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린의 즐거운 세상살이

집앞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었다는 아내님.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었기에 집에 와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보았더니...

음? 역시 공식 홈피에 기재된 가격보다도 비쌌던 것임

그래서 전화를 해서 클레임을 걸었다지만...

차액의 돈은 카드에 넣어주심

맥도날드 카드가 들어있나? 싶어서 정말 좋아했는 데....

차액 180엔밖에 안 들어있었다..

예전에는 자기들이 실수를 했으면 감자튀김 교환권이라도 넣어주는 센스가 있었는 데, 요즘엔 아무것도 안 넣어주는 걸 보니 정이 떨어지는 구나!

그래봤자 어차피 또 먹으러 가는 난 호구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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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맥도날드에 가면 이런 책자같은 녀석을 받을 수 있다.

내용은 안심할수 있고, 안전한 음식에 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여기에는 치킨너겟 무료권이 붙어있다.

음? 한사람당 하나만 쓸수 있다고 하지만.

이걸 이용해서 하나 사러가도 또 한장을 준다.

그걸 다른 점포에가서 써도 되고 몇시간 있다가 알바생이 교대하고 또 써도 된다.

물론 알바생에 따라서는 두세장 써주기도 한단다.

ㅡ.ㅡ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얼마전 맥도날드가 거래하던 중국의 상해 식품가공회사가 유통기간이 7개월정도 지난 식재료를 써서 가공한다던가..

땅에 떨구거나 한것을 대충 쓴다던가...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는 회사라는 것을 대대적으로 뉴스에서 방송을 한 적이 있다.

그 회사와 제휴하고 있던 일본의 기업은 맥도날드와 패밀리마트.

다행히도 패밀리마트는 주류 식품을 맡기고 있던 게 아니라서 그다지 타격을 입진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브랜드 이미지면에서 엄청난 타격이긴 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상당히 많은 양을 거래하던 중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단다.

...

결국 브랜드이미지도 추락하고 식재료를 안심하고 먹을 수 없는 곳이라고 낙인찍혀서 그 회사랑 거래를 중지했는 데도 불구하고

지금 매상은 땅으로 꺼져버렸단다.

저런...;;

결국 이런 행사를 벌이고 있는 데, 안타깝게도 일본 넷티즌의 반응은 썰렁하기만 하다.

그래도 난 공짜로 주면 먹겠다ㅋㅋㅋ

솔까말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위생적으로 진짜 안심하고 먹을 만한거 진짜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걸 그냥 내비둘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이야 저정도로 끝나지만 만약 그걸 다들 용서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아주 똥을 먹이려 들것같으니...ㄷㄷ

그러니 그냥 난 닥치고 있어야 한다는 것 까지 난 이해하고 있다 ㅋㅋ

ㅡ.ㅡ

일본에 계신 분들 다들 맥드날드에 치킨너겟받으러 고고씽~

(전 다이어트 한다고 안갑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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