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일본의 핸드폰 회사 au와 계열 은행인 지분은행에서 작년부터 하던 이벤트.

그러나 지금까지 내팽겨치고 있다가 이제와서 손을 한번 대보자고 나섬 ㅋㅋ

첫번째 급여이체.

안타까운 점은 내 급료는 회사에서 우체국을 지정하였기 때문에 바꾸기 힘들다. (육아휴직중인것도 있지만!)

만약 지분은행으로 매달 5만엔 이상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면 매달 50엔분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음.

두번째 50만엔이상의 예금.

50만엔 저금해 두면 매달 20엔분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자라고 생각하면,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세금도 안 떼이는 20엔은 정말 크다.

이건 이전부터 하고 있던 녀석. 이번에 이벤트의 힘을 입어 내 통장도 새로 만들었으니 그쪽도 넣어둬야겠음.

세번째 타은행에서 1회 5만엔이상 송금.

그로 인해 10엔분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건들고 있지 않았던 녀석.

그러나 지금부터 이것을 한번 건들어 보겠다.

왜 지금까지 건들고 있지 않았냐 하면, 일반적으로는 송금수수료가 들기때문.

송금수수료가 적은 곳도 150엔~200엔은 하는 데, 그 돈 들여 보내서 얻는 게 10엔분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 아니겠음.

그래서 안했었는 데....

알아보니 제한적으로 송금수수료가 무료인 은행이 몇군데 있었음.

그리고 이미 내가 통장을 가지고 있었던 곳이 바로 住信SBIネット銀行라는 인터넷 은행.

이 은행에서는 한달에 1회에 한해서 송금수수료가 무료.

그러니 매달 이 은행에 5만엔을 입급하고, 바로 스마트폰으로 지분은행으로 송금하면 10엔분을 받는다!

연간 120엔!

-_-

누가 보면 정말 뻘짓하는 줄 알겠다.고작 120엔에....라고.

누군가가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일단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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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페이퍼라는 공짜잡지가 있습니다.

보통 편의점에 많이 놓여있으니 이렇게 전부 가져오면 됩니다 -_-;;;

원래는 많이 돌아볼까 싶었는 데, 2군데돌아서 60권모이길래 그냥 이걸로 끝.

이 잡지가 대체 뭐냐하면 핫페이퍼라는 각종 매장의 할인권과 소개등이 들어있는 잡지입니다.

일본에선 어느 매장에 가든지 기본적으로 할인권 검색을 생활하하면 좋을 정도이긴 한데, 아무튼...

애시당초 이 잡지는 별 특별한 녀석은 아닙니다.

어느곳에나 있는 그런 잡지.

그러나 이번에 좀 특이한 이벤트를 했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유명인기가수그룹 EXILE(에그자일)의 사진이 표지로 쓰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역에 따라 8종류로 나눠서 전국에 발매를 했답니다.

즉, 지금 제가 들고 있는 것은 바로 이주변에서 밖에 손에 넣을 수 없는 녀석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사람 얼굴이 표지인 핫페이퍼는 손에 넣을 수가 없지요.

그것이 공짜잡지가 일본의 중고나라에서 거래가 되는 이유입니다.

이곳에 오지 못하는 멀리 떨어져사는 사람이 이것을 사는 것이지요.

첫날때는 1500엔정도에 거래가 되었는 데, 지금은 다들 업로드하는 바람에 최저금액인 300엔까지 가격이 떨어졌네요.

결국 가격폭락 ㅋㅋㅋ

그래도 공짜 잡지가 조금이긴 하지만 돈으로 바뀌었으니 할만한 부업이긴 하지만...

300엔에서 수수료 띠면 실제 이익은 별로 안되긴 하더군요 ㅡ.ㅡ

그래도 전 이걸로 용돈이나 벌어볼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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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이 조금 빠르긴 하지만 뭐..

일단 저번달에 쓰고 남은 포인트가 1만엔분.

그리고 이미 쓴 포인트 내역
신용카드 충전 23300엔
상품권 1500구입

2만5천엔가량에서 1만을 빼면 15000엔

그리고 모은 포인트는65000

이번달 수익은 8만엔분이군요.

필요경비 2만엔을 제하면 이번달 벌이는 6만엔!

이번달에도 짭짤하긴 한데...어찌 점점 수익이 줄어드는 듯 싶은 것은 제 착각인지..ㅠ

뭐 그래도 6만엔벌이면 아직은 할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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