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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무직 - 니트 - 가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했다는 게 화제가 되고 있군요.


한국나이로 치면 26~27세정도 되겠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는 그다지 화제가 되지않을 듯 싶습니다만...화제가 된것은 그가 쓴 트위터.


시,구,군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가 출마한 치바시의 이야기입니다.


선거에 사용하는 포스터 한장당 1955엔까지. 그리고 418장까지는 경비로 쓸수있답니다.


*약 80만엔


또한, 선거차를 이용하는 경우, 운전사비용, 자동차비용, 연료비는 전부 시에서 부담해줍니다.

금액은 약 40만엔~50만엔정도.


이 경비는 어디서 나오는 가? 국민들의 세금입니다.


출마자 한사람당 약 130만엔정도는 최소한 세금이 쓰입니다.




포스터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제일 오른쪽 하단의 사진도 없는 것이 니트의 포스터.


이번 출마자는 15명이므로, 이것만으로 최소한 약 2천만엔의 세금이 쓰이지 않았을 가요...

한화 2억??


저걸 최대한도로 다쓰는 것은 사실 있기힘든 일이긴 합니다만,

일본 전체에서 출마자가 약 3만5천명정도 있다고하니, 한사람당 30만엔씩 세금을 쓴다면 그것만으로 약 100억엔정도의 세금이 쓰이는 군요.


한화 천억원의 세금이 이렇게 날라가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가 남긴 트위터에 이러한 세금의 사용도가 화제가 된 것은 그때문...

그러나 듣자하니 한국은 더 심하다면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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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베지터, 네녀석 아직도 백수인거냐~? 햐~!




베지터 [아, 안되냐?]

손오공 [안되냐...라니...너 나이가 몇개냐?]

베지터 [...44살이다...]

손오공 [44살에 무직...푸핫!!!]

베지터 [...(부들 부들)]






3

손오공 [44살이라고 하면 조낸 열심히 일할 때잖아. 너 매일 뭐하는 거야?]

베지터 [수, 수행이다!! 그것이 사이어 인의 일이다!!]

손오공 [그 일해서 수입은 있는 거야?]

베지터 [...... 없다...]

손오공 [햐~!]







12

손오공 [수입도 없는데 어떻게 살고 있는 거야?]

베지터 [...부르마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 네녀석도 알잖아!]

손오공 [그러니까, 매일 먹는 밥은 누구 돈으로 산거지?]

베지터 [.........부루마다.]

손오공 [그 전신 타이즈 같은 옷은 누가 사준겨?]

베지터 [부루마다!!]

손오공 [오? 네녀석 44살이나 됐으면서 옷 사받는 겨~?]

베지터 [그래! 불만 있냐!!!]

손오공 [햐~!]



20

손오공 [그런데 부루마는 아무말도 안해?]

베지터 [그녀석은 잔소리같은 거 안해.]

손오공 [이야..그래도..남편이 무직이면 아무것도 생각안할리 없잖아.]

베지터 [.........그러고 보니.]

손오공 [응, 응. 그러고보니.. 뭐야?]

베지터 [부루마가 근처 아줌마들을 집에 불러 들였을 때.]

손오공 [오우 아줌마들을 불러 들여서 어쨌어?]

베지터 [부루마 녀석...나를 잡용으로 고용한 용무원이라고 소개했다...]

손오공 [그거야 네녀석 전신 타이즈를 입고 집에 박혀 있는 사람을 남편이라고 말 할 순 없으니까 말야]

베지터 [거기다 남편은 해외 출장을 갔다고 말했다...]

손오공 [햐~!]





29

베지터 [...그리...고...부르마의 아빠가.....] 부들부들

손오공 [응,응, 부루마의 아버지가 왜?]

베지터 ['베지터 군은 언제 일하냐'라고 스트레이트로 물어 왔다...!!]

