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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한해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장본인.

노노무라 류타로.

일본에선 논짱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_-;;



노노무라의 생애


1966년 7월 29일에 태어났다. 오사카에서 키타노(北野) 고등학교를 나온 뒤에 칸사이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니시노미야 시에 거주했다.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효고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당선되기 전에 4번이나 낙선을 했다.


연월일
선거종별 공인

투표수

득표율
순위/후보 결과
08/07/27

타이시읍장선거

무소속

485票 3.5% 3/3

낙선 공탁금50만엔몰수

08/11/16

니시노미야시장 선거

무소속 6,184票 5.2% 6/6 낙선 공탁금50만엔몰수
09/07/05

효고현 의원 보궐선거 (니시노미야시 선거구)

무소속 33,359票 29.3% 3/3

낙선 공탁금 회수

10/05/16

니시노미야시장 선거

무소속 25,924票 21.4% 3/3 낙선 공탁금 회수
11/04/10

효고현 의원 (니시노미야시 선거구)

니시노미야 유신회 11,291票 8.1% 7/10

당선





하시모토 토오루가 이 사람의 고등학교 후배다. 노노무라는 니시노미야 유신회를 자칭하고 있지만, 일본유신회하고는 무관하다. 니시노미야 시장 선거 등에도 출마했다. 결국 2011년에 드디어 당선되었다.


[하시모토 토오루]는 일본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오사카 시장으로 일본유신회라는 전국구 보수정당을 만들었다.

사실 노노무라가 당선된 것은 하시모토 토오루가 만든 오사카유신회라는 정당이름이 컷다고 한다. 뉴스에 의하면 니시노미야 유신회를 자칭한 것이 문제로, 투표자들은 오사카유신회와 비슷하거나 형제정당같은 느낌을 받아서 투표를 했다는 후문.

-현재는 오사카 유신회에서 일본유신회로 바뀌었다.

*한국입장에서 하시모토는 죽일 넘



니시노미야 유신회는 [니시노미야 희망의 여신]으로  개명, 다시 [최후의 희망]으로 개명했다.



사실 이러한 사실 외에는 별로 유명한 인물도 아니었으나...


그로 대변되는 것은 인터뷰.


정무활동비 300만 엔이 교통비등으로 사용되었다고 보고했음에도 영수증, 상세한 활동보고가 없어 지적되자 그는 2014년 7월 2일에 기자들을 불러들여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하다가 갑자기 감정이 복받쳤는지 '겨우 의원이 되었다구요!', '여러분이 저를 뽑아줘서 그렇게 된 거 아닙니까' 라는 말을 하고 '제가 이 세상을 바꾸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라며 울부짖었다. 그리고 고령화 문제 등에 대해 일본이 어쩔 수 없다며 알 수 없는 소리 등을 늘어놓았고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가 해외 토픽이 되었다.
2014년 7월 4일에는 bbc공식 홈페이지의 톱 페이지에 뜨거나 cbs, 폭스 tv등 온갖 해외 방송국에 빠짐없이 얼굴을 등장시켰다.


그가 한말을 자세히 들어보자면,

[고령화 문제는 일본인전체의 문제로, 누구를 투표해도 같을 거라 생각하는 당신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목숨을 걸고 이 문제에 몰두하고 있다] 라는 말을 하고자하는 것을 알수있다. 그러나 절규와 잡설이 너무 많아서 전혀 그렇게 들리지 않는 다-_-;;




물론 실컷 노노무라 류타로를 가지고 놀고있는 니코동에서는 온갖 불명예스러운 별명은 다 얻었은건 덤.
300만엔짜리 장난감, 류타로이드(...)라던가.

정작 중요한 정무활동비 300만 엔이 어디에 쓰였는가에 대해서는 [기억에 없다] [상대방과의 약속 때문에 말 못함] [영수증을 발권기에서 발행할수 있는 것을 몰랐다] 라고 해서 보고 있던 사람들의 어이를 승천시켰다.





이후...


2014년 7월 12일자로 효고현 시의원에서 사퇴하였으나 효고현 시의회는 노노무라 의원을 형사고발 하기로 결정.



현재 노노무라는 모든 죄를 인정했다.



처음엔 300만엔으로 문제가 되었지만, 그가 의원시절에 받은 정무활동비 약 1894만엔은 전액 반환했다. 형사고발을 받고 가택수사도 들어옴.



정무활동비 문제


2014년6월30일. 한신무코가와단지앞 역을 기점으로 효코현내의 JR키노사키온천역으로 106회.

같은 현내의 JR佐用역으로 62회, 후쿠오카시의 JR하카타역으로 16회.동경도내로 11회.

연간 약 195회를 출장으로 방문했다고 (약2일에 한번) 정무활동비 약 300만엔을 지출한것이 효고현의회가 공개한 2013년도의 입출금보고서로 판명되었다. 현의회에서는 조사연구에 충당하는 비용으로 의원1인당 월50만엔. 연간600만엔의 정무활동비를 교부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영수증은 물론, 활동내용에 관한 기술도 일체 기재되어있지 않았다.

같은날 4월 11일에는 연속으로 후쿠오카에서 동경을...6월에서 7월까지 한달간은 12일간 연속으로豊岡과 佐用를 번갈아가며 방문하고 있다는 것도 판명되었지만, 그날들은 본회의등의 의회등청일과 겹치지 않았다.

게다가 2013년9월2일에도 한신무코가와단지앞 역에서 효코현내의 JR키노사키온천역까지 당일치기로 왕복한것도 있지만, 이날은 한신권이 심한 호우로 인해 특급으로의 당일치기는 거의 불가능한 날이었다.

또한, 키노사키온천에 출장했다고 되어있는 8월 29일에는 오사카시내와 고베시내에서 도합 약 6만엔분의 우표를 구입한 것도 판명되었다.

2011년,2012년도에도 이와같은 지출을 한것을 알았다. 노노무라의원에 관한 정무활동비의 부자연스러운 지출은 3년간 345회.

금액은 약 800만엔에 이르렀다. 특히 2012년5월28일에는 정오에 현청에서 우편물을 보내고 오후에 현의회실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경으로 당일치기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보고서에 있어서도 영수증 제출도 하지 않았고, 활동내용도 [현의 사무 또는 지방행재정에 관한 조사연구]등의 간결한 기록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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