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일본에선 정사원에게 건강검진을 시키는 것은 회사의 의무라고 합니다.

덕분에 저도 1년에 한번씩 강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ㅎㅎ

참고로 제가 있는 회사의 경우는, 지정된 기간, 지정된 병원에 가야만 회사에서 경비로 취급됩니다.

혹여라도 이 기간외에 병원에 가거나, 지정된 병원에 가지않을경우에는 사비로 건강검진을 받아야한다는 군요.

회사 본사 바로 옆에 있는 병원입니다.

일과는 건강검진외에는 없었기에 칼퇴해서 집에 와서 신사를 다녀왔네요

자칭 일본에서 제일 오래됬다는 신사입니다만....그리 유명하지도 않는 듣보잡신사입니다

믿을 수가 있어야지 ㅋㅋ

토리이! 이걸 보면 일본이 생각납니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입니다만 ㅋㅋ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 전혀 믿지도 않기에 그냥 돈지랄하러 갔다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만...

일본인 아내님의 경우는 그렇지도 않은 가 봅니다..

아드님은 신나서 뛰어 다닙니다 ㅎㅎ

그러나 방문한 시간이 조금 늦어서 그런지 문이 닫혀있더군요...

18시정도 이긴 했지만...ㅋㅋ

포기할려는 찰나에 근처에 수다떨던 사람이 말을 걸길래 뭔가 했더니...신사에 일하던 사람이던 관계로 원하던 물품을 손에 넣었네요...

참배도 했네요...10엔 지출

돌아오는 길에 구름이 너무 이뻐서 찍었는 데, 사진으로 보니까 그 감동이 전해지지 않네요 ㅋㅋ

좋은 사진기를 사라는 신의 계시

사진기 사도 잘 쓰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답니다ㅋㅋ

5년전쯤 10만엔정도에 샀던 카메라는 지금 장롱속에 고이 모셔두고 들고 다니기 무겁도 귀찮아서 찬밥신세랍니다 ㅋㅋ

500엔지출

그냥 이걸로 아내님이 행복해 진다면 500엔이면 싸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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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를 모신 사당인가? 싶네요

작긴 오질라게 작다...-_-;;

오늘 간건 아닌데....사진은 정리하다가 오늘 올리려니까 뜬금없는 사진이라 뭐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 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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