손오공 [후후후. ㅋㅋㅋ 그래서?네녀석 뭐라고 대답했냐? ㅋㅋㅋ]

베지터 [내년부터는......라고!!!!]

손오공 [44살 무직이!? 내년부터 진짜로 열심히 한다고!?]

베지터 [그렇다!!!!]

손오공 [햐~ ㅋㅋㅋㅋㅋ]






35

베지터 [트...트랭크스가!!! (부들 부들)]

손오공 [아직 있는 거야? 트랭크스가 왜?]

베지터 [학교...숙제로...작문을 썼다는데...]

손오공 [호오, 작문. 주제가 뭔데?]

베지터 [.........읏(부들 부들)]

손오공 [...왜 그래? ......서, 설마?!]

베지터 [<나의 아버지> 였다...]

손오공 [햐~!!!]




48

손오공 [그, 그래서~? 트랭크스는 뭐라고 썼냐~?]

베지터 [우...우리 아빠는...(부들 부들)]

손오공 [우리 아빠는? 뭔데? 힘내라, 베지터!]

베지터 [우리...아빠는...계속 집에 있습니다.]

손오공 [그, 그리고?]

베지터 [...........이상이다.]

손오공 [햐~!!]






57

손오공 [그걸로 끝이냐~ ㅋㅋ그건 작문이 아니라 트위터라고...ㅋㅋ]

베지터 [학교 선생한테도 그 비슷한 말을 들었다더라...제대로 쓰라고...]

손오공 [그,그래서? 트랭크스는 뭐라고 대답했대?]

베지터 [아빠를 모욕하고 싶지 않다....고!  (부들 부들)]

손오공 [그, 그건 즉, 진실을 쓰면 욕밖에 안된다는 말인가?]

베지터 [그렇다!!]

손오공 [어이...너 10살의 자식에게 그렇게 신경쓰게 해놓고 내년부턴 열심히 한다고 말하는 거냐?]

베지터 [그렇다!!]

손오공 [햐!!!]







66

손오공 [베지터! 그런 취급 당하고 분하지도 않아?!사이어 인의 긍지는 대체 어디 간 거야!]

베지터 [다, 닥쳐!!]

손오공 [아니...역시 나라도 40대 백수는 김샐수 밖에 없다.]

베지터 [그러면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

손오공 [그야 일할 수밖에 없잖아.]

베지터 [어, 어떻게!!]

손오공 [일단 취직은 무리일테고...일단 알바해보는 건 어때?]

베지터 [.........(ㅆ어.)]

손오공 [응? 뭐라고? 잘 안 들려.]

베지터 [아르바이트라면 한 적 있다!]

손오공 [뭐, 뭐라고!!]





77

손오공 [네, 네가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단 말이야?!!]

베지터 [그래!!]

손오공 [어, 어떤 아르바이트였는데?!]

베지터 [편의점이다!]

손오공 [편의점! 심야 시간대였냐!]

베지터 [저녁이다!]

손오공 [저녁! 왜 일부러 저녁이냐!]

베지터 [밤낮역전해서 낮에는 일어나기 괴로우니까! 라고해도 심야도 힘들어!]

손오공 [저, 저녁 시간대 아르바이트에는 고등학생들이 많잖아!]

베지터 [아아! 빌어먹을 꼬맹이들이 싫어했다!]

손오공 [고, 고등학생들 사이에 40대 아저씨가 끼어서 레지포스기를 찍었단 거냐 ?!]

베지터 [그렇다!]

손오공 [햐~!!!]










86

손오공 [그래서? 얼마나 일했는데?]

베지터 [......]

손오공 [2? 2년은 아니지? 2개월인 거야?]

베지터 [......] 도리도리

손오공 [에엣!! 설마 2주일?!]

베지터 [......] 도리도리

손오공 [에,에엣 2일이냐?]

베지터 [......] 도리도리

손오공 [에에에에에...서, 설마...2시간이냐?]

베지터 [20분이다.]

