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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보다 간단한 프리마켓 어플이라는 문구로 인기를 끌며, 현재 700만 다운로드를 완료한 메루카리라는 녀석입니다.


일본에선 현재 TV CM등으로 많이 홍보가 되었더군요


일단 제 초대코드입니다.



GYACVW



해당 어플을 다운하여 초대코드를 입력하시면 초대자와 본인이 300엔분의 포인트를 공짜로 얻으실수 있습니다.


프리마켓답게, 중고품은 물론, 미사용의 신품도 많이 출품이 되더군요.



그리고 현재 일주일째 써보면서 집의 중고 물품과 가게의 불량 재고품을 팔아본 소감일까요...


(세일러문 이치방 쿠지 상품이 상당히 많긴 했습니다 ㅋㅋ)




사용하는 사람은 여성분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제 체감상 느낌이기에 불확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종류의 상품을 팔아 본 결과, 일명 남자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은 하나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피규어등등)



그런데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물품은 올리고 바로바로 매진이 되더군요


특히 여성용 중고옷이나 가방등이 빠르게 매진되는 것을 보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전 이전까지 야후옥션등의 옥션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는데, 주로 남성들의 물품이 거래되고, 여성용 물품은 거의 거래되지 않는 다는 느낌과 상반되었다는 것을 느끼며...


아마도 메루카리는 이미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옥션 중에서도 블루오션을 발견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경제 침체로 인해 돈을 잘 안쓴다는 인식과는 달리, 일본 여성들은 한국남성들의 눈으로 보기엔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자신의 치장에 돈을 쓰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제 주관적...)


그러나 이 여성들도 돈이 썩어남아나서 몇번 입지도 않는 새옷을 사대는 가하면...

사실 그도 경제적으로 힘드니, 나름 절약(?)을 한다는 생각으로 중고옷을 거래한다는....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주관이니 이 부분에 태클걸지 마시고 ㅋㅋㅋ




아무튼, 지금12월 1일부터 활발하게 거래를 진행해본 결과..


4만5천엔 매상을 올렸습니다 ㅎㅎ

이중 메루카리에 내는 수수료가 10퍼센트로 4500엔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택배비...

약 5천엔이 들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얻는 수입은 약 3만5천엔이 되겠군요.



이번달은 조금 여유있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


그동안 안팔려서 그냥 버려야 했던 여성용 물품을 팔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러나 아직도 집에서 썩고 있는 아내님의 가방이 20개정도 있다는 것이 함정...


이걸 팔기싫다는 데 참ㅡ.ㅡ

여자들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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