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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제목은 테라포밍과 화성(Mars)의 합성어. 스펠링 하나만 바꾸면(TERRAFORMARS->TERRAFORMERS) '테라포밍하는 자들'이라는 의미가 된다. 화성의 테라포밍이라는 어찌보면 정말로 흔한 소재를 가지고 전혀 다른 방향에서 설정을 끌어간다. 장르는 SF지만 만화의 전개는 《간츠》나 《진격의 거인》에 가깝다. 특히 걸핏하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잔인성에서.




'인간과 비슷한 벌레' vs '벌레와 비슷한 인간'의 싸움이 이 만화의 핵심. 벌레의 특성을 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아라크니드》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아라크니드》는 그나마 인간이 곤충의 기술을 흉내내는 수준이라면 《테라포마스》는 이미 능력 사용자가 인외의 존재가 된지 오래이다.






 스토리



서기 2099년에 인류가 화성을 테라포밍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테라포밍을 하는 수많은 방법들 중에서 선택한 것이 화성에 대량의 이끼와 바퀴벌레를 풀어놓는다는 것. 이끼는 광합성으로 산소를 형성시키며, 바퀴벌레는 이끼를 먹고 자라고, 바퀴벌레의 검은색으로 태양열을 흡수하여 화성의 기온을 상승시켜 지각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용출시켜 온실효과를 일으킨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500년이 흐른 2577년, 테라포밍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화성에 도착한 유인탐사선 BUGS 1호는 정체불명의 인간형 외계생명체에게 습격을 당한다. 놀랍게도 그 외계생명체란 500년 전 인간들이 뿌려놓았던 바퀴벌레였다. 불과 500년 만에 진화를 거듭하여 압도적인 수와 능력을 자랑하는 바퀴벌레들 앞에서 BUGS 1호의 승무원들은 전멸하지만, 그들은 전멸 직전 그들이 죽인 바퀴벌레의 샘플을 캡슐에 싣고 사출하여 지구로 보낸다.

이후, 2599년 본격적인 바퀴벌레 소탕을 위해 BUGS 2호가 화성에 도착하면서 본 스토리가 시작된다.


여기까지가 OVA로 선행 방영되고, 인기를 힘에 얻어 이 이후의 스토리가 TV판으로 이어진다.



2부에 해당하는 2권부터는 20년 뒤인 2619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BUGS



BUGS 1호가 보낸 화성 바퀴벌레의 샘플을 통해 만들어낸 능력. 급속도로 진화하는 그들의 능력을 이용한 것이다.

이러한 진화 특성을 이용해 특정 생명체의 능력을 인간에게 이식한 것으로, BUGS라는 이름 답게 대부분 벌레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후반부에 가면 비 곤충계 능력자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벌레가 아닌 생명체도 가능한 모양이다. 그래서 2부 시점에서는 벅스 수술이 아닌 M.O(모자이크 오간) 수술이라 불린다고 한다.

수술의 성공률과, 수술 후 생존확률이 극히 낮지만, 수술에 성공한 생존자는 특별조제된 주사를 투여하는 것으로 신체를 특정 생물로 부분적으로 변이시켜 그 생물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주사를 투약할 시 더듬이가 돋아나거나 갑각이 형성되는 등 신체가 소재 동물의 외형으로 변이하는데, 투약을 중지할 시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나 과도하게 투약했을 경우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망하게 된다.

생존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지원자들에게는 거액의 돈을 보상으로 걸고 있으며, 덕분에 작중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심각한 부채가 있던 인물들이다. 화성으로 보내지는 탐사선의 승무원들은 전부 시술자들인데, 명목상으로는 화성의 가혹한 환경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지만 숨겨진 꿍꿍이가 있는 모양.

단, 여기서 해석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BUGS 2호에 부여된 수술의 표면적 이유는 어디까지나 '화성의 가혹한 환경에 견디기 위한 것'이었고, '진화된' 바퀴벌레 소탕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 승무원들은 '바퀴벌레'를 어디까지나 진화하지 않은 지구의 바퀴벌레로 알고 있었던듯 한데, 이것은 진화된 바퀴벌레와 처음 조우한 BUG2호 승무원들의 행동에서 잘 나타난다. 진화된 바퀴벌레를 처음 보고 '우주인? 화성인?'이라며 놀라며, 쇼키치와 나나오는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2부에서도 수술의 목적은 '바퀴벌레의 소탕'이 아니라 '바퀴벌레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표현된다. 즉 '바퀴벌레의 절멸 내지는 소탕'이 작전의 근본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것.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면서 완전소탕으로 기울지는 모르겠지만... 하는짓 봐서는 사실상 완전 소탕이 필요할것같지만..






버그스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도 부모의 영향을 받아 그 능력을 몸에 지닌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게 본편의 이야기로...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집니다




바퀴벌레 한번 우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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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사람을 구하는 가

바퀴벌레의 뇌가 인간에게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 천연 항생 물질을 생성하는 것을 발견 한 영국의 노팅엄 대학의 사이먼 리 씨의 연구팀. 이 연구의 예비보고는 노팅엄 대학에서 2010 년 9 월 6 ~ 9 일에 개최 된 영국 종합 미생물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실험실에서 바퀴벌레를 해부 조직과 뇌를 분석 9 종류의 항균 분자를 조사한 결과 메티 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 구균 (MRSA)과 대장균을 살상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3 종 메뚜기도 박테리아를 죽이는 분자를 가지고 있었다고한다.



불결하기 때문에 항생체가 된다


바퀴벌레 등 곤충의 서식지는 비 위생적이기 때문에 각종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명 활동을 관장하는 뇌가 항생제를 분비하는 것으로 생각되고있다.

실제로 벌레의 뇌에서 의약품이 개발되게 될지는 아직 미래의 이야기이지만,이 항생제를 인간의 세포에 부가하는 실험에서 유해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한다.

기존의 항생제에 내성이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것은 평소 더러운 눈으로보고 있던 바퀴벌레의 뇌일지도 모른다.





출처 - 일본 웹




그래서 바퀴벌레 먹으면 된다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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