손오공 [햐~!!]






96

손오공 [이, 20분~!?  너 20분만에 해고 당한 거야? ]

베지터 [그렇다!]

손오공 [대, 대체 무슨일이 있었냐?]

베지터 [아르바이트 첫날, 고등학생 선배가 나한테 레지포스기 사용법을 가르쳐 줬다.]

손오공 [40대 아저씨 입에서 <고등학생 선배>라는 말이 나올때부터 놀랍다.....]






98

베지터 [그런데 나는 몇 번 배워도 사용법을 몰랐다.]

손오공 [그래서?]

베지터 [그런 나를 보고 그 녀석이 말했다... <쓸모없는 아저씨>...라고!!!]

손오공 [40대 아저씨가 고등학생한테 지적당한 겨?, 그 녀석 죽고싶었나~]

베지터 [그래, 나도 그 때만은 가슴속에 솟구치는 뜨거운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손오공 [알았어! 그래서 그 녀석을 후려 팬 다음 해고 당한 거구나?]

베지터 [아니, 그런 짓은 하지 않았다.]

손오공 [그럼 왜 해고당한 건데?]








106

베지터 [고등학생한테서 쓸모없다는 말을 듣고 나서...]

손오공 [어떻게 했는데?]

베지터 [돌아 왔다...]

손오공 [돌아...에엣!! 돌아 왔다는 건...집에 돌아 왔다고?!]

베지터 [그렇다!]

손오공 [잠깐만, 베지터! 그거 무슨 소리야?!]
손오공 [아르바이트 첫날에 고등학생한테 한 소리 듣고 그냥 돌아간 거야?!]

베지터 [게다가 돌아...오는 도중... 내 눈에 눈물이 흘렀다...(부들 부들)]

손오공 [베, 베지터!!!]








120

베지터 [집에 돌아 도착했을 때는 점장이 이미 연락했다는 것 같아,부루마와 트랭크스가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날 쳐다봤다...]

손오공 [그야 네녀석. 보통은 어이없다기보다 절연하고 싶어져.]

베지터 [현관 앞에서 부루마가 말했다...]

손오공 [머라구?]

베지터 [<응...머..웅.>... 라고.]

손오공 [그야 말도 안나오겠다 40대 첫 알바가 20분 만에 돌아왔으니 뭐...]

베지터 [트랭크스가 말했다.]

손오공 [뭐라고?]

베지터 [<일 하시느라 지치셨죠? 수고하셨어요.> ...라고...!!!! (부들 부들)]

손오공 [우아...]

베지터 [20분으로 지칠 리 없잖아!! 빌어먹을!! (부들 부들)]

손오공 [응..머..응.]






127

손오공 [하지만! 그런 이유로 관둔건, 너 멘탈 너무 약한 거 아냐?]

베지터 [멍청아!! 프리더 제국의 병사를 관두고 10여년간 계속 지구 경비원이었던 내가!! 40대 백수인 내가!! 용기를 짜내서 알바구직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한거라구!! 이 이상 용감한 행위가 어디 있단 말이야! 빌어먹을!!]

손오공 [과..과연..지금것은 내가 나빴다.]

베지터 [알았으면 됐다.]






135

손오공 [그렇다 쳐도, 그런 상황인데 면접을 용케 통과했는걸.알바라고 해도]

베지터 [사,사실은...]

손오공 [뭐,뭐냐 또 에피스드가 있는 거야?]

베지터 [부루마년도...백지장이나 다름없는 이력서와 내 성격으론 아르바이트 면접조차도 합격 못 할 거라면서...]

손오공 [오,오우부루마가 어떻게 했는데?]

베지터 [면접에 동반해왔다....]

손오공 [도. 동반! 아르바이트 면접에 보호자 동반! 게다가 40대 아저씨가!]







145

베지터 [그래! 내 사회 복귀를 위해서 협력해 달라면서 오너한테 봉투를 건네줬어...!!]

