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새해가 왔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전일대비 +1kg

좀만 먹으면 바로 찐다 ㅋㅋ

1월 1일은 정말 하루 웬종일 먹었는 데...

처갓집인 관계로 사진은 전혀 못 찍었다 ㅠ

술마시면서 간신히 한장 득템 ㅋㅋ

아침은 굶고 처갓집에 가서 점심부터 시작했다.

장인어른 가족과 장인어른 동생분 가족이 모두 모인자리라 모인 인원은 10명정도 된다.

일단 12시부터 일본주와 함께 초밥세트와 튀김세트를 먹고 마시며....

2시까지...

그리고 2시부터 과자 안주들과 함께 대략 5시까지...ㄷㄷ

저녁은 무슨 배터져 죽겠다 싶었는데;;

이 와중에 라면을 먹고 싶다는 아내님 ㄷ

결국 라면을 먹으러 나왔다.

장인어른/장모님/나/와이프/하루/처제

처남은 새로생긴 여친과 나가사키로 여행을 가서 자리를 비웠다 ㅡ.ㅡ

라면사진은 안타깝지만 없고, 가는 길 사진으로 대체 ㅋㅋ

왼쪽이 아내님 오른쪽이 장모님 ㅋ

원래부터 통통했던 아내님은 아들을 품고 뚱뚱해졌다

일본은 원래 신정이 되면 오세치 요리라는 것을 먹는다.

오세치(일본어: 御節料理)는 일본에서 명절 때 먹는 조림 요리이다. 주로 우엉, 연근, 당근, 토란 등을 조린 것이다. 보통 도시락 같은 통에 담아 놓는다.

대략 이런 녀석이다.

그러나 올해는 아내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관계로 오세치요리는 먹으면 안된다나 뭐라나 ㅋㅋㅋ

진짜? ㅡ.ㅡ?

사실 이 오세치 요리는 맛있는 음식은 아니어서 ㄷ 매년 고생하면서 먹었었다 ㄷ

올해는 이게 없어서 진짜 기뻤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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