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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찾아보니 그닥 이런 말은 안하는 것 같은데, 일본에선 상식적인 이야기로 통합니다.


둘째를 낳으면 첫째는 아기로 돌아간다는 표현을 씁니다.



이제 막 태어난 둘째는 울기만 하면 부모들이 난리를 치며 안아주려하고 뭐 해주려하고 하는 데, 첫째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찬밥 신세라는 것을 느끼지요.

그렇기에 갓난아기인 둘째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이제 막 말을 시작하던 아이는 다시 아기때와 같이 말을 안하게 된다던가 의미없는 말만 괴성을 지르듯이 소리친다던가...


한국쪽 웹에 찾아보면 이런 현상에 대해 글은 없고, 둘째를 낳으면 첫째가 안스러워진다는 이야기가 주류더군요.



둘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같은 현상을 두고 어느관점에서 바라보느냐가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쪽은 부모 자신의 관점, 일본쪽은 아기의 관점에서 현상을 말하는 듯.


그런 우리 아들도 거의 한번도 공갈젓꼭지를 물려주지 않고 키웠는 데, 요즘 둘째 모유수유하는 것을 지켜봐서 그런지, 어딘가에서 공갈 젓꼭지를 꺼내와서 물고 있더군요 -_-;;;


이것이 바로 아기로 돌아간듯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일단 사진 촬영 ㅋㅋ



쭈욱 잘해주려고 해도 완전히 똑같히 해줄수는 없는 게..


[하루야...넌 벌써 밥먹고 있잖니~!]


어서 둘째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일주일 지났는 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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