고로 임신성 당뇨 혈당 목표치는 대략 공복 시에는 100mg/dL 미만 그리고 식후 2시간 이후에는 120mg/dL 미만이다(식후 2시간 후는 밥을 먹기 시작한 시간부터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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