손오공 [봉투라니, 내용물은...역시?]

베지터 [잘 모르지만...돈 일테지...]

손오공 [고용되는 측이 고용하는 측한테 돈을 준 거야...? 하긴 요즘에는 쓰레기 버리는데도 돈이 드니까.]

베지터 [...과연 자존심이 상했다...(부들 부들)]

손오공 [40대 아저씨가 보호자 동반으로 와서 돈을 주고서야 면접 합격...]

베지터 [그리고 20분 만에 도망쳤다!! (부들 부들)]

손오공 [...이젠 나도 뭐라 할 말이 없네.]






156

손오공 [하지만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일에 속해.그것조차 못 한다는 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소리잖아.]

베지터 [뭣!!]

손오공 [그보다 진짜 매일 뭐하는 거야?]

베지터 [수행한다고 말했잖아!]

손오공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뭘 하냐고.]

베지터 [일단 오후에 일어난다. 식사를 하고 수행한다!]

손오공 [응, 그리고?]

베지터 [저녁 식사다! 그리고 수행이다!]

손오공 [그리고?]

베지터 [야식을 먹는다! 가볍게 수행한 뒤 날이 밝아오면 목욕한 뒤 잔다.]

손오공 [컴퓨터가 수행으로 바뀌면 날백수잖아.]






164

손오공 [그치만, 언제까지 이런 생활 계속할 건데?]

베지터 [지, 지금은 충전 기간이다!!]

손오공 [지구에 온지 벌써 14년이나 무직어었는 데 이 이상 무엇을 충전할 셈이야?]






172

베지터 [닥쳐! 이제 저녁 식사 시간이니까 난 돌아가겠어!]

손오공 [그래...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하겠어.]

베지터 [뭐냐.]

손오공 [사람은 역시 일을 안 하면 안 돼.모두들 사회 속에서 다른 이와 접촉하면서 성장해 나간다.언제까지나 자신의 껍질속에서만 틀어 박혀 있으면 몸만 늙고 마음은 유치한 어린애인 채 그대로지...]

베지터 [듣지 않아도 알고 있어!이미 싫증날 정도로 들은 말이다!]

손오공 [그래? 아무튼 뭔가 상담하고 싶은 게 있으면 나한테 말해 줘 될 수 있는 한 힘이 되줄 테니까.]

베지터 [흥! 그런 참견은 필요 없어! 빌어먹을!!]

팟슝~

손오공 [그러면 나도 돌아갈까~]

슝~






182





손오공 [다녀왔어~ 치치~. 나 배 고파.]

치치 [이제 왔어? 식사 준비 다 됐어.]

손오공 [와아~ 맛있어 보이는 걸~]

치치 [하아, 그런데 오늘 또 어디서 놀다 온 거야? 일도 안 하고.]

손오공 [하하하~ 그렇게 화내지 마. 치치. ~]

치치 [웃을 일이 아니야!]

손오공 [있잖아, 있잖아. 내 말 좀 들어봐.베지터는 40대인데 백수잖아.난 아직 39살이니까 세이프야.] 앗하하

치치 [사회 밑바닥끼리 비교하는 건 그만 둬. 둘 다 완전 아웃이니까.]






188

손오반 [하하...제가 대학 졸업하면 아버지 몫까지 벌게요.]

손오공 [장하다! 역시나 내 아들!]

치치 [우우...오반아...넌정말 좋은 아이로 자라주었구나...]

손오천 [형아~ 힘내~]

손오공 [좋았어! 그렇게 됐으니 난 평생 놀고 먹겠다 오반!뒤를 부탁한다]

손오반 [예...예에...]

손오공 [좋았어! 그럼 밥 먹자! 잘 먹겠습니다~!]
손오공 [와아~ 역시 일하지 않고 먹는 밥은 맛있음~]








스레주가 쓴 부분